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風緒輪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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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3-05-29 |
14356 |
공지 |
[공지] 자연음악 관련 질문은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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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5-08-22 |
3317 |
공지 |
[안내] 자연음악 CD, 악보 신청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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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3-03-01 |
191549 |
공지 |
[공지] 자연음악 음악동영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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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2-04-19 |
83648 |
공지 |
[공지] 회원가입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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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08-12-13 |
188901 |
1208 |
가슴을 집중하며서 흘러나오는대로 시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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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프린세스 |
2003-11-30 |
1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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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메일 발송에 관한 안내(0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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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 |
2003-12-01 |
221 |
1206 |
아침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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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기 |
2003-12-01 |
1458 |
1205 |
천사는 존재하는가?(익스트림미스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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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
2003-12-01 |
1452 |
1204 |
불의 정령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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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프린세스 |
2003-12-02 |
1534 |
1203 |
cd발송에 관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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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석 |
2003-12-02 |
1513 |
1202 |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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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 |
2003-12-02 |
1517 |
1201 |
노루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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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기 |
2003-12-02 |
1566 |
1200 |
은행나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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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기 |
2003-12-03 |
1505 |
1199 |
괴불나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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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기 |
2003-12-04 |
1543 |
1198 |
가야할 곳으로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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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석 |
2003-12-04 |
1510 |
1197 |
부끄럽지만 올립니다 헤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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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프린세스 |
2003-12-05 |
1518 |
1196 |
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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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기 |
2003-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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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 |
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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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기 |
2003-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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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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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기 |
2003-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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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마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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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 |
2003-12-05 |
1463 |
1192 |
나 내일 바람에 몸을 맡기고 하늘 날아서 은하수 저편에 갈건데 같이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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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우 |
2003-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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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1 |
첫눈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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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길 |
2003-12-08 |
1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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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꿈을 꾼 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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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 |
2003-12-08 |
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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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검은실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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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기 |
2003-12-09 |
1554 |
즐거운 한주가 될 것 같은 예감..^^
갈대는 물가에 피는 것이라던가요?
갑자기 그리운 풍경이 눈에 아른 거립니다.
전남 고흥에 천등산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높지 않는 작은 산이랍니다.
철쭉이 피는 계절에는 봉우리가 자주빛으로 물들어 아름답고
겨울이 들어서는 계절에는
억새가..정상까지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억새를 헤치고 정상까지. 바람을 맞으면서 오르던.
기억이 새삼 나네요.그리 멀지 않은 기억. 다시금 오르고 싶어집니다.
이 천등산을 따서 지은 '천등이'라는 진돗개와 같이 뛰놀던 구름이까지도 그리워집니다.
천등이와 구름이는 바다가 보이는 폐교된 작은 분교에 터를 잡고 강아지들을 낳았습니다.
그 한마리는 "산"이라는 이름을 지엇고. 다른 한마리는 "봉순이"또 한마리는 "바람이"랍니다.
"산"이는 산과 들이 보이는 보성의 어느 시골에서 씩씩하게 자라서 지금은 "천등이"만큼 어른이 되었고, "봉순이"는 충청도 대천으로 가서 귀염을 받으면서 자랐지만 누군가......너무 이뻐서 데리고 가버렸다는 군요.ㅜ,ㅜ "바람이"는 아빠 "천등이"와 엄마 "구름이"이와 함께 잘 크고 있다고 하더군요.
갑자기 갈대에서..시작해서
눈을 못뜨고 막 태어난 새끼 강아지들까지..전부다 그리워지네요~~
"산"이는 제가 지어준 이름이고
이녀석을 차에 태워 우유를 먹이면서 하룻밤을 함께 자면서
보성의 좋은 분들께 제가 날라다 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