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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이성선 님의 시
고형옥
http://lyra.co.kr/xe/board_freeboard/64902
2003.07.15
09:06:34
1480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풍경
하늘에 혜성이 지날 때
집시처럼
악곡 울리며 갈 때
달 뜨는 산이
물 속에 들다
어찌할까
저
고요
내 눈 안에도
산이 걸렸는데
.........................................................................
함께
시 한편
감상하시고 하루를.........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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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17
13:01:33
들길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여백이 많은 한 폭의 동양화!
마음 속의 어느 공간엔 이런 고요한 풍경이 담겨 있겠지요?
(달뜨는) 산이 잠긴 물을 바라보다 보면,
어느샌가... 생의 욕망이 차오르겠지요......
더욱 살고 싶어질 겁니다.
그래서 저는 시간이 되면 강으로 나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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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 글] 황금빛 약속: 사랑에 대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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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미향
2004-06-29
1521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황금빛 약속: 사랑에 대한 인식 여러분의 사랑에 대한 인식은 무엇인가, 여러분의 진실은 무엇인가 대천사 미카엘 황금빛 약속, 론나 허먼에 의해 전...
747
나는 존중 했던가?
1
cecilia
2004-06-30
1498
얼마전에 신님께서 글을 올리셨지요. 이분의 메일을 확인 한 결과 확실한 거였습니다. 회원님들 다 보셨겠지요? 그리고 반가운 나머지 여러 님들께서 댓글도 달으셨습니다. 저도 달았구요... 그런데 홈장이신 아랑님께서 그분의 글이 너무 은유적이라고...글의...
746
나는 존중 했던가?
cecilia
2004-06-30
216
얼마전에 신님께서 글을 올리셨지요. 이분의 메일을 확인 한 결과 확실한 거였습니다. 회원님들 다 보셨겠지요? 그리고 반가운 나머지 여러 님들께서 댓글도 달으셨습니다. 저도 달았구요... 그런데 홈장이신 아랑님께서 그분의 글이 너무 은유적이라고...글의...
745
나무의 꿈
14
고형옥
2004-07-02
1467
나무의 꿈 문정영 내가 직립의 나무였을 때 꾸었던 꿈은 아름다운 마루가 되는 것이었다 널찍하게 드러눕거나 앉아있는 이들에게 내 몸 속 살아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것이었다 그렇게 낮과 밤의 움직임을 헤아리며 슬픔과 기쁨을 그려 넣었던 것은 이야기...
744
멀리있는 있는 친구를 그리며..
6
아인
2004-07-05
1466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오랜만에 글을 쓰는군요. 그 사이 무슨 일이 그리도 많았는지.. 비가 내린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들~ 비를 보며 멀리있는 친구가 생각이 나서 아래 시...
743
웃고 싶으신 분만 보세요 / 퍼온 글
16
고형옥
2004-07-05
1684
(화장실에서 생긴일) 화장실에서 진지하게 큰일을 보고있는데, 옆칸에서 말을 걸어왔다. "안녕하세요? " 무안하게 큰일을 보고있는데, 웬 인사를 ? 혹시 휴지가 없어서 그러나? "어~ 네, 안녕하세요? " 내가 인사를 했는데 상대가 별 얘기가 없다. 잠시후 다시...
742
어느 대나무의 고백 / 복효근
10
고형옥
2004-07-06
1483
어느 대나무의 고백 / 복 효근 늘 푸르다는 것 하나로 내게서 대쪽같은 선비의 풍모를 읽고 가지만 내 몸 가득 칸칸이 들어찬 어둠 속에 터질 듯한 공허와 회의를 아는가 고백컨대 나는 참새 한 마리의 무게로도 휘청댄다 흰 눈 속에서도 하늘 찌르는 기개를 ...
741
즐거운 기분
8
함선모
2004-07-08
1450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즐거운 기분 기분이 좋으면 최선을 다해 일에 집중할 수 있다. 즐거운 기분은 윤활유와도 같아서 정신 활동의 능률을 높이고 정보 판단을 잘할 수 있...
740
작살나무의 보시 / 안준철님의 시
6
고형옥
2004-07-09
1585
작살나무의 보시 안준철 가을 산사에 자작나무라면 몰라도 작살나무라니 작살 모양으로 누구 도륙낼 일 있나 비아냥거리다가 나무 이름 아래 뭐라 적힌 글씨를 읽고는 눈이 번쩍 떠졌다 열매는 둥글며 새에게 좋은 먹이가 됩니다 새가 먹기 좋은 둥근 열매가 ...
739
동화 -퍼온 시-
3
beat
2004-07-10
1554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Fairy Tale There once was a child living every day expecting tomorrow to be different from today. (Gloria Vanderbilt) 동화 옛날 한 아이가 살...
738
사랑이란 이 세상의 모든 것
4
beat
2004-07-10
1495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That Love is All There is ☆ Emily Dickinson ☆ That Love is all there is, Is all we know of love; It is enough, the freight should be Proport...
737
[펌글] 웃음이 있는 자에게 가난이 없다.
9
들길
2004-07-11
1444
♧ 웃음이 있는 자에겐 가난이 없다 ♧ 거리를 거닐 때마다 놀라는 일중의 하나는 지금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표정에 웃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살기가 험악한 세상이라고 하지만 이 세상에서 인간 외에 웃을 수 있는 동물은 없습니다 사실 아무리 어려웠...
736
또, 기도...
2
beat
2004-07-13
1445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지난번에는 자연의 존재들을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물론 기도만요...^^;; 마음속으로 자신의 내면에게 살며시 그래달라고 요청하는 거죠. ...
735
비 갠 여름 아침/ 김광섭님의 시
1
고형옥
2004-07-15
1560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비 갠 여름 아침 김광섭 비가 갠 날 맑은 하늘이 못 속에 내려와서, 여름 아침을 이루었으니, 녹음이 종이가 되어 금붕어가 시를 쓴다. ................
734
[캐논]---♥
1
이슭
2004-07-17
1529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어쩐지 캐논이 참 좋아졌어요^-^. 별로 특별한 이유가 있는것도 아닌데 캐논을 듣고 있으면 편안해 지고 나쁜생각 같은것들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733
풀잎 향기^-^
5
이슭
2004-07-18
1514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저는 비가 오는것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랍니다. 하지만 비 온 뒤의 그 포근한 향기는 도저히 싫어할 수가 없어요^-^.... 며칠이고 계속 쏟아지던...
732
김신님의 글 삭제에 대한 입장과 홈페이지에 대한 저의 입장...
芽朗
2004-07-19
243
세삼스럽게 지금에 와서 이러한 글을 올리는 것이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관한 오해가 상존하기에 그것을 방관할 수 없었습니다. 먼저 글은 김신님 글과 세실리아님의 글 하나 이외에는 어떠한 글도 삭제한 일이 없습니다. 댓글이나 다른 ...
731
작은 풀에도 그늘이
4
아침
2004-07-20
2828
갸날픈 풀잎도 작은 그늘이 있습니다. 갓 깨어난 여린 떡잎에도 조그만한 그늘이 있습니다. 풍찬 바람위에 서있는 솔나무에도 흔들리는 그늘이 있습니다. 어딘지 부지런히 가는 조그만 곤충에게도 작은 그림자가 있습니다. 사람인들 어찌 그늘이 없겠습니까? ...
730
홰나무 / 김광규님의 시
2
고형옥
2004-07-23
1503
홰나무 - 김광규 밤마다 부엉새가 와서 울던 그 나무를 동네 사람들은 홰나무라고 불렀다. 홰나무는 우물가에 넓은 그림자를 던져주었다. 두레박이 없어지고, 펌프가 생기고, 뒤이어 공중수도가 설치 되었던 그 자리에 얼마 전에는 주유소가 들어섰지만, 홰나...
729
죄송합니다... 앞서의 결정은 철회하도록 하겠습니다.
1
아랑
2004-07-23
215
죄송합니다. 앞서의 결정들은 철회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분들이 제가 그러하는 것이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제 생각은 그러했지만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제 행동이 잘못이라고 충고하시는 지금... 제가 아직 생각하지 못했던 제 잘못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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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생의 욕망이 차오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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