자연음악에 대한 질문과 답변

원문 : 책 자연음악 中 / 수정 및 내용추가 : 아랑(芽朗)

 

 

    어떤 일이 일어나도 당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라.

    마음의 평정을 잃지 말라.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

    집, 식사, 옷차림을 간소하게 하고 번잡스러움을 피하라.

    날마다 자연과 만나고 발밑에 땅을 느껴라.

    농장일이나 산책, 힘든 일을 하면서 몸을 움직여라.

    근심 걱정을 떨치고 그날그날을 살라.

    날마다 다른 사람과 무엇인가 나누라.

    혼자인 경우는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무엇인가 주고,
    어떤 식으로든 누군가를 도우라.

    삶과 세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라.

    할 수 있는 한 생활에서 웃음을 찾으라.

    모든 것 속에 들어 있는 하나의 생명을 관찰하라.

    그리고 세상의 모든 것에 애정을 가지라.

 

 

 

- 자연주의자의 충고 /
(헬렌 니어링(Helen Nearing), 스코트 니어링(Scott Nearing) /
조화로운 삶을 실천한 유명한 자연주의자 부부)

 

 

 

질문

자연음악 치유요법은 이전의 의료와는 어떻게 다릅니까?

 

답변

자연음악에 의한 치유와 병원에서 받는 치료가 근본적으로 다른 것은 외과수술이나 약물요법과 같이 다른 누군가가 즉 외적(外的)인 요인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가 병을 극복한다는 점’ 입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에서는 식이요법이나 운동과 같이 각자의 노력에 달린 것도 있지만 수술이나 약에 의한 치료인 경우 환자는 '이 방법으로 하겠다'고 동의할 뿐 나머지는 의사에게 일임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의사가 사용하는 방법들은 외과적 수술, 약제의 투여등 외부력을 통한 치료가 대부분입니다.

한편 자연음악 치유요법에서는 자연음악을 듣는 다는 것이 있어서 언뜻 보아 수동적인 방법이지만 그 효과의 크고 작음은 오로지 환자의 자세에 달려 있으며 자발적으로 부르는 행위에서 더욱 크게 효과가 있다는 것과 듣고 부르는 개인의 마음(정신)의 자세에 따라서 효과의 편차가 크다는 것을 본다면 능동적인 방법이며 이는 결국에는 자기자신 스스로가 병을 극복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연계의 치유력(파동)과 자연음악에 대한 신뢰와 받아들이는 자세'입니다. 이 신뢰와 받아들이는 자세에 따라 심신이 '자연계의 치유력(파동)'에 공명하여 반응을 일으키고 이 반응이 결과적으로 치유효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질문

자연음악이 '자연, 식물등이 내는 치유파동'이라면 평소 식물과 자연에 늘 접하고 있는 사람은 그만큼 큰 효과를 볼 것 같은데요?

 

답변

농업이나 임업등 자연에 늘 접할 수 있는 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도 다른 직업의 사람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병에 걸려 있습니다.

즉 자연에 둘러싸인 곳에서 일하고 생활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반드시 모두 자연과 교류하고 있다고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약이 있다고 하더라도 먹지 않는다면 효과가 없듯이 스스로 자연의 치유력을 인식하고서 자연에 대해서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지 않는다면 자연음악이 큰 효과가 없는 것입니다.

물론 식물의 파동은 원래 눈에는 보이지 않고 귀에도 들리지 않는, 오감으로는 인식할 수 없는 것이므로 자연 속에 있어도 보통 사람이 그것을 인식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의식할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일은 지극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자연음악은 이 자연계의 생명에너지 즉 치유파동을 멜로디(음악)라는 인간이 인식이 가능한 형태로 전환시켜 주므로 누구나 거기에 의식을 향할 수 있고 음악을 통해 체험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자연음악의 최대의 장점이자 공적입니다.

 

 

 

질문

자연음악을 듣고 있으면 감기에 걸린 것 같은 기분이 될 때가 있습니다.

 

답변

이것은 자연음악 치유요법에 있어서는 아주 흔한 치유반응입니다. 몸이 나른해지거나 열이 나고 기침이나 목의 아픔, 근육통 등 감기와 똑같은 증상이 옵니다. 이 반응은 며칠 계속되는 일 없이 자연히 나으니까 약은 먹지 말고 그대로 상태를 봐주십시오. 이 증상은 병 개선에 필요한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너무 힘들어서 견딜 수 없을 것 같다거나, 자신이 평소에 앎고 있던 병이 심해지는 것이라고 분명히 판단된다면 약을 먹어야만 하겠지만 견딜만 하다면 가능한 약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약을 먹어서 억제해 버려도 전혀 치유효과가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모처럼의 치유 효과가 일어나고 있는데 그것을 억제해 버리면 보람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명현현상을 겪어보면 아시겠지만 확실히 감기와는 다릅니다.
명현현상에서의 감기증상은 보통 감기증상과는 다르게 기분이나 정신이 비교적 좋고 식욕도 어느정도 정상적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또한 감기약은 단지 진통, 각성제일 뿐입니다.
감기를 치료하는 약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그리고 약을 먹지 않더라도 몇 일이면 자연스럽게 낫습니다.
감기약의 복용은 잘 판단해 주시기 바라며 치유효과를 반감되는 것을 감수하시고라도 단지 진통제일 뿐인 감기약을 꼭 드셔야만 하시겠다면 해열제 정도만 드시기 바랍니다.

 

 

 

질문

자연음악을 항상 듣고 있는데도 아무 변화가 없는데 왜입니까?

 

답변

이전보다 덜 피곤하다든가 식욕이 생겼다든가 잠이 잘 오게 되었다든가 등등의 약간의 변화는 막연한 반응이기 때문에 치유로 인한 효과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훌륭한 치유 반응 중의 하나입니다.
이것과는 별도로 실제로 반응이 전혀 없는 경우는 역시 듣는 방법이 좋지 않다거나 받아들이는 자세가 안 되어 있는 것이 원인입니다.

치유효과는 자연음악에 대한 신뢰와 듣는 방법에 따라 확실히 다르게 나타납니다. 만약 단지 형식적으로 듣고 있으면 그 사이에 곡의 순서를 기억하여 '다음은 이 곡이다'는 식으로 머리로 듣게 됩니다. 이래서는 거의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받아들이는 자세란 자연음악의 에센스인 '자연계의 조화의 파동'과 동조하기 위해 자신이 자연과 조화하는 것입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앞부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식물에게 '말걸기'등 식물의 입장이 되는 습관을 만들고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되며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이 지름길이자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인간이라면 알든 모르든 늦든 빠르든 어떤 식으로든지 자연음악의 치유효과는 반드시 있게 됩니다.

그래도 치유효과가 없다고 느껴진다면 위와 같이 식물과 하나가 되고자하는 과정이 부족했기 때문일 수도 있으니 자신을 살펴 자연(식물)에게 대화 등을 통해서 다가가려는 자세를 좀 더 진지하게 살펴보고 다시 실천해본다면 자연음악 치유는 필연적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자연음악의 치유효과는 자신의 자연(식물)에 대한 자세의 변화의 노력에 전적으로 좌우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자연음악 치유요법이 가장 효과적인 병(증상)은 무엇입니까?

 

답변

자연음악 치유요법의 효과는 본인의 자세에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특정한 병 (증상)에 잘 듣는다고 한마디로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증례로 보아 일반적으로 정신적인 병보다 오히려 몸의 통증, 그것도 만성인 것보다 타박상이나 삔 곳 등의 급성 통증에 효과가 빨리 나타납니다. 이는 그런 증상은 일반적인 치유 사이클이 비교적 짧기 때문에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좋은 자세로 자연음악 치유요법을 행한다면 치유효과는 어떤 병이든 상관없이 큽니다.

또한 정신과적인 증세에서도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불면증에는 반응이 좋아 많은 사람이 매일 자연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이전보다 훨씬 수면을 잘 취할 수 있게 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의사의 참여하에 정신병원에서 실험한 결과 심각한 정신병증의 치유효과를 보였으며 가위 눌림이라든가 빙의(憑依), 빙령(憑靈)등의 영적인 증상의 치유에서도 탁월한 효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질문

자연음악을 듣는 특별한 방법이 따로 있습니까?

답변

가능한 편안한 상태로 즉 누워서 듣는 등 휴식을 취하는 자세로 듣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악에 집중하며 주위의 식물들 또는 숲속과 나무들을 떠올리며 함께 듣고 치유력을 받아들인다는 마음으로 듣는 것도 좋습니다.
음량은 크거나 작거나 상관없이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수면시에도 가능한 음량을 작게 하여 24시간 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시에도 틀어주면 주위의 사물들이 자연음악의 좋은 파동의 영향을 받게 되므로 계속 틀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질문

자연음악을 틀어두고 자고 일어나면 개운하지 않고 더 나른한 것 같습니다.

답변

자연음악의 영향을 받으면 몸은 치유를 위해서 심신의 재조정 작업을 하게 됩니다. 본래 수면시에는 몸이 에너지 소비를 극소화 하면서 모든 신체를 쉬고, 생명유지에 필요한 에너지를 모으게 됩니다. 그런데 자연음악을 들을 경우 거기에 더하여 재조정과 치료가 이루어지므로 그렇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느껴진다 하더라도 계속 들으며 수면을 취하면 점차 그런 느낌은 줄어들고 이전과는 다르게 몸이 부드럽고 가벼워진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렇지만 정말로 숙면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된다면 음량을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낮게 낮추고서 주무시기 바랍니다. 음량이 아무리 낮아도 조금이라도 들린다면 치유파동은 나오게 됩니다.

 

 

 

질문

자연음악을 듣다보면 처음에는 좋았는데 나중에는 불쾌한 감정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답변

처음부터 아무 느낌이 없다거나, 그냥 조용한 음악 같은 것으로 대수롭지 않게 들린다거나, 좋은줄 모르겠다는 것은 나올 수 있는 반응입니다. 사람마다 기호의 차이가 있으니까요.그래서 자신에게 맞지 않거나 영향을 주지 못하는 음악이라면 처음부터 싫어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좋았는데,들으면 들을수록 감정이 나빠지거나 몸이 아프다면 이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어떤 반응이든 있다면 자신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니까요.

자연음악은 일반적인 음악과는 전혀 다릅니다.
가장 큰 부분은 감정적인 음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정을 건드리지 않습니다. 영적인 차원의 음악으로서 영혼에 직접 작용을 합니다. 많이 들어도 별로 질린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것이 이런 이유입니다.파도소리나 바람소리, 비가 내리는 소리 등 자연의 소리는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듯이 말입니다.

 

그런데도 부정적인 감정이 일어난다면 다르게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자연음악은 파동수준(에너지)가 상당히 높고 깨끗하기 때문에 낮은 파동(에너지)를 만나면 그런 상태의 사람에게 충격을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몸이 아프거나 감정적으로 슬퍼지거나 화가 나고 불쾌해지는 것입니다. 치료되거나 떨어져 나가기 위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스며들어 숨겨져 있던 안좋은 것들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치료를 하려면 상처를 드러내야 하듯 감정적이나 영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자연음악을 들으며 일어나는 반응 중에서 부정적인 반응도 긍정적인 반응만큼 영향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영향을 못준다면 위에 설명 드린 것처럼 그냥 아무 느낌이 없어야 정상입니다.

앞서 질문에 대한 대답 중 치유의 과정으로서 일시적으로 감기 같은 증상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그러한 것 역시 자연음악에서의 명현현상(瞑眩現象)입니다. 영적이나 몸이 치유되면서 변화를 겪는 현상입니다.
격렬하든 아니든, 일시적인 현상으로 오래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억지로 들으시라는 것은 아닙니다.
정 듣기 싫으시면 어쩔 수 없습니다.그러나 좋기는 한데 거부감이 들거나 어떻게든 이 자연음악을 통해서 자연계의 치유의 힘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부담이 적은 음악부터 듣기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자연음악 중에서 가성이 없는 피아노 곡들이라든가, 리라가 제외된 곡들이라든가, 자연음악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편안하게 들리는 CD나 곡들을 골라서 듣는 것입니다.

이렇게 차츰 부담을 덜어 보면서 다른 곡들이나 리라가 포함된 곡들까지 들어보기 바랍니다.

 

 

 

질문

일상생활 속에서는 자연음악을 어떻게 듣는 것이 좋습니까?

 

답변

식물이 많은 야외에서 땅에 앉거나 맨발로 서서 자연을 느끼며 듣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시생활 속에서 그렇게 듣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대신으로 화분 등의 식물을 옆에 두고서 함께 대화하고 마음을 나누며 집중하여 듣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므로 단 10분이라도 좋으니 편안하게 앉거나 누워 음악에 집중하며 근처의 식물, 나무들과 땅과 바람 등을 떠올리며 사랑을 주고받는다는 느낌으로 들으시기 바랍니다.

이때는 가능한 호흡은 편안하게 하며 들이쉬고 내쉬는 자신의 호흡을 느끼고 있는 편이 좋습니다. 호흡은 대자연과 자기 자신이 가장 먼저 교류, 동조하는 직접적이고 물질적인 통로입니다. 그러므로 호흡을 느끼는 것은 대자연과의 동조를 채득하기 시작하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사람이 없더라도 자연음악을 24시간 계속 켜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악의 파동이 사물에 스며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취침 시에도 숙면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소리를 줄여서라도 틀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량에 큰 상관없이 치유파동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음악만을 들으실 때에는 가능한 컴퓨터가 아닌 오디오나 스마트폰, CD플레이, MP3등에 스피커를 꽃으셔서 들으시기 바랍니다.

특히 컴퓨터나 스마트폰은 다른 전자기기보다 훨씬 많은 양의 전자파가 발생되는 기기입니다.

그러므로 자연음악 만을 들으시기 위해서라면 컴퓨터는 가능한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또한 스마트폰의 경우에도 자연음악 만을 들으실 때에는 스마트폰의 무선 신호를 끄는 ‘비행기모드’로 설정하시고, 3미터 이상 떨어트려 놓고 스피커를 통해서 들으시는 것이 좋습니다.평소에도 주무실 때에는 가능한 스마트폰은 꺼두거나 알람을 이용하시기 위해서 켜두셔야만 하신다면 비행기모드로 설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파는 유엔 산하 ‘국제 암 연구센터’ 와 미국 ‘국립보건환경연구원’ 에서 발암물질로 지정된 해로운 물질이며 이러한 전자파의 해악은 날이 갈수록 더욱 심각하게 증명되고 있습니다.

이런 전자파는 모든 전자제품에서는 나옵니다. 전기장판이나 컴퓨터, 스마트폰 처럼 인체에 밀접한 전자기기 일수록 더욱 인체에 해롭습니다.
이런 전가기기를 지나치게 가까이 두고 있다면 어떤 약도 치료음악도 그 효능이 반감될 수밖에 없습니다. 자연음악은 가능한 전자파가 적게 나오는 기기로 들으셔야만 합니다.

 

 

 

* 가제오 메그르(風緖輪)의 자연음악 * Nature Music of Kazeo Megur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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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nature_music@daum.net * http://Lyr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