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루도 물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우리 뿐 이겠습니까?
이 세상 모든 ....살아있는 생물 이든 무생물 이든 ....
물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지요.
토요일은 물의 날 이었습니다.
바쁜 일과중에 잠시 시간을 내어 집 근처 매호천 이라는 곳에 가서
함께 쓰레기를 줍고 물 속에 있는 더러운 것들을 건져 보았습니다.
어린아이들의 해맑은 목소리와 고사리 같은 손을 도와 시름을 앓고 있는
실개천의 아픔을 보고 왔습니다.
주택가의 실 개천은 가정의 생활폐수와 식당의 폐수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요.
우리는 계면 활성세제와 락스, 그리고 기름기, 치약, 샴푸등....
이러한 것들로 부터 언제 쯤이면 미련을 버리고 탈출 할 수 있을까요?
정말 ...나부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제가 유창한, 잘 난 환경 보호가는 아니지만
절실하게 깨닫고 느껴야 할 부분 이기에....
자랑이 아니라, 저는 머리가 새 하얗게 되어 있어도 절대로 염색하지 않습니다.
치약 되신 소금으로 양치를 해보면 어떨까요?
대전 지역의 어느 신부님께서 공해를 줄이기 위해 세제, 비누, 이러한 것들을
연구하여 개발해 내신 제품도 있답니다.
멀지 않아 물의 고갈과 함께
우리 모두가 힘들어 할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 옵니다.
귀중한 물.....
한 방울이라도 아껴쓰고 감사하며 사랑하며 쓰야 할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물은
기쁨의 환희로 답을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