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평론가의 4.5점과 5.0점 작품의 차이
전 자연음악을 아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시디가 다 있습니다. 4가지가 있습니다.
자연음악 책도 읽었습니다. 나무를 만지며 안녕 고마워 이렇게 말하거나 생각을 전합니다.
저의 연락처는 472-3974입니다. 주소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159-9이고 진황도로 67 이라고 하셔도 됩니다.
전 나이가 55세 입니다. 66년 생입니다.
자연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꼭 이매일이나 전화로 연락을 주세요. 그러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이매일 주소 : cheolyeonjo66@gmail.com
전화 : 472-3974
안녕히 계세요. ^.^
자연음악을 몇년전에 알게되어 여전히 종종 듣고 있습니다.
게시판은 처음 글을 써보네요.
제가 첨 들었을 때 어느 곡을 듣고 너무 놀랐었는데요
'초원을 가로지르는 바람의 노래'
저도 이 음악을 들은 적이 있답니다.
제가 아마도..
5살쯤에 엄마랑 시장을 다녀오던 길에
저녁 노을과 함께 해지는 풍경을 보면서 들린 음 이었거든요
어떻게 찾아낸건지 부르시는 여성분과 목소리도 똑같습니다.
저는 지는 해가 부르는 노래처럼 들렸었는데..
지금 저는 40대 중반이니 지금 파일로 듣는 음악이 존재하진 않았을듯 하구요.
가끔 종종 음악을 들으며 지금도 신기해하는 중입니다.
어릴 때 그당시가 생각도 나구요
약 10여년쯤 되었나요, 자연음악을 접하고 너무좋아 cd를 5개 사서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며,
그 때 당시 힘든시간을 잘 보내었답니다.
저는 파일로 간직하며,아침마다, 또 운전할 때, 저녁에도 늘 지금까지 들어 왔지요.
지치고 힘든 마음을 편안하게 치유해주는 음악임에 틀림없습니다.
지금도 원하는 분들께는 자연음악을 들려주고 있지요.
아랑님께서 다시금 홈피문을 열어 이렇게 메일로 보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늘 들어도 질리지않는 그리고 에너지를 주는 이 음악을 듣는 분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이 선한 마음으로 가득하여 모든이가 행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다투지않고 서로 도우며 참된 마음자리가 세상을 밝게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홈페이지 다시 여시게 됨을 축하 드리고, 감사드립니다
저는 7년전 자연음악을 cd로 구입하여 들으면서 마음의 치유를 받았지요
휴대폰과 sns가 생활축이 되면서 메일에 관심을 못 두다가
아랑님의 메일을 받고 무척 기뻤네요.
한동안 소중히 간직만 하고 있던 cd도 꺼내어 아침을 맞이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몇 시간째 홈피를 열어놓고 음악을 흘려 보내고 있습니다.
참 평안해지기도 하고,
방명록 글들을 읽으며,
아랑님의 간절함에
감동도하고,
눈물도 흐르고
여러 감정들이 드네요.
그리고 여기 들어오면
모든 것들이 순수 그 자체, 투명한 느낌이예요
글도, 음악도
감사히 들렀다 갑니다
우아 아랑님 방가방가
보내주신 자연음악편지 기쁨이 망극하옵니당.
엄청 힘나요.
음악편지도 기뻣지만 그보다 더 신난건
아랑님이 건재하시단 사실. 브라보!
지구엄마부터
하늘 별 나무 구름 해 달 꽃 풀벌레들까지
모두 들 따라 나와 아랑님을 응원하네용.
거기 영시미도 맨 뒤 줄에 섰어용.
영시미(零心)는 이번생에 남자역으로 출연했어요.
아랑님이 내 가슴 레이다에 출연할 때 마다
응원노래 불러줄께요.
제 가슴에 출연해주셔서 기쁘고 고마워요.
그리고 아직 가제오님과 연락연결 안되셨다면
아랑님 앞에 직접 출연해 주실 날을
그려봅니다. 만세 가제오님 만만세 아랑님 ^^
당신은 영원한 사랑입니다. 고맙습니다. Natural Endless Love 아랑님.
아랑님의 글을 보고
문득 자비경이 떠올라서 남기고 갑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
<자비경> 중에서
모든 이들이 행복하고 평온하기를!
모든 존재들의 가슴에 행복이 넘쳐나기를!
어떤 형태의 생명이든 단 하나의 예외도 없이,
약하거나 강하거나 길거나 짧거나 중간이거나 큰 것이거나
거대하거나 미세하거나, 보이는 존재거나 보이지 않은 존재거나
멀리 있는 존재거나 가까이 있는 존재거나
태어난 존재거나 아직 태어나지 않은 존재거나
모든 존재들의 가슴에 행복이 넘쳐나기를!
- 아눌라 스님 번역. 일중스님 한역-
.......................................................................................................................................
약 6개월 만에 글 쓰네요
6개월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일을 시작했고
업무를 같이 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어려워 끙끙대다가 8월 들어서야 마음에 평안이 들어 조금 더 편안하게 대하고
화장실 안에서 샴푸로만 잡아보던 머리모양을 왁스랑 스프레이랑 뿌리며 머리 정리해서 다니고
학생들 인솔해서 놀이공원도 가보고
이젠 창문을 열어두면 풀벌레 소리들에 잠자기가 더 좋아진 시간이 되었네요
항상 이때쯤이면 대학생까지는 즐거웠는데 몇 년간 즐겁지 않았어요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일이 있구나...
지금도 해결되지 못한 일은 있지만 문득문득 두렵지만, 공부만 하던 시간 동안 철이 좀 든거 같으면서도 철이 아직도 안 든 모습
자연과 소통하고 자연의 아픔을 사람들에게 전달해 주세요
가제오 메그르의 순수함이 세상을 바꿀 수 있게
이 홈페이지 아직도 남아있고 많은 걸 그동안 하셨네요
자연음악을 처음 접한 게 벌써 9년 전이네요
그리고 저는 07년 10년 13년 16년 신기하게도 3년 주기로 다시 찾아오네요
요즘 다시 듣고 있어요 일본 특유의 색이 묻어나긴 하지만 들을 때 마다 다른 음악들과 달리 편해요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몸은 괜찮은 지, 계획대로 모든 게 순조로운지, 무엇보다 가제오 메그르 그 분과는 연락이 닿으셨나요?
매우 궁금하고 연락이 닿으셨다면 어떤 얘기를 하셨을 지 기대도 돼요
가제오 메그르 그 분 살아계시다면 다시 돌아와 주셨으면 좋겠어요
전 다음에 또 올게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힘들고 괴로웠지만...
화우님께 글을 받고나니... 저를 힘들게 하던 파동과 에너지들이 사라지기 시작하는군요.
글을 쓰시며 가지셨던 마음,
마치 약처럼 그대로 전해지는듯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홈페이지를 시작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어릴때는 이 세상의 사람들을 잘 몰랐습니다.
지금은...
매일 사람들에게 아파하며 살고있네요.
그래도 '마음속에 있는 소중한 것' 이 변하지 않고 더 강해지는 것은.
'마음속에 있는 꽃' 이 시들지 않고 더욱 색이 진해지는 것은.
그것이, 그 꽃이 진실이기 때문이겠지요.
세상 사람들의 마음과 에너지를 접할 때면 무척 힘들지만...
그래도 이제는 그들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선량하든 악하든, 남자든 여자든, 어리든 나이가 많든...
죄를 지었든 아니든... 사람을 치료하는 사람이든 살인자든...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 깊은 곳...
그 가장 근원이 되는 마음에는 단 한가지 바램만이 있었으니까요.
"사랑받고 싶고, 사랑하고 싶어"
심지어 폭력과 욕망, 욕정과 탐욕, 범죄와 모든 악행까지도 모두다...
단지, 그 한가지 바램이 왜곡되거나 순간의 에너지... 혹은 감정에 휩싸여 표출될 뿐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또한 인간 의식, 영혼의 진화의 계기가 된다는 것도 말입니다.
내일도 사람들에게서 아픔을 느끼겠지만...
그리고 그들과 다름없는 제 자신에게서도 실망하고 아파하겠지만...
이제는 아픈만큼 무엇을 해야할지 알것 같습니다.
그들로부터 받은, 그리고 그들에게서 전해지는 고통과 아픔은...
제가 그들을 더욱 깊이 그리고 넓게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이니까요.
나 자신이 실존하는 세계에서 의식이 미치는 모든 사람들의...
모든 잘못과 모든 고통이 제가 어리기 때문에...
사랑이 부족하기 때문이니까요...
그리고 이제는 다른 사람들 처럼... 그들을 따라서 바쁘게 억지쓰듯 일하기보다...
제 본성에 따라서 천천히라도, 고요히라도 할일을 하는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바람은 누구도 의식하지 않는 그 순간에라도,
한없이 흐르고, 있어야할 곳에 있으며, 불어야할 곳에서 불고 있으니까요.
인간은 그것을 느끼는 그 순간에서만 의미를 느낄 뿐.
자연의 모든 존재들은 그 본성에 따라 모두와 함께 한결같이 일하고 있고.
오늘 이 모든 세계를 다함께 지탱하고 있으니까요.
이 음악이.
이 세계의 인간들에게 빛과 사랑의 열쇄가 되리라는 것를 확신합니다.
그렇기에 깊이 사랑하며,
17년전에 이 홈페이지를 열었던 때로부터,
아무리 힘든 순간에도 끝까지 이 음악이 이 세상에 남기를 바랬고,
오늘 지금 이순간까지 단한순간도 그 마음을 잊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찾아오는 사람도, 몇년간 변한 것도 없이 보이지만...
앞으로는 조금 다르겠지요.
변화와 성장에 있어서.
눈에 보이는 것은 항상 마지막이며,
이제 저는 그 마지막에 차츰 마음을 비워가고 있으니까요.
이 음악이 언젠가 이루어질...
이 세상의 모든 존재들이 서로 사랑하며 소통하는 아름다운 세계를 열어가는 하나의 열쇄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화우님과도 함께하길 바랍니다.
회원가입도 해두셔서 공지도 받아보시고, 종종 찾아오셔서 업데이트 된 부분도 찬찬히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홈페이지 구석 구석 글을 읽으며 아랑님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었어요.
전에는 전혀 자연음악도 메그르도 손톱만큼도 몰랐습니다.
젊은 시절을 지나오며 손에 잡히는 성과가 당장에 보이지 않는 일을 하노라면 힘들고 어려울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감히 위로 겸 조언을 드리자면 내 손을 벗어난 일에 대해서는 마음을 쓰지 마시고 아직 되어지고 있는 일만 보고 스스로 행복해지세요.
가제오 메그르가 소식이 없지만 아마 틀림없이 스스로 감당할 일을 하며 살아나가고 있을 것입니다.
잠시 우리 곁에 모습을 나타냄으로써 요정과 정령들의 존재를 알리고 자연음악을 전달하는 일을 완수했던 것이고 그 임무가 끝났기 때문에 떠나갔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기간 동안 남긴 음악 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한 것이고 사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얼마든지 그 효과는 증폭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죠.
영적인 세계에서의 일은 각자의 내면에서 은밀하게 진행이 된답니다.
겉으로 드러난 것은 충격적인 사건일지라도 그 이면은 다르게 해석되는 것이 영적인 일이지요.
다만 그러한 긍정적인 생각을 품으시고 이 음악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음악을 전달하는 길로서의 자신의 소임을 귀히 여겨 주세요.
당장 눈에 보이지 않지만 자연음악은 손에 손으로 전달되면서 필요한 곳에 적절히 쓰이고 있을 것이고 제 할일을 해나갈 것입니다.
그럼 추위에 감기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답변글이 늦었네요.
읽어본날 바로 글을 달아드리고 싶었지만 몸이 좋지 않았어요.
요즘은...
글을 쓸수 있을만큼 몸 상태가 좋은 날이 별로없어요.
이렇게 말하면 몸이 그정도로 나쁜 것일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거동도 못할 정도는 아니에요...
하지만 나쁘긴해요.
변화의 과정이겠지만...
정말 견디기 어렵군요...
저는 글을 쓸때 에너지를 굉장히 많이 소모해요...
아니 소모하고 싶다... 랄까요...
육체적인 뿐만아니라 영적으로도...
지금 제 처지로서는...
별로 할수 있는 일이 없으니까..
글로나마 최대한 주고싶어서 인지...
자꾸 그렇게 무의식중에 하게되네요...
그래서 에너지 소모가 엄청나서...
힘이 없을때는 글을 못쓰기도 하지만...
사람들에게 잘써주고 싶어서 잘 안써요...
당장 몸이 안좋으니 쉬면서 건강을 생각하고 싶지만...
지금은 먹고 자면서 하루종일 누워있어야 정상이겠지만...
자연음악을 위해서는...
매일매일 하지 않으면 안될 일들이 있으니까요...
그렇게 미루다보면 홈페이지 관리나...
글을 쓸수 있는 날은 또 미뤄지겠죠...
지금도 힘도 없고 아프지만...
자꾸 늦어져서는 안되니까...
약이라도 먹으면서 써요...
아무튼...
서설이 길었군요...
제가 몇년동안 수백편의 글을 써왔다고 했었죠.
오랜 시간동안 메그르에게 편지를 써오다 언젠가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었어요.
"만약 내가 이 음악을 사람들에게 전하려고 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만약 내가 메그르의 일을 알지 못했더라면...
나는 지금 어떻게 어떻게 살고 있을까?"
"이 음악을 전해오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날수 없었다면...
사람들의 삶의 아픔을 느낄수 있게 되었을까?
"그리고 사람들에게 받았던 상처가 없었다면...
내 마음의 넒이가 지금 만큼이라도 될수 있었을까?
"메그르에 대한 간절함, 괴로움이 없었다면...
나 자신이 지금처럼 변할 수 있었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대답은 "그렇지 않다" 였죠...
1999년의 어느날, 제가 한국 자연음악회에 찾아가고자 했을때...
한국 자연음악회가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면...
저는 홈페이지를 만들지도 않았겠지요.
거의 확실히 그저 1~2년 다니다가 그만둘 회원에 불과했을 거에요...
일본 자연음악회의 고의에 의해서 음악이 없어질것 같은 상황이 아니였다면...
홈페이지를 만들어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수 없었을 거에요.
홈페이지를 만든지 단 3년만에 기존의 한국자연음악회가 이 음악을 사람들에게 전해준 숫자의 10배를 넘어설 정도로...
그리고 지금은 일본 자연음악회가 사람들에게 전한 영향력도 넘어섰어요...
그리고 저작권이 공중에 떠버린 상태가 되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면...
지금까지 처럼 수많은 사람들에게 음원을 무제한으로 전해줄 수도 없었을 거에요...
메그르에 대한 간절한 마음이 없었다면,
이 홈페이지에 오는 한사람 한사람을 대할때나...
CD하나하나, 설명서 하나하나에 지금만큼이라도 정성을 담을 수 없었을지도 모르죠...
아니 분명히 그랬을테죠...
거슬러 올라가서...
메그르가 일본 자연음악회를 탈퇴하지 않았다면 그 무엇도 일어나지 않았을 일들이에요.
그러면서 이런 생각도 했었죠.
"메그르가 일본 자연음악회를 탈퇴하고, 그녀의 음악이 모두 삭제당하고...
음악이 없어지려고 했을때에 내가 가만히 있었다면 지금 나는...
그리고 이 자연음악은 어떻게 되었을까..."
분명 이 메그르의 음악은 좋은 음악이기에 저와 비슷한 행동을 했을 사람이 나타났거나,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음악회를 새로 만들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는 사람이 있었을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모든것은 가정일 뿐이고, 일어난 일이 아니죠.
더군다나 그 모든 가정에서도 '저' 는 없겠지요.
'지금여기'에서...
여기... 바로 여기 바로 이 존재에서...
모든것의 실현은 바로 지금 나 자신이 증명하고 있었을 뿐이에요.
여기 바로 이 우주에서.
천상천하유아독존? 저는 그런 어려운말은 잘 모르지만...
지금여기서 바로 나 자신... 그 존재가 존재하는 우주 전체를 느낄 수 있었어요.
그렇게 모든것을 긍정할 수 있었어요.
애임님 말씀이 맞아요.
지금 제 상태를 보면...
스스로 행복해지지 않는 것이 이상하겠죠...
몸은 망가져 버렸고 직장도 돈도 아무것도 없는 거지 신세로군요.
부모님이 돌봐주시지 않는다면 굶어죽을 것 같군요.
N포세대라는 말이 있죠? 저도 딱 그렇네요.
자연음악도...
메그르는 만날수도 없고, 그녀의 음악은 조금도 발전하지도...
심지어 전해지는 사람들의 숫자도 점점 줄어들어가죠.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을 전하려고 하며..
제 자신의 나약함과 무능함에 절망하며...
이뤄지지 않는 것을 소망하며 괴로워했어요.
너무 괴로워서 글이나마 쓰기 시작했어요...
몇년간 650편의 편지를 써봤지만...
그녀는 제 글을 한번도 보지 못했어요...
심지어 제가 존재하는 것도 여전히 모르겠죠...
그걸보고 누군가 집착... 이라더군요...
집착(執着)과 집념(執念)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단지 동기나... 보여지는 목적의 차이일 뿐일까요?...
의지(意志)란 어떨때 쓰여야 잘 쓰이는 단어 일까요?
성공과 실폐의 결과론적 차이일 뿐일까요?...
설명할 수 없는 이 마음은 무엇일까요?
사람들이 이것이 욕심이건...
자아확인을 위한 자위이건... 헛된 이상이건...
무엇이라고 폄하해도 상관없어요.
저는 이 음악과 함께하면서...
저 자신의 행복이나 저 자신을 위해서는 단 하루도 살아오려고 하지 않았어요.
저는 그녀의 행복을 바랬고, 그것 그녀가 이 자연음악으로 돌아오는 것임을 믿었고 그것을 소망했어요.
그리고 이 음악에 담긴 대자연의 바람대로 이 음악에 담긴 뜻이 모든 인류에게 전해지길 바랬어요.
그것으로 오늘까지 살아왔어요.
그리고 그것이 제 삶이였음을 말이에요.
그리고 어느 순간엔가 깨달았죠.
그렇게 살아가는 삶이 제 자신이 되었다고...
그렇게 살아가는 하나의 생명을 저 자신으로 받아들였다고 말이에요.
그리고 그 삶 속에 있는 그 모든 것을.
고통, 슬픔, 기쁨... 고난까지... 그 모든 것을요.
그 깨달음 속에서 메그르의 일은... 제 손을 벗어난 일이 아니였어요.
제 손 안에 깊이 들어와 있는 일이였어요.
아니... 제 자신의 일이 되어버렸어요.
그리고 슬프고 아프고 힘듬을 매일매일 느끼지만...
행복이 무엇인지 불행이 무엇인지도 잊어버린체로...
그것이 제 자신임만을 느껴요.
현실은...
현실 속에서 메그르는 여전히 제 곁에 없어요.
심지어 제 존재도 모르겠죠...
하지만 애임님 말씀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다면...
아마 분명히 그녀는 항상 제 곁에 있을거에요.
그리고 위에서 말했던 생각들...
그 가정의 끝에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자연음악과 그녀의 존재를 몰랐다면...
자연음악과 함께해오지 않았다면 지금 나는 살아있을까?
어떻게 생각해도 대답은 "죽었다" 였어요.
그녀의 음악이...
아니 메그르가 없었다면...
저는 여기까지 올수 없었어요.
제가 존재할 수 없었어요.
아니, 지금과 다른 제가 존재했을 지는 모르지만...
지금의 저는 존재할 수 없었겠죠...
거기까지 이른 제가 그녀를 어떻게 감사하고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제 자신을 긍정하는 순간... 그와 똑같이 그녀에 대해서...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아... 그러고보니...
애님과의 만남도...
메그르의 탈퇴가 없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르죠...
애임님이 이 음악을 만날 수 없었을지도 모르죠...
혹은 만날 수 있었더라도...
제가 전해드리지는 못했겠죠...
애임님은 진심으로 이 음악이 좋다고 느껴지시나요?
이 음악에 담긴 자연의 사랑이 느껴지시나요...
그리고 제가 이 음악을 전해줄 만큼 진실된 사람으로 느껴지나요?
이 마음 속에 정말로 진실된 사랑이 있는건가요?
그렇다면...
분명 메르그의 탈퇴와...
그녀의 어려움은 분명 그녀에게 축복이 될거에요.
그렇게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 하나 모여간다면...
그녀에게 예정된 배움의 과정을 초월하여 창조의 빛이 펼쳐지겠죠...
저는 그것을 알고 있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겠죠...
그것이 지금 제가 할수있는...
거의 유일한 그녀에 대한 감사와 사랑이니까요...
맞아요.
메그르는...
메그르가 지금 어떻게 살아가는지 저는 알고 있어요.
확인할 수 없지만 알고있어요...
저는 어느 사람에게 집중하면 그 사람의 삶이 느껴져요...
그리고 그것이 날이 가면 갈수록 더욱더 뚜렷하게 느껴져요...
봄이 오면 꽃이 피고... 가을이 되면 낙엽이 떨어지고... 겨울이 되면 눈이 내리는 것일 뿐이였어요...
그냥 자연을 좀더 맑게 느낄수 있게되자 사람들의 흐름도 바로 알수 있었어요...
게다가 메그르와는 자연음악을 매개로 연결되어 있어요.
그 시초인 그녀를 제가 느끼지 못할수가 없어요.
심지어 아주 사적인 삶에서까지...
영향을 주고받고 살아왔다는 것 까지도 깨닫게 되었죠...
이미 오래전부터...
그녀와 저는 연결되어 있었어요...
네... 맞아요...
스스로 감당할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말... 맞아요...
그녀의 흐름... 알고 있어요.
왜 지금과 같은 시간이 그녀에게 필요한지...
알고있어요...
하지만 저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어요.
그녀를 만나기를... 그녀와 함께하기를 바라며...
어떻게든... 어떻게든 그녀의 행복을 바랬어요.
하지만 제 힘을 초월하는 흐름 속에 있음을 깨달았기에..
이제는 억지로 하려고 하지는 않으려해요...
하지만 여전히 노력해요...
내가 할수 있는 한은...
그리고 "지금" 제가 할수 있는 영역 안에서 더 큰 꿈을 꿔요.
가제오 메그르 한명을 구할 수 없다면...
일본인들 안에서 찾을 수도 없다면...
그 일본인 전체를 구하겠다고...
단 한사람에 대한 감사와 사랑이...
그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 대한 사랑으로 전해져가요...
그들이 저지른 모든 악행과 민족적 속성들까지 세밀하게 알면서도...
사랑할 수밖에 없게 되어가요...
저는 일본이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알고있어요.
그 시기에 분명 무언가 제가 할수 있는 일이 있으리라 믿어요...
이런 이야기 웃기죠?
말도 안되죠?
하지만 저는 알고 있어요.
분명히... 이 마음이 진심이라면 이뤄질거라고 말이에요.
그런일이 있었어요.
10년전에 메그르가 탈퇴한 것을 알게되고...
한국 자연음악회가 없어진 이유를 알게되고...
그당시 자연음악 발매 회사로부터 음원 배포까지 그만두길 요청받았죠...
그러면서 개인적인 일까지 어려운 일들이 닥쳤어요...
홈페이지를 어떻게 운영해야할지, 운영을 계속 해야할지 고민하는 중에...
제가 흔들리면서 사람들과의 사이도 나빠졌었어요...
가족처럼 이야기를 주고받던 회원들도 다 떠나버렸죠...
아주 힘들었어요...
실제로 홈페이지의 음악과 자료들을 삭제했었어요...
아무 내용도 없는 텅빈 홈페이지가 되기도 했었어요...
그리고 제가 이 세상을 떠나더라도 이 홈페이지를 남겨놓기위한 준비를 했었어요.
그때 제가 홈페이지를 없에버렸다면...
그때 제가 떠나버렸다면...
이 음악을 전하려는 진심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존재하지도...
지금 애임님은 이 음악을 만나게되지 못했겠죠...
인연은 기적이라고 해요.
그리고 그 기적에 작은것과 큰것은 없어요.
'중국의 북경에서 나비가 날개짓을 하면, 미국의 뉴욕에서 폭풍우가 친다'라는 말이 있듯이...
메그르가 자연음악을 전곡한 것...
메그르가 자연음악을 떠난 것...
제가 자연음악을 만난 것...
제가 힘든 시간을 보낸 것...
애임님이 자연음악을 만난 것...
그리고 애임님에 제게 이야기를 건낸 것...
그리고 지금 제가 애임님께 이 글을 쓰는 것...
그러면서 제 마음과 자세를 새롭게 다잡는 것...
그리고 지금 이 대화가 무엇이건간에...
이 게시판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있어요...
그 모든 것이 기적이 아니면 무엇일까요.
그리고 아주 작은 그 하나가 앞으로 어떤 일을 만들어 낼수 있을까요?
그리고 정말 만들어 낼수 있을까요?
답은 제 손바닥 안에 있겠죠.
부처님 손바닥 안이라는 말이 있죠.
부처님의 손끝만큼도 안되는 사랑밖에 없는 저로서도...
한껏 펼쳐서 이 삶을 쥐어보려고 해요.
제 조그만... 사랑이라는 손바닥의 크기로는 어림도 없겠죠...
하지만 노력해요...
사랑하고 싶은...
사랑할 존재가 있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 있을까요.
이 가슴이 마음이 간절히 그리고 진심으로 원하는데 어떻게 하지 않을수 있을까요.
힘들고 어려워도...
배움의 과정이겠죠..
그렇게 손바닥은 커져가겠죠...
그렇게 메그르의 일도...
제 손안에... 제 삶 안에 더욱더 깊이 들어오게 되었어요.
그녀의 삶은 저의 삶이 되었어요.
그것이 가제오 메그르에 대해서...
그리고 이 음악에 대해서 제가 얻은 답이랍니다.
저의 삶에 대해서도 말이에요.
알고있어요.
앞으로도 더욱더 힘들어지고 괴로워지고 어려워지겠죠...
하지만 괜찮아요.
저는 꼭 이 자연음악이 그리는 세계를 만들거에요.
사람도 동물도 식물도 돌도 모래도...
모두다...
모든 존재들이 서로 사랑하는 세계를 만들거에요...
그 길을 가려하면 할수록 행복도 불행도 다 잊어버려가요...
그냥 저의 삶일 뿐이고...
이 세계... 이 우주의 삶으로 받아들여가요...
저는 자기자신이나...
자신의 행복이나 자기자신도 못 챙기는 사람이지만...
자신이 행복해야 다른 사람들도 행복해지는 것이겠지만...
애임님...
그래도 한번 지켜봐주세요.
이 못난 저이지만...
제가 꿈꾸는 세계 안에서...
애임님이 행복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꿈꾸고 있으니까요...
그 세계에는 지금까지 제가 만났던 모든 사람들... 존재들...
저를 아프게 했거나 저를 아프게 했던 모든 사람들... 존재들...
안타까워 했거나 마음아파 했던 사람들... 존재들...
도울수 없었고 돕지 못했던 사람들... 존재들...
만나고 싶은 사람들... 존재들...
해어졌던 해어져야할 사람들... 존재들...
그리고 가제오 메그르도...
모든 생명들... 모든 물질들... 모든 존재들...
모든 우주가 함께 행복해하고 있어요...
몇년이 걸리든... 몇십년이 걸리든...
몇천년... 몇만년이 수천만년이 걸리든 상관 없어요.
건강하지 못한 지금의 저는 얼마뒤에 죽을 수도 있겠죠.
평생 노력해서 이룰 수 없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언젠가의 누군가의 '저' 는 반드시 그 세계를 이룰거에요.
알아요.
얼마나 어려울지를요.
그래서 얼마나 어려울지 상상할 수도 없어요.
하지만 이룰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에,
지금 제가 살아있어요.
이루기 위해서.
지금 제가 여기에 있어요.
며칠 전에 우연히 자연음악에 대해 알게 되어 링크를 타고 이곳까지 방문했고 CD 신청까지 했습니다.
게시글들을 통해 그간의 이야기를 읽어보니 쉽지않은 홈페이지 운영을 끝까지 놓지 않으신 노고가 보이네요.
자연음악이 꼭 필요했던 저같은 사람을 위해 하늘이 배려해준 거라고 생각됩니다.
제게 있어서는 쓰임이 많을 것 같은 cd입니다.
신청서 메일로 보냈습니다.
전체세트를 주문했는데 갯수를 쓰지 않았더군요. 1권 신청합니다.
방명록의 글쓴이는 닉네임으로 적었지만 메일 주소 확인하시면 제 메일 아실 수 있으실 거예요.
그럼 수고하세요. 가끔 들를께요.
안녕하세요.
메일로 좀더 길게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이 방명록으로 답장을 합니다.
처음 뵙는 분이고...
그리고 자연음악을 아시게된지 몇일 되시지 않으시다는데도,...
마치 아주 오랬동안 이 음악을 듣고... 사랑하던 분처럼 느껴집니다.
이 음악이 잘 맞으실것 같네요.
그리고 제가 왜 이 음악을 사랑하고...
어째서 이 세상 사람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는지 아실 수 있으실것 같아요...
CD랑 설명서, 그리고 악보는 오늘 보내드릴께요.
아마도 내일 혹은 모레쯤 도착할거랍니다.
그리고 오랬동안 저와 이 홈페이지를 알고 계셨던 분 같기도 합니다...
홈페이지를 운영해온지는 15년... 16년쯤 된 것 같습니다.
이 음악을 전하려고 하며... 내적으로 외적으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오고가셨지요.
그분들 모두를 사랑하고 위하고 싶었지만...
어리고 부족한 저는 그럴 수 없었고...
함께 행복과 사랑을 이야기하던 분들을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사랑했던 연인들도 이곳에서 알게되었고 떠나보냈었지요...
모든것이 제 잘못이였지만 상처는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안좋은 일이 생기면 모든 책임을 저 자신에 묻고,
또 매우 괴롭게 그것을 몇백번 몇천번을 되세김질을 해왔습니다...
후회와 슬픔, 아픔 속에서 살아왔고,
그것이 자라나, 제가 죽어야만 될것 같은 감정이 될때에...
이 홈페이지에서 그분들이 저와 좋았던 때에 나누었던 글들을 볼때의 감정은 극단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저 자신과 이 홈페이지를 유지할 이유를 잃어가기도 했었지요.
그리고 그 와중에 이 음악을 만든 가제오 메그르에 대한 일도 알게 되어서 정말 괴로웠습니다...
그렇게 그녀가 읽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최근까지 이 홈페이지에 수년간...
제 일기를 겸해서 그녀에게 보내는 650편의 편지를 적어왔었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의 젊은날 모두를 이 음악과 함께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마냥 좋았고...
좋은 것을 나누고 싶었고...
그러다 친구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생겼고...
그들과 행복했으며...
서로 아파하며 떠나가기도 했었고...
음악을 사랑하는 만큼 메그르를 생각하며 아파하며...
슬픔과 고통...오랜 후회와 자책과 외로움을 지나...
이제 평안을 맞았습니다...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도 일들도... 지금은 괜찮습니다.
제 이야기를 이렇게 공개된 곳에서 말하는 것처럼요...
지금의 저는 무엇이 되었는지...
무엇인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아무것도 아닐지도 모르지만...
분명 이 음악이 저를 키워주었을거에요...
아무런 것도 숨길것도 없고...
부끄럽지도 창피하지도 않아요...
지난날을 아픔과 슬픔도 이제는 나날이 따듯해져가니까요...
종종 오랬만에 다시연락을 하게된 분들이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아직도 자연음악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그 말이 이렇게 들립니다.
"아직도 살아있나요?"
그렇게 이제 이 음악도 홈페이지 제 삶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 홈페이지도, 자연음악도 세상에 널리 퍼지고 성장할거에요.
만약 홈페이지가 없어진다면 그건 제가 죽었기 때문이겠죠.
아니, 제가 죽어도 없어지지 않을거에요.
이 음악을 사랑하는 제 마음이.
그리고 이 음악으로 사람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제 마음이 진심이라면.
절대 절대 없어지지 않아요.
이 음악도 홈페이지도...
가제오 메그르가 없어지며 사라질뻔했던 순간,
제가 이 음악을 사람들에게 전하기 시작했던 것처럼...
언젠가 훗날...
제가 지금의 삶을 다할때,
이 음악의 진심과... 저의 진심을 이어줄 누군가는 분명히 있을거에요.
메그르가 태어났던 것처럼...
제가 태어났던 것처럼...
그리고 애금님이 태어났던 것처럼...
그리고 애금님이 이 음악을 만났던 것처럼...
모든 것은 우연이 없으며 반드시 일어나야할 일이 일어날 뿐이며...
순수한 사랑의 마음... 그 진심이 열쇄일 뿐이니까요.
분명... 이 음악과 함께하며 힘들어 했던 지난 시간이...
저를 그렇게 다시 깨닫게 해주었겠지요.
이 음악이 제 삶이 되게끔...
그리고 아픔도 슬픔도 소유의 사랑도 집착도... 그 무엇도 아닌...
처음 이 음악을 들었을 때처럼...
앞으로도 영원히 순수하게 좋아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이제 누가 온들...
어떤일이 생긴들...
누가 무슨소리를 한들...
무엇을 묻는들...
함께하든... 떠나든... 상처받든...
아무런 두려움이 없어요.
처음만난 애금님께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할수 있는 것처럼요...
단지 할수 있는 순간에서...
할수 있다면...
할수 있는 한...
최대한 제 마음과 힘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행복을 원한다면 그렇게 되도록...
저 이상으로 이 음악에 담긴 사랑을 깨달으실 수 있도록...
그렇게 누구든...
앞으로 어떻게 되든말든...
숨김없이, 싫은것도 좋은 것도 말하고...
못하는 것도 하기싫은 것도 말하고...
할수있는 한...
있는 그대로...
이곳에서 만난 모든 분들을 순수하게 사랑하고 싶어요.
제가 살아있는 모든 순간에서...
무슨일이 있던 어떤일이 있든...
어떻게든 이 음악을 널리 퍼트리고 성장시킬 노력과...
그리고 이 음악을 통해서 어떻게든 생명들을 살릴 궁리를 멈추지 않겠죠...
그리고 그렇게 다음 생에서도 영원히 말이에요...
그렇게 살아가고 있지만...
요즘도 많이 힘들어요.
이해해줄 사람도 말할 사람도 거의 없는 하루를 살아가요...
내일도 어렵겠죠...
그리고 이번일도 끝내고 나면...
또 다음 일이 생기고 또 힘들어 하겠죠...
하지만 괜찮아요.
분명...
이 모든 세계는..
이 모든 어려움은...
제가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도록...
자라나고 성장하길...
그렇게 지극히 행복을 깨닫길 바라고 있으니까요.
안녕하세요.
새로오신 분들을 뵈오면 반갑고 좋아요...
하지만 이렇게 간만에 오신 분들을 뵈오면 감동이랄까요...
그런걸 느끼는것 같네요...
잊혀지지 않았다는 것...
이 음악이...
이 홈페이지가...
그리고 제가...
헛되지 않았구나... 하고...
여기 홈페이지를 열고서 15년이 지났어요.
그때의 소년은 지금... 무엇이 되었을까요.
자신의 길도 자리도 찾았을까요.
누군가를 위로한다는 것은...
아픈 마음을 안을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사랑해야하는지 몰랐을테죠...
얼마나 삶을 함께 해야할지 몰랐을테죠...
자신도 얼마나 힘들지를...
하지만 괜찮아요.
지금 여기에 있으니까요.
해뜨는날님과 같은 분들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일까요.
힘들고 어려운 순간마다마다...
그 소리들이 있어서 여기까지 올수 있었어요.
이룬것도 해낸것도 아무것도 없지만 그래도 지금 여기에 있을수 있었어요.
고마워요.
그곳에서 있어주셔서...
........................................................................................
나무를 보라. 꽃과 풀을 보라.
당신의 맑은 마음을 그 위에 살며시 올려놓아라.
나무는 얼마나 고요한가.
꽃은 얼마나 생명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가.
자연에서 고요함을 배우라.
- 에크하르트 톨레, <고요함의 지혜> 중
........................................................................................
우연히 웹서핑을 하다가 위의 구절을 발견했는데,
아랑님 홈페이지가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자연음악 설명서에 포함시키고 싶은 글이네요.
잘 챙겨둘께요.
그런데 태호님 맞으신가요.
잊고 있었는데 벌써 10월이 되었네요.
9월에 시간을 내고 싶었는데 상황이 그렇게 되지 못했어요.
죄송합니다...
요즘 저는...
살아나는 것인지 죽어가는 것인지 잘 모르겠답니다...
날이 갈수록 몸은 건강하고, 가벼워지고, 정신은 맑아진다고 느끼지만...
에너지에 더욱 예민해져서인지...
지금까지 먹어왔던것들... 살아왔던 장소가 이제는 너무 괴로워서...
소화도 안되고 잠도 잘수가 없네요.
당장 맞는 음식을 찾을수도 없고...
갑자기 사는 장소를 옮길수도 없기 때문에 어떻게 할수도 없어요.
최선을 다해보지만... 한계가 있겠지요...
그리고 다른 사람을 느끼는 것이나... 영향받는 것이 더 강해져서...
이제는 낮선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심지어 전화나 카톡... 메일 까지도 힘들게 되어가고 있어요...
괜찮은 것은 오직 유일하게...
여기 자연음악 홈페이지에서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 밖에 없어요...
그래서 만나뵐 시간을 낼수가 없었어요.
하루빨리 이 홈페이지도 정상상태로 되돌리고...
어플도 만들어야하고...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주고 싶고...
이 자연음악 하나만 해도...
하나하나 상상하면 끝도 없이 할일들이 많아요.
하지만 생각대로도, 빨리 되지도 않네요...
사람들의 마음의 소리들... 바라는 것...
그것이 느껴지고 들려올 때마다 조급해지지만...
모든것이 단계가 있겠죠...
저부터 이렇게 변해야 하는 것이 단계지만...
마음은 벌써 저멀리 하늘위에 있네요...
여기 자주 오시는 분들...
다들 힘들게 산다는 것 ...
저와 단 한마디만 주고받아도 그분들 마음의 울림이 제 가슴에 느껴져요...
단지 힘든 시기를 벗어나기 위해서 오시는 분들도 있고...
그리고 그냥 둬야만 하는 분들고 있고...
밝게 웃으며 사는 분이라도...
그 마음속에는 다른 이야기들이 있었어요...
우린 다들 이 세상에서 외롭게 살아가죠.
우리가 잘못되었다기보다...
어려움을 겪는만큼 우리들이 자기자신과...
이 세상을 바꿔야 하기 때문이겠죠...
그 길에서 많은 친구들을 모아주고 싶었어요...
혼자하면 꿈일 뿐이지만...
함께하면 현실이 되니까요...
조금더 시간이 지나서 안정이 되면 뵐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아... 그리고 산에 가능한 자주 가세요.
자연 속에 있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실거고...
태호님께 필요하다고 느껴져요.
나무가 힘을 많이 줄거에요.
연락 드릴께요.
시간은 걸리더라도 잊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먼저 리라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드려야 할것 같네요.
리라는 일종의 파동음악으로서, 사람들이 이 지구와 모든 생명들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불러낸 것입니다.
그러므로, 발성하는 인간의 마음이 음(音)이라는 파동(波動)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 리라는 인간에게 상당히 좋은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음으로 이뤄져 있기때문에...
들을때의 기분에 따라서 무섭거나 거북한 느낌이 들수가 있습니다.
아마도...
무서운 느낌이 드시는 것은... 리라에 문제가 있다기보다,
과거 이 리라와 비슷한 다른 음을 들었을때의 감정상태를 기억하셔서 일수도 있습니다.
공포, 호러 영상물(영화, 드라마등)의 배경음악으로 이와 비슷한 음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저음의 단순한 음이 이어지는 것)
그래서 이 리라를 듣고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떠올리게 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의식적으로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무의식적으로 기억하고 두려워하는 경우)
그렇게 이 리라를 들으실때 두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은' 과거의 관념적 감정기억으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이 리라 만으로도 병이 치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절대로 안좋거나 나쁜 음악이 아닙니다.
아무튼 낮에 들으실때는 괜찮다고 하시니...
낮에는 리라가 있는 원본 자연음악으로 들으시고, 밤에는 리라제외 자연음악으로 들으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른 사람들이 어떤 마음으로 불렀는지(사랑, 감사)를 생각하시며 들으시면 차츰 거북함이 줄어드리라 생각됩니다.
아마도, 들으시다보면 차츰 적응이 되실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리라와 함께 자연음악을 들으시면 치유효과가 더 크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말씀을 듣고 자연음악 다운로드는 부분을 다시 만들었습니다.
음악 다운로드 설명과 자연음악 파일은 모두 다시 편성, 선곡, 압축해 두었습니다.
지금 다운로드 페이지로 가셔서 받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조만간 스마트폰으로 자연음악을 들으실 수 있도록 설명서를 제작중에 있습니다.
수일 내에 다시 방문하시면 홈페이지 메인화면 메뉴에서 보실수 있을 것입니다.
덕분에 홈페이지의 많은 부분을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계기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음악 잘 받으시고, 또 질문이 있으시면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이상한 글만 넘쳐나던 방명록이 드디어 복구되었네요 ㅎㅎㅎ
메일 쓸까,전화 할까 하다가 방명록에 2번째 쓰는것도 의미가 있을것 같아서 남겨보아요.
(어쩐지 오랫만에 여기 오고싶더라 ㅎㅎ)
오빠 잘 지내는지 모르겠어요.
거기는 날씨 좋은지? 여기는 정말 일주일 내내 영하10도네요 ㅜㅜㅜ
생강물 매일 먹어서 감기는 아직 안 걸렸는데
정말 죽고싶을정도로 추운 날씨랍니다.
다음주면 시험 끝나고... 또 시험 준비...끝나면 또 준비.. ㅜㅜ
2월까지는 공부에 공부ㅜㅜ
아는 언니가 '너는 대학 나가고서도 공부하냐?' 이러면서 놀림 ㅋㅋㅋ
오빠나 나나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지금은 미래를 내다보기보다는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게 더 중요한 시점인 것 같아요.
(내 앞가림도 못하는 주제에 조언질;;;)
티벳의 어느 고승이 히말라야를 넘어서 인도로 왔는데 기자가 이렇게 물었대요.
'어떻게 히말라야 산을 넘었습니까?'
'한 발 한 발 걸어서 왔지요'
세상 진짜 더럽고 힘들지만 (또 춥기까지 ㅜㅜㅜ)
한 발 한 발 나아가자고요!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요!
나중에 또 연락할께요 ^^
안녕하세요.
너무 늦게 답변드려서 미안해요.
광고글이 너무 오래 방치되어 있었지요.
메그르의 일이나, 그동안 홈페이지에서 알게된 사람들과의 일들을 직시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던것 같네요.
다행인 것은, 저는 살아남았고...
그리고 그녀도 그리고 아직 이 음악을 모르는,
이 음악을 전해줄 수 있는 수많은 새로운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네요.
글을 남겨주신 것은 한겨울이였지만...
지금은 봄이랍니다.
그때와 변함없이 힘든 나날들...
그러나 봄이 되었다는 것은 분명 달라진 것이네요.
아무것도 변한것이 없다고 느껴지라도...
이 자연과 세계는 한 순간도 틀림없이 변화하고 또 나아가고 있었어요.
그것이 지금 우리들이 확신할 수 있는 '진실' 이겠지요.
무언가 바뀔듯한 기분이 들고있어요.
마음에 말을 걸고 있는 이 세상의 존재들 모두 때문이겠지요.
아무것도 변한것 없지만... 분명 무언가 변했고 변하고 있어요.
아무것도 변할것 없고, 이대로 끝날것만 같았던 이 음악과 이 홈페이지도.
그리고 그대로 죽을것만 같았던 저도.
그렇게 변하고 있었네요.
고맙습니다.
아랑님 ^ ^
오랜만에 찾아왔어요.
그나저나..방명록이 날아가다니..안타깝네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찾아봤는데,
저도 오랜 인연인가봅니다.
풋풋했던 제 젊은 날의 시간이
조금이나마 남아있는 것 같은 이
곳.
여전히 따스해요. 고맙습니다.
님의 선한 얼굴, 미소..가 어우러져
더 편안한 마음이 드는 것
같아요.
아랑님은 어떻게 지내세요?
저는 얼마전에 둘째 아들내미가 백일지났답니다.
세월이 참,,,시간이 참...
살면서 외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 감정인거 잘 아는데. 그렇네요. ^ ^
착한 남편, 예쁜 아이들.. 마냥
행복해야할 것 같은데.
그 분이 인생은 苦라고 하셨었는데.
살수록 그런 듯 합니다.
물론 아직 살 날이 더 많이
남았지만.....
오늘따라 먹먹하네요..
방명록이 복구되었습니다.
방명록이 삭제된 이유는...
무분별한 광고들에 대처를 하지
못해서였습니다.
홈페이지 백업 파일도 없었습니다.
2006년 7월까지의 기록밖에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4년간의 방명록
기록들이 모두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지나가지만...
글을 남겨주시는
많지 않지요.
쉬어가며 지나가는 나그네가 나뭇잎에 적어 걸어주는 이야기는... 홀로 서있는 느티나무의 유일한
낙이였습니다.
홈페이지나... 자연음악을 생각하며 힘들때...
이곳에 와서 글을 읽으며 큰 위로와 위안을
얻었습니다.
지난 폭풍우... 계절도 잊은 추위...
그리고 기나긴 밤들 속에서..
나무가 이제 다시 눈을
떠 되돌아보니...
지난 폭풍우에 그만 그 잎들이 많이 떨어지고 말았음을 알게되었고... 안타까운 마음을 숨길 수
없습니다.
그러나... 되돌아 이어감을 생각하니...
여기서부터 다시 이어가는 것이 우연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안타까움은 바람에 흘러 사라집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지나간 나그네들에 감사하며...
앞으로
찾아올 나그네들에 감사합니다.
2006년 7월 29일에 이어...
2010년 3월 20일을 잇습니다.
끊어진
흐름을 잇고... 새로운 흐름을 틔워냅니다.
고맙습니다.
아랑님, 안녕하세요.
오래 전에 이 홈에 자주 왔던 고형옥입니다.
여름이 되었고 이제 긴 장마도 서서이
물러가겠지요?
저는 여전히 자연음악을 사랑하고 생활 속에 늘 함께 하고 있답니다.
방학이 되면 인천에 오시겠다고
약속하셨던 말씀이 생각나서 이렇게 몇자 올립니다.
마음과 건강이 허락하신다면 한번 오셨으면 합니다.
혹시 자연음악
사랑하시는 분들 몇분 동행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홈 리뉴얼로 너무고생하시고 계신 것 같은데
말씀대로 한번에 무리하여
완성하려 하시지 마시고 되어가는 대로,
얽매이지 마시고,
편안하고 자유로운 마음으로 차분차분 즐거운 마음으로 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사랑과 평안을 보냅니다.
아랑님, 잘 계신가요? ^^
몇년전부터 들렀던 곳인데 요즘 하두 마음이 심난해서 이렇게 또
들렀네요.
예전에 아랑님이 자연음악 시디 구워서 나눠주신다고 해서 신청했는데
그만 시디 3장중 한장을 잃어버려서 얼마나 슬펐던지...
하지만 이렇게 여기서 다시 듣게 되서 넘 좋네요.
그런데요, 자연음악중에서 오르페우스인가 그걸 잘 듣거든요.
그런데 거기서 2번째 노래부턴가 시디에 문제가 있는지 음이 안좋은곳이 몇군데 있어요
그래서 말인데요,
시디를 다시 한번 닦으시거나 시디 보호제 같은거 사셔서 발라준후 다시한번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그리고 여기 보면 이야기중에 무슨 유럽의 어느
농장에서 일어났던 일 있잖아요?
그게 없어졌네요.
오늘 그게 너무 읽고 싶어서 들렀는데... 좀 서운하네요.
반갑습니다..^^
푸픈나무님!
CD는 지금도 다운 받으실 수 있답니다.
자유게시판에 보시면
다운받기 소개 글이 있어요.
그곳에 가셔서 받으시면 되는데 WAV파일로 받으시면 원본 CD랑 음질이 같아요.
그걸 받으셔서 다시
복사하시면 될것 같아요.
그리고 말씀하신 이야기는 책 "핀드혼 이야기"일것 같아요.
그 책은 리뉴얼 한다고 지금 보이지 않게
되어있어요.
이달까지 리뉴얼을 끝낼건데 그때 다시 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그건 책으로보 사서 보실 수도
있답니다...^^
도움이 되셨기 바라구요..!
자연음악 주변 분들에게 알려주시고 다 같이 들어주세요...^^
나의 생각을 존중해 주시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당신들의 솔직한 생각도 가르쳐 주었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아랑씨, 진지씨, beat씨, 좋은 사람들이군요.
이번은 귀중한 만남이 되었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서로
존중해 , 자연 음악을 소중히 길러서 갑시다.
그리고"AokiYuko"는 노력가입니다.
"KazeoMeguru"가 떠난 후,
혼자서 자연 음악을 기르는 사명을 이루어 왔습니다.
그녀의 노래도 존중해 주었으면 합니다.
또, 자신의 의견만을 말해
버렸어요.
^^;
나라와 나라와의 사이에는 난문이 있습니다만, 사랑을 잃지 않으면, 양국의 발전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나는 당신의 나라를 알기 위해서, 조선일보 전자판의 일본어판을 열람하고 있습니다.
http://japanese.chosun.com/
Good balance 기사만
읽습니다.
Quality 의 높은 기자도 있습니다.
공부가 됩니다.
일본은 금주말부터 연휴가 계속 됩니다.
나도
당분간 휴식입니다.
그러면, 좋은 주말을!
아랑씨, 고마워요.
당신의 이야기, 잘 알았습니다.
당신의 이야기에는, 내가 처음으로 아는 일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일본 음악 저작권 협회에서 검색해도, Kazeo Meguru 의 곡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진실을 아는 것은 어렵습니다.
조금 나의 소개를 하는군요.
나는 사춘기의 무렵부터,
Miyazawa Kenji 가 쓴 하나의 시를 좋아했습니다.
매우 감동해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러나, 나의 주위에는, 같은 감동을
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1982년경입니다.
그리고 당분간 그대로, 그 감동은,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이야기할 수
없었습니다.
1995년, Yamanami Gentarou(본명 Kuwahara Hiroyoshi )의 책을 만났습니다.
그 책으로,
Miyazawa Kenji 의 작품과 사상, 인간상과 인생을, 처음으로 깊게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밖에도 Kuwahara
Hiroyoshi 의 책을 읽었습니다.
Silver Birch 의 일본어 번역의 책입니다.
매우 감동했습니다.
1995년 9월,
자연 음악의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첫 공연입니다.
처음으로 자연 음악을 들었습니다.
Lyra Voice 를 발성해 낭독해,
노래를 부른다.
첫 시도라고, 알았습니다.
좋은 콘서트였습니다.
자연 음악이 탄생하는 그 때를 눈앞으로 하고,
행운였습니다.
자연 음악 연구소는, 그 무렵부터 같은 길을 걷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 전부터?
Kuwahara
Hiroyoshi 의 청년기의 이야기를 읽고, 그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Miyazawa kenji 와 Silver Birch .
두
사람 모두, 자연 음악의 탄생에 깊게 관계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발단을 연 사람이, Kazeo Meguru 라고
알았습니다.
Aoki Yuko 의 이야기를 읽었던 적이 있습니까?
그녀가, 자연으로부터 힘을 받고, 인생의 수렁으로부터 부활한
이야기는 참고가 됩니다.
불등교로 괴로워하고 있었을 때의 에피소드입니다.
자연 음악 연구소는, 원래의 사상에 변화는 없고, 지금도
옛날도"Silver Birch" "Lyra Voice" "Miyazawa Kenji" 라고 생각합니다.
Kazeo Meguru 의 곡을
Lyra Voice 발성으로 노래한 것이 자연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Kazeo Meguru 의 자연 음악과 자연 음악 연구소의 사상은,
어디서 헤어졌는지는 모릅니다.
Kzeo Meguru 가 떠나고, LYRA 자연 음악으로 바뀌었습니다.
LYRA 자연
음악은,"Silver Birch" "Lyra Voice" "Miyazawa Kenji" 이기 때문에, 지금도 옛날도 사상은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는,"Silver Birch" "Lyra Voice" "Miyazawa Kenji" 를 좋아하는
인간입니다.
Kazeo Meguru의 가곡도, Lyra Voice 발성의 노래였기 때문에 좋아하게 되었던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피아노곡은, 지금도 Kazeo Meguru 의 연주를 좋아하네요.
기회가 있으면, Silver Birch 를
읽어 주세요.
읽어 주고, 고마워요.
잘자요.
wind様のお話よく分かりました.
お互いの理解のために良い話でした.
多分私たちは自然音楽の価値をありのままの純粋な自然でもっとたくさん捜そうと思うようです.
しかし自然音楽を理解する違いはあるがすべて同じな意味で自然音楽を聞いて歌うことだと思います.
お互いにの理解したこととお互いに違うということとお互いの差を認めてくれてお互いの長所と短所を補う時人類は成長するでしょう.
韓国では求めるのがとても難しいが機会になれば
Silver Birchを読んで見ます.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wind님의 말씀 잘
알았습니다.
서로의 이해를 위해서 좋은 이야기였습니다.
아마 우리는 자연음악의 가치를 있는 그대로의 순수한 자연에서 더
많이 찾으려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연음악을 이해하는 차이는 있지만 모두다 같은 뜻으로 자연음악을 듣고 부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이해한 것과 서로가 다르다는 것과 서로의 차이를 인정해주며 서로의 장점과 단점을 보완할때 인류는 성장할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구하기가 매우 어렵지만 기회가 되면 Silver Birch를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랑씨, 열의와 쉬움이 있는 답신, 감사합니다.
KAZEOMEGURU의 곡을 들을 수 없게 되어
유감이네요.
그녀가 곡을 만들 수 없게 되어 버린 것은 유감입니다.
자연의 노래를 알아 들을 수 없게 되어 버린 것
같네요.
성장과 함께 사람이 바뀌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군요.
그녀와 연구소의 사이에, 어떠한 일이 일어났는가는
모릅니다.
KAZEOMEGURU는 저작권을 취득해,
연구소는 자유롭게 KAZEOMEGURU의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되어 버린 것 같네요.
확인할 수 없는 사실을 아무리 쌓아도 진실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이것으로 그만둡니다.
지금은, AOKIYUKO의 가창을
즐기기 위해, 콘서트에 가고 싶습니다.
만약 기회가 있으면, 콘서트에 와 주세요.
관광 여행도.
자연 음악이 태어난 땅을 방문해
보세요.
KAZEOMEGURU가 태어난 땅을 방문해 보세요.
AOKIYUKO가 노래하는 새로운 노래도, 생으로 들어
보세요.
자연 음악의 진실의 모습이 발견된다고 생각합니다.
^^
wind様...
無礼な文に愛で返事してくださって感謝いたします...
ところが...
KAZEO
MEGURUが自然の歌を聞き分けることができなくなったということですか?...
それで自然音楽を作ることができなくなったことですか?
私はそれほど感じられないです.
またそのように分かっていないです.
KAZEO
MEGURUは日本自然音楽会の目的によって自然音楽の本質を毀損する自然音楽の製作を強要されました.
それが脱退の主要原因で音楽を作ることができなくなった理由です.
そして
KAZEO MEGURUは著作権を持っていないです.
今 KAZEO
MEGURUが参加した音楽の著作権は他の団体が持っています.
これが私どもが分かっている事実です.
また KAZEO
MEGURUと係わる事が韓国自然音楽会の消滅にも係わっていると思います.
もし KAZEO
MEGURUが自然の歌を聞き分けることができなくなったら純粋な人が一番近い人々にいただくことができる傷がいくら大きいのか充分に理解する私としては充分に可能だと考えられます.
もし日本自然音楽会が正当だったら私たちに事実を説明をしてくれない理由はないです.
はじめから日本自然音楽会は私たちに事実を説明しなかったです.
私が分かっているものなどはその後に自ら分かったものなどです.
後ろ暗くなければ私たちに言えないですか?
そして
KAZEO MEGURUと係わる事実を言ってくれることができないですか?
私も AOKI
YUKOの音楽は大部分聞いて見ました.
AOKI YUKOの音楽は人為的な 言霊と
意念が強い音楽でした.
そして流入されるエネルギーの類型も変化されていたし水準も KAZEO
MEGURUの音楽より低かったです.
また音楽の流れも人間によって作られていたし自然的な流れとは差が多かったです.
それでたとえこの音楽が治癒に效能があると言ってもこれは自然音楽ではないと判断しました.
この世の中に自然音楽ではなくて治癒に效能のある音楽は多いです.
しかし自然音楽は自然の存在の歌を純粋に
伝曲とその流れを維持して自然音楽だと呼ばれることができるのです.
その純純性を維持しながら万物に流れる自然のエネルギーを描き出す深みの水準の差が自然音楽の水準を決めるようになります.
いくら自然の歌を移しても移す人間の
霊魂の特性が入って行くものと決まっています.
人為的な
意念の強い音楽はその音楽がいくら良いと言っても自然的なこととは遠くなるようになります.
そのようになれば作る人間がいくらすぐれても限界が生ずるようになります.
その限界によってで他の聞いて歌う人間たちに意識の成長に制限が生ずるようになるのです.
聖人の境地にいる人間が音楽を万たち語も宇宙大自然の流れを完全に盛り出すことは難しいです.
しかもそれ位に至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人々は加えるでしょう.
それで人間の作ることは目的がいくら良くても結局には間違いをするものと決まっているのです.
人間の意識化されたものなどがたくさん入って行くほどその大きさは大きくなるようになります.
wind様の言う意味は理解します.
AOKI
YUKOが音楽に盛ろうとした意味も理解します.
そして日本自然音楽会の努力はすごく偉い水準です.
しかし強制を通じて今の方向を設定したしそれは大きく間違ったのです.
もちろん当事者たちが言わない以上正確な事実は分からないです.
wind様のお話のように確認することができない事実を言っても真実は明かされないです.
しかし成長とともに人が変わったのではなく自然ではない理由に変わるようになったことは確かだと思います.
韓国の諺に
"燈巣下が暗い"と言う言葉があります.
光が大きくなれば闇もしたがって大きくなるものと決まっています.
KAZEO
MEGURUはその闇に選り分けて去るしかなかったと思います.
悪はわざわざ遠ざければ遠くならないで
善はわざわざがカしようと思えば近くならないです.
無理やりに光を大きくしてしまえばあれほど闇も大きくなるようになるのです.
も...
私たちは
宮沢賢治を通じて自然に会いたくはないです.
また YAMANAMI KENTAROを通じて自然に会いたくはないです.
また AOKI YUKO,
YUKIKOを通じて自然に会いたくないです.
また KAZEO
MEGURUを通じて自然に会いたくないです.
私たちは自然の目で自然に会おうとします.
私たちは自然に個人が会って悟る自然を尊重します.
良い意味でもその意味を理解することを強要しないです.
良い目的のために誰か犠牲されることがほしくないです.
日本語が分からなくても,
宮沢賢治が分からなくても私たちは真実な自然に会っています.
私たちは自然の至極な静けさの中でススが悟りを得てその本当の深みが深くなるように願っています.
韓国の自然音楽を愛する人々も日本のあなたたち位真実な自然音楽に会っています.
私たちは日本の自然音楽に比べて何でもないです.
人もお金も名誉も技術も能力もないです.
しかし私は私たちが
AOKI YUKOの自然音楽とは違う真実な自然音楽を KAZEO
MEGURUの自然音楽で会っていると思います.
私たちはまた会うでしょう.
そして誤解はいつかはすべて解けるようになるでしょう.
日本を代表する木である桜と韓国を代表する木である松は非常に相性がよくあいます.
韓国と日本は一緒に住まなければならない時が来るでしょう.
あの時まで自然音楽が大変ができるように韓国で大きく成長してほしい心です.
それは日本と韓国皆に大きい福になるでしょう.
そして
wind様のの招請に本当に感謝いたします.
日本へ行って AOKI
YUKOとあなたたちに会って音楽を聞くことは非常に楽しい事になるでしょう.
しかし以前に私たちは必ず KAZEO
MEGURUに会わなければならないです.
そして私は韓国でいつでも
wind様の訪問をお待ちしております.
韓国は美しい国です.
AOKI YUKO... KAZEO
MEGURU...
誰の自然音楽が好きだとか構わないです.
私たちは自然音楽を愛する美しい人々であるあなたたちを愛します.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
wind님...
무례한
글에 사랑으로 답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KAZEO MEGURU가 자연의 노래를 알아들을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인지요?...
그래서 자연음악을 만들지 못하게 된 것입니까?
저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또한 그렇게 알고 있지도
않습니다.
KAZEO MEGURU는 일본 자연음악회의 목적에 의해서 자연음악의 본질을 훼손하는 자연음악의 제작을
강요당했습니다.
그것이 탈퇴의 주요 원인이며 음악을 만들지 못하게된 이유입니다.
그리고 KAZEO MEGURU는 저작권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 KAZEO MEGURU가 참여한 음악의 저작권은 다른 단체가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저희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또한 KAZEO MEGURU와 관련된 일이 한국 자연음악회의 소멸에도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KAZEO
MEGURU가 자연의 노래를 알아 들을 수 없게 되었다면 순수한 사람이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받을 수 있는 상처가 얼마나 큰지 충분히 이해하는
저로서는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일본 자연음악회가 정당하다면 우리에게 사실을 설명을 해주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처음부터 일본 자연음악회는 우리에게 사실을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것들은 그후에 스스로 알아낸
것들입니다.
떳떳하다면 우리에게 말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KAZEO MEGURU와 관련된 사실을 말해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저도 AOKI YUKO의 음악은 대부분 들어보았습니다.
AOKI YUKO의 음악은 인위적인 言靈과 意念이
강한 음악이였습니다.
그리고 유입되는 에너지의 유형도 변화되어 있었으며 수준도 KAZEO MEGURU의 음악보다 낮았습니다.
또한
음악의 흐름도 인간에 의하여 만들어져 있었고 자연적인 흐름과는 차이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비록 이 음악이 치유에 효능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자연음악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이 세상에 자연음악 말고도 치유에 효능이 있는 음악은 많습니다.
그러나 자연음악은
자연의 존재의 노래를 순수하게 傳曲하고 그 흐름을 유지해서 자연음악이라고 불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순수성을 유지하면서 만물에 흐르는
자연의 에너지를 그려내는 깊이의 수준의 차이가 자연음악의 수준을 정하게 됩니다.
아무리 자연의 노래를 옮겨도 옮기는 인간의 靈魂의
특성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인위적인 意念이 강한 음악은 그 음악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자연적인 것과는 멀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만드는 인간이 아무리 뛰어나도 한계가 생기게 됩니다.
그 한계로 인해서 다른 듣고 부르는 인간들에게 의식의 성장에 제한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聖人의 경지에 있는 인간이 음악을 만들어도 우주 대자연의 흐름을 완전하게 담아내기는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그 정도에
다다르지 못한 사람들은 더할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만드는 것은 목적이 아무리 좋아도 결국에는 실수를 하게 마련인 것입니다.
인간의
의식화된 것들이 많이 들어갈수록 그 크기는 커지게 됩니다.
wind님이 말하시는 뜻은 이해합니다.
AOKI YUKO가 음악에
담고자 했던 뜻도 이해합니다.
그리고 일본 자연음악회의 노력은 대단히 존경스러운 수준입니다.
그러나 강제를 통해서 지금의 방향을
설정했고 그것은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물론 당사자들이 말하지 않는 이상 정확한 사실은 알수가 없습니다.
wind님의 말씀처럼
확인할 수 없는 사실을 말해도 진실은 밝혀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장과 함께 사람이 바뀐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지 못한 이유로 바뀌게된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속담에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있습니다.
빛이 커지면 어둠도 따라서 커지기
마련입니다.
KAZEO MEGURU는 그 어둠에 가려 떠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惡은 일부러 멀리하면 멀어지지 않고
善은 일부러 가까 하려하면 가까워지지 않습니다.
억지로 빛을 크게 해버리면 그만큼 어둠도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宮澤賢治를 통해서만 자연을 만나고 싶지는 않습니다.
또한 YAMANAMI KENTARO를
통해서만 자연을 만나고 싶지는 않습니다.
또한 AOKI YUKO, YUKIKO를 통해서만 자연을 만나고 싶지도 않습니다.
또한
KAZEO MEGURU를 통해서만 자연을 만나고 싶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자연의 눈으로 자연을 만나고자 합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개인이 만나고 깨닫는 자연을 존중합니다.
좋은 뜻이라도 그 뜻을 이해할 것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좋은 목적을 위해서 누군가
희생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일본어를 몰라도, 宮澤賢治를 몰라도 우리는 진실된 자연을 만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연의 지극한
고요함 속에서 스스가 깨달음을 얻어 그 진실의 깊이가 깊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의 자연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도 일본의
당신들만큼 진실된 자연음악을 만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일본의 자연음악에 비해서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람도 돈도 명예도 기술도 능력도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들이 AOKI YUKO의 자연음악과는 다른 진실된 자연음악을 KAZEO MEGURU의 자연음악에서 만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다시 만날 것입니다.
그리고 오해는 언젠가는 다 풀리게 될 것입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나무인 벚나무와 한국을 대표하는 나무인 소나무는 매우 궁합이 잘 맞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함께 살아야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때까지 자연음악이 큰일을 할수 있도록 한국에서 크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것은 일본과 한국 모두에게 큰 복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wind님의 초청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본에 가서 AOKI YUKO와 당신들을 만나고 음악을 듣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전에 우리는 반드시 KAZEO MEGURU를 만나야만 합니다.
그리고 저는
한국에서 언제든지 wind님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한국은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AOKI YUKO... KAZEO
MEGURU...
누구의 자연음악을 좋아하든지 상관없습니다.
우리들은 자연음악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인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wind님...!
번역기를 통해서 대답합니다.
잘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일본의 진정한 자연음악 애호가와 교류하는 것은 저의 오래된 꿈이였습니다.
예전에 일본의 자연음악 애호가들과
교류하고 싶어서 동호회 홈페이지를 찾았습니다.
그래서 개인 홈페이지를 찾았고 몇번 글도 올렸습니다.
그곳의 운영자님과 교류하고자
했으나 마지막에 답장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wind님이 매우 반갑습니다.
당신은 이전의 자연음악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군요.
그래서 마음을 열고 말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일본의 자연음악회가 우리들을 무시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風緖輪'의 자연음악을 가치있게 생각하니까요.
우리들의 영성(靈性)이 낮아 '風緖輪'의 자연음악을 선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일본의 자연음악회는 '風緖輪'의 자연음악이 가치가 없으며 그것을 좋아하는 우리을 무시하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저는 대단히
상심이 컸지만 지금은 괜찮습니다.
우리들은 자연음악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렸고 알리고 있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것을 사명감과
사랑을 가지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風緖輪'의 자연음악은 전세계의 모든 인류에게 보편적으로 퍼트릴 수 있는 자연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일본의 자연음악은 그렇지 못합니다.
하지만 지금 일본의 자연음악도 좋은 음악입니다.
일본의
자연음악회가 '風緖輪'의 자연음악과 우리들을 인정하고 함께하고자 한다면 모두다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은
당신과 같은일본인들과 대화하고 싶습니다.
서로를 존중해줄줄 하는 일본인들과 말입니다.
앞으로 일본어 게시판을 만들어 여러분들과
대화하려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서로가 가지고 있는 오해는 대화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아랑님.
리누얼하신다는 메일 받고 오래간만에 자연음악 홈페이지 들어와봤어요.
리뉴얼 잘되셔서 더
자연처럼 포근한 홈페이지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랑님, 자연음악 악보좀 구할수 없을까요.
오카리나라는 악기를 가지고 있는데
시원한 바람같은 소리가 아주 좋거든요.
아직 잘 불지는 못하지만 자연음악을 표현하는데 좋은 악기같아요.
실은 악보 볼줄도 잘모르지만 그냥 흥얼흥얼 따라부를수 있는 노래는 계이름 몰라도 그냥 연주할수 있는데(연주라고 하니까 웬지 거창하네요 ^^;;),
정확한 악보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게시판에 연주한것 짧게 올려볼께요. ^^
초등학생들 리코더는 배우잖아요, 악보가 있으면 어린아이들이 자연음악에 더
친근해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참 나비에서 [자연이 보내는 치유의 노래]
- 01. 투명한 바람의 노래는 파일 잘못 올리신것 같아요.
중간에 끊겨서 보니까 파일크기 19.6MB에 3분 20초면 올리시다 짤린것 같습니다.
확인좀 부탁드려요.
ps. 프리윈디 알토C가지고 계시는군요. 검은색 프리윈디 알토C 무척이나 구하고 싶었는데요,
부드러운 소리가 참 좋았는데 지금 가지고있는 소프F는 못불면 리코더 소리보다도 못한 소리가나요 ㅜ.ㅜ
신지님..^^
오랜만입니다! 잘 계신지요?..^^*
악보는 세실리아님이 만들고
계시답니다.
세 곡을 만드셔서 자유게시판에 올리셨었지요.
악보 자료실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었습니다.
신지님의
의견이 맞습니다.
반드시 필요하지만 부작용을 많이 염려하였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결론은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선
많은 분들이 필요로 하시기 때문입니다.
제가 염려하는 부작용은 더욱 깊에 자연음악을 함께하시려는 분들이 많아지고 계속된다면 해결이
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번 리뉴얼시 추가할 것입니다.
http://lyra.co.kr/zboard/zboard.php?id=bbs_nature_music_note
아직
메뉴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있진 않아서 저 링크로 들어가 보셔야 합니다.
세실리아님이 올리신 글을
올려두었습니다.
세실리아님이 열정을 가지고서 계속 해오셨기 때문에 세실리아님이 담당해 주셨으면 하지만 제가 그런 말씀 드리기가 무척 죄송한
상태입니다...
저도 예전에 오카리나를 종종 부르곤 했습니다.
맑고 청아한 소리가 제겐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지금은
프리윈디 알토C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카리나 잘 부르시는 분들 보시면 악보 잘 못보는 분들이 태반이랍니다.
악보를 볼줄 알면
좋겠지만 없어도 리듬과 음율을 귀로 외워버리면 잘 부르는데 별 문제가 없답니다.
자연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중에는 음악을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나중에 같이 합주하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음악이 짤린 것은 제가 확인해보고 수정해
두겠습니다.
지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런 것은 지적해 주시지 않으면 제가 잘
모릅니다..^^;
이번에 리뉴얼 하고 책이랑 CD도 찍어서 뿌릴 예정입니다...^^
언젠가 신지님의 자연음악을
오카리나로 부르신 것을 듣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합주를 하게된다면 같이 잘 불러봅시다...!
"늘 빛과 사랑과
함께하시길..."
고맙습니다.
조용히 은빛의 새벽
빛에 별의 그림자가 흔들린다
넘쳐오는 노래를 안고
멀리 흘러 가는
바람이여
산들바람이 부는 하늘을 넘어
하늘 구석구석 어디까지든지
흘러넘치는 빛을 받아서
아득한 그대에게
아득한
그대에게
일곱 색깔로 빛나는 비는
가만히 부드럽게 모두를 적신다
그 화려함을 숨기고
멀리 흘러가는
바람이여
산들바람이 부는 하늘을 넘어
하늘 구석구석 어디까지든지
흘러넘치는 빛을 받아서
아득한 그대에게
아득한
그대에게
조용히 빛은 차여서
흔들리는 은빛의 원을 그린다
그리고 가는 바람이여 나의
이 노래를 전해
다오
끝없이 높은 하늘이여
멀리 흘러가는 그 바람이여
차여져 가는 노래를 가득 받아서
이 노래를 전해
다오
어디든지 울려 퍼지듯이
이 노래를 전해 다오
- 가제오 메그르
저는 선생과 강사들이
쑤셔넣어주는 시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시는 정말 좋습니다.
이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시를 딱 하나 알고
있습니다.
천상병 시인의 귀천입니다.
조금 차이는 있지만 두 시는 모두 빛이 느껴집니다. 따뜻한 빛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귀천은 어딘가 모르게 나에게 두려움을 주었지만(아마도...) 이 시에서의 애정은 나에게 더 편안함을
주는군요.
정말 이 시를 지은 이는...
가제오 메그르인지... 나무인지 잘 모르겠어요...
진정으로
나무와 대화한다고 믿는다면... 말입니다.
그만큼... 저에겐 너무 애절하게 와닫는 곡입니다...
다른 곡들과는 달리...
들을 때마다 숭고함을 느낍니다...
모든 자연음악 중에서 가장 그런 편입니다...
천상병 시인이 어린아이 처럼 웃던 얼굴이
기억납니다...
오해와 고통 속에서도 해맑게 웃을 수 있던 얼굴만은...
이 세상 그 어느누구도 그 자신마저도
사람은...
순수도 진실도...
그 무엇도 평가할 자격이 없다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게시판에 만들던 페이지에서
그림하나 빼내서 올려보았습니다...
제가 느꼈던 숭고함...
그리고 애절함을 표현해보고 싶었어요..
저에게 느껴지는
아픔들은...
아마 제가 느끼지 못한 자연의 아픔이고 싶군요...
슬픔을 기쁨과 긍정으로 승화하라 하지만...
그것보다
슬플때 눈물흘리는 속에서 깊은 평화를 얻게될 때가 많은것 같아요...
사람도 그렇게 자연에게 주었던 고통을 느껴야 할 순간이
올지도 모르는 일인듯 싶네요...
깨우침이라는 거창한 말보다...
우주의 가장 기본적인 생명체의 삶의 자세를 알기 위해서
말입니다...
저도 그녀의 모습을 가장 보고싶어 하는 사람중 하나일것 같네요.
그녀는 옛 일본
자연음악회에서 활동하던 당시 모종의 사람들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그 그룹은 가제오 메그르 탈퇴 이후와 그룹 전체의
운영목적(미야자와 겐지 추종)과 명예를 생각하여
그녀가 많이 알려져서 그녀의 위상이 높아지기를 바라지 않았던듯 합니다.
따라서
모든 정보는 그룹에 의해 철저히 관리되었으며 이로인해서
성별과 나이와 가제오 메그르(가명일 것으로 추측)란 이름 이외의 정보는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단, 정식발매된 자연이 보내는 치유의 노래의 CD자켓에 그녀의 모습일 것으로 추측되는 뒤돌아 않아서 피아노 치는 작고
낮은 해상도의 흑백사진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사진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으므로 사진은 사실상 없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자연음악을 처음 전곡(작곡)한 가제오 메그르는 지난 2000년경 이후에 종적을 감추었습니다.
내적인
이유는 음악을 함께만들었던 그룹(일본 자연음악회)에서 그녀의 뜻과 맞지 않는 음악을 만들 것을 강요하여 그룹에서 탈퇴하였던
것입니다.
아무튼 찾을 수 없고 연락을 들을 수도 할수도 없기에 사실 그런 상황입니다.
그녀가 사라진 이후 음악의 질이
완전히 바뀌었고(가곡화, 뉴에이지화 되었음) 저는 사실상 더이상 자연음악은 나오고 있지 않다고 봅니다.
음악의 질이 바뀌기 시작한
것은 음악의 알비레오 부터 엿볼 수 있는데
자연이 부르는 노래를 전곡했다고 볼수 있는 앨범은 자연이 보내는 치유의 노래,
바람 빛나는 숲속의 노래, 바람이 태어나는 곳, 은청색 노래 까지는 상급이고
알비레오는 중급, 음악의 허브는 중급, 오르페우스의 여명은 중하급, 리라코스믹 하모니는
중하급 이런 식입니다.
뒤로 갈수록 그룹의 의도(미야자와 겐지의 찬양)에 의해
강제적으로 가제오 메그르가 음악의 제작에 참여하는 비중이 줄어들었고
이것은 그대로 음악에 반영되어 음악의 질을 떨어트렸던 것입니다.
자연음악류의 음악은 대체로 뇌파를 알파파 이하로 떨어트리는 역활을 합니다.
그래서 잠이 오거나 졸립게
되지요.
이와는 반대로 오히려 깨어나는 듯이 느낀다는 분들도 있더군요.
다른 분들에게는 권해드리기가 저역시
힘듭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더군다나 귀에 익은 빠른 비트의 자극적 음악이나 정념을 뒤흔드는 음악에만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이런
자연음악은 잘 맞지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단 한번이라도 들려준 것에 만족합니다.
비록 쓰래기통에 들어가거나 먼지만 쓰게
되더라도 말입니다.
전 자연음악만이 세상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 장르의 많은 음악을 듣지만 그러나
결국에는 어떤 음악이 더 자신의 정신과 마음에 좋은지는 알게되더군요.
콜라가 아무리 맛있어도 결국에는 물을 찾게 되는
것처럼요.
물은 답을 알고있다는 책을 보면 물은 음악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보이더군요.
락과 메탈과 같은 음악에서는 공장폐수와
같은 모양의 형상을...
좋은 클래식이나 편안한 자연음악과 같은 음악에서는 심산유곡의 맑은 물의 문양과 같은 형상을
보여주더군요.
우리가 아무리 사이다, 콜라와 같은 청량음료가 맛있다고 할지라도 결국에 갈증을 해소해 주는 것은 맑은 물밖에 없듯이
지금 우리가 즐겨듣는 모든 자극적이고 정념을 자극하는 음악들이 지금은 우리의 귀와 마음을 이끈다고 할지라도 결국에는 맑고 깨끗한 것을 찾아갈
수밖에 없을것입니다.
좋은 한해 되세요!
조화로움과 조화롭지 않음이 바로 자연의 척도일까요...
내몸의 조화를 지키는 것도
자연이며...
가족의 조화를 지키는 것도 자연이며...
사람과 사람의 조화를 지키는 것도 자연이며...
국가의 조화를 지키는
것도 자연이며...
인류의 조화를 지키는 것도 자연이며...
지구 대자연의 조화를 지키는 것도 자연이랄까요...
자신의
생활리듬을 자신이 조화롭게 생각하며 바르게 생각하는 것으로 바꾸는 것은 조화랍니다.
좋은 자세입니다.
이 모든 세상과
이 모든 우주를 상생과 조화 - 사랑을 염두에 두고서 생활해 보세요.
작은 것부터 모든것들을 말입니다.
첫 만남을 잘 이루고 계시군요...
책을 보신 다음에는... 다음엔 자연과 친구가 되셔야
한답니다.
완전한 인격체로 완전한 정신을 가진 귀한 사람처럼 대하세요.
25년전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더 어린 시절로
돌아가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린 시절의 참된 삶과 깨침의 자세를 잃어버렸습니다.
무생물인 식물과 대화하는 것은 미쳤다고
생각하는 관념에 잡혀 살아왔습니다.
그것을 벗어버리시고 친구가 되어보세요.
원영님께 자연음악은 그 길의
반려자입니다.
정신적인 행복한 삶의 깨우침의 진실된 반려자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회원가입
되었답니다...^-^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자연음악... 오랜만에 들으니 기분이 좋은데요..?
편안해 지는것
같습니다...
아랑님도 그동안 잘 계셨죠?
저는...인위적인 것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으면서...
거부감이 듭니다....
자연
그대로가..상쾌하고..
기분이 좋죠..특히나 바람이 불 때..
밤하늘의 달과 별들을볼 때...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자연과 하나가...
된다는건... 정말 좋은거겠죠..?
그렇게 바람을 느끼고..
밤하늘의 달과 별을 보고....
맑은
하늘의 구름을 볼 때...
편안함과.. 왠지모를 슬픔이 느껴지더군요...
아랑님은 어떠세요..?
하쿠님...! 반갑습니다. |
준다는 것도 받는다는 것도 이제는 잊었습니다...
화내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하고 아픔을 주기도
했었고...
이제 모두가 삶이란 것을 깨달아 갑니다...
자연스런 삶이 어떤 의미인지 조금씩 다가가는
것일지...
그안에는 봉사도 주고받음도 없더군요.
이미 하나라 무어라 이를것이 없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살아오며
깨닫게 된 것이 있었죠.
배부른 것도...
즐거운 것도...
행복한 것도...
정신의 깨달음만
못했습니다...
그러했기에...
배부르게 해주는 것도...
즐겁게 해주는 것도...
행복감하게 해주는
것도...
정신의 깨달음을 전해주는 것만 못했습니다...
위대한 스승도 위대한 신도 필요없으니...
그 모든것에 의지하지
말고...
이미 내려와 있는 자신에게 찾으라...
이미 자연이 스승이니 발견하라...
여정은 아직 많이
남았을지는 모르지만...
그런 뜻을 깨닫게 해주고 싶기에 자연음악을 사랑하고 들려 드린답니다...
음악 잘 들으시고 많이
알려주세요...^-^
참 오랜만입니다. 깨달음을 얻어 자신을 살리고 평화와 행복의 영역에서 살아간다면 그것을 깨닫는
것이 하늘이 자신에게 부여한 생명의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
시간이 참 빠르네요...
여름을 기다린지 얼마나 지났다고, 이젠 겨울을 기다리는 저를 봅니다.
아직
완연한 가을을 느끼지는 못하지만 서둘러 겨울을 기다리는 저를 보며 조금은 웃음이 납니다.
다들 추석이라 이렇게 저렇게
바뻐보이네요
저는 올 추석은 수능준비라는 이름하에 그냥 건너뜁니다.
변명이 되기는 하는가 봅니다.
수능이라는게..
실은, 제 고향을 꼭 가고싶었어요.
나쁜소식이 전해졌거든요
정말 다들 착하고, 마음도 여린분들에게
어째서 그런 일들이 생겼는지 모르겠어요
어쩌다가 그런일이 생겼는지
묻고 싶기도 하고, 이유를 알고싶기도 하고, 여간 걱정되는게
아니에요..
앞으로 살아갈날이 많은데, 이번 일때문에 나중에라도 다른사람들로 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게되는건
아닌지...
정말 이럴때에는
하지도 않았지만 하고 싶지도 않은 행동을 하고싶기도 합니다.
정말
이런순간에는
빌고, 또 빌고, 또 빌어 보고싶습니다.
1년전 이맘때쯤, 그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그들의 아버지가 이 세상을
등지고 떠나셨습니다.
기일이 몇일 남지도 않았는데.... 어째서 그렇게 되어버렸는지..
지금, 지켜보고 있다면 얼마나 속상해 하실지
걱정입니다.
아니, 우선은... 그들이 걱정입니다.
밥은 먹고있는지
괴롭히는 사람은 없는지
혹시 누가
보고싶지는 않은지
밤잠을 설치기도 합니다만, 전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나이보다 많이 여린데, 강하기보다는 애써 참는
사람들인데,
지금은 그저, 그분들이 부디 좋은모습으로 나오기를 바랄뿐입니다.
겨울을 기다린다던 제가, 갑자기
미워집니다.
시설이 아무리 좋아졌다고 한들..... 그 곳은 분명, 추울텐데...
우리는 살면서 내 자신에게 돌아오는 불운과...
주변의 알던... 정든 사람들에게 오는 불행을 접하며
살지요...
요즘 사람들은 윤회와 인과응보를 믿지 않지만 불행과 불운은 과거 자신이 초래한 불행을 되돌려 받는 것의 일부랍니다...
자연의 순행이지요.
그러나 힘들고 고통스러워 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단순히 죄과를 받는 것 뿐이란 것은 아니지요.
그걸로서
성장의 기회를 얻기도 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거름의 경험도 되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 불핼을 불러오기 위해서 과거에
불행을 자기도 모르게 행했을 지도 모를거랍니다.
가혜님이 할 일은... 그런 일들 보고 또 느끼며 자신의 삶에 비추어 보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고통받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위해서 무엇을 할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것은 삶의 큰 공부가
될거랍니다.
안녕하세요 아랑님,
잘 지내셨지요?
오늘은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합격자 발표가 나는
날 이거든요
떨리는 마음으로 제 수험번호와 이름을 찾았습니다.
있었어요,
합격자 명단에.
들뜬마음으로 부모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친구들도 축하한다는 말을 해 줬어요.
그리고, 이제 아랑님께도 듣고 싶습니다.
편지가 늦어서. 조금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뭔가. 기분이 좋다고 해야하나요?
묘한... 그런기분
아시겠어요?
뭔가 말로 설명할수는 없지만. 그.. 비의향기와. 불어오는 바람과.. 잿빛의 하늘..
우울한건 아닌데..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
언제나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이제, 여름이 오겠죠?
가혜님...!! 정말 축하드려요...^-^
잘 되시리라고 꼭! 믿고 있었답니다.
정말
축하해요!!
그리고 오늘이나 내일쯤 갈거에요..^-^
우연히도 늦게 보내드린 그것이 축하가 되겠네요...^^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서 그곳에 담긴 뜻이 삶의 반려자가 되었으면 한답니다.
오늘 오는 그리고 어제 내린 비는 아마 새로운 삶의 출발을
축복하는 씻김이 아닐까요?...^^
맑고 상쾌한 비와 흙... 그리고 초목의 향기와 함께 내일의 빛나는 하루가 열릴 때 바야흐로
다시 태어남을 축복합니다.
축하해요...^-^*
늘 빛과 사랑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