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신님께서 글을 올리셨지요.
이분의 메일을 확인 한 결과 확실한 거였습니다.
회원님들 다 보셨겠지요?
그리고 반가운 나머지 여러 님들께서 댓글도 달으셨습니다.
저도 달았구요...
그런데 홈장이신 아랑님께서 그분의 글이 너무 은유적이라고...글의 담긴 뜻이 적합하지 않다고
지우셨어요.
물론 홈장이니까 그렇 수도 있겠다 싶지만 한번 두번도 아니고 아랑님 자신의 글도 쓰다가 지우고 하는데
이는 모둔 회원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여기에 글들은 기분에 따라서 지울 수 있고 쓸 수 있는것입니까?
저도 지난번 아랑님께 너무 화가나서 아랑님 처럼 한번 지웠었는데 그 속상함과 기분은 말이 아니었지요.
이번 김신님의 글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그렇게 은유적이거나 나쁘지 않았던 같은데....
글쎄요.... 아랑님 께서는 제 마음과는 다르신것 같았나 봅니다.
허나...
여기는 아랑님 개인 홈피 이기도 하지만 자연음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여러 회원님께서 함께 공유하시고
쉬다가 가시는곳 입니다.
홈 규칙에서 제시한 글에 따라서 그렇게 할것이라고 처음부터 단정 해둔것도 없었거니와
김신님의 글이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것도 아닌것 같았습니다.
아무리 아랑님의 개인 홈이지만 저를 비롯해 다른님들의 마음은 헤아리지 않고 일방적으로 잘못된 것이라
단정하며 지우는것은 앞으로는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우리가 아랑님을 존중했듯이 아랑님도 존중해 주셨으면 합니다.
요 얼마전 그 글에 대해서 한마디 말도 없이 지우다가 다시 복귀 시키셨고 그때 다른님들의 댓글도 다 지워지는 현상 이었습니다.
어제 새벽인가?
공식적으로 지우겠다고 하시더니만 이제는 아예 안내글 조차도 지워 졌더군요.
우리 홈의 문제점이 첫번째로 바로 이점 이란것을 서로 각성 하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지난번 언젠가 아랑님 개인 메일글을 올려서 회원들 마음을 있는데로 아프게 하셨고 이로인해 홈의 분위기는 얼마나 가라앉게하고 뒤집어 놓고는 글을 지웠던 일이 이었지요?
그 때도 회원님들 마음이 어땠나요?
즐거웠나요? 슬펐지요?
하찮은 글에도 ...그사람의 영혼이 담겨 있지 않나요?
여기는 ...적어도 컴퓨터의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마음과 마음 ,
그리고 영혼들이 서로 교감하는곳 이 아니었던가요?
그것은 궁극적으로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
그것이 못되더라도 인간이 자연을 헤아려 주는 교감하는 장소가 아니었던가요?
때로는 한 인간의 언어는 그시간 그마음 그 육체에서 울려 나오는 음악입니다.
그런데 기분에,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마음데로 지우겠다면 우리는 무슨 글을 쓰야하며 무슨 마음으로
영혼을 울리는 천사가 되겠는지요?
참으로 슬픈 밤이군요....
진실한 언어와 마음이 무엇입니까?
지금 제가 올린 이글도 지워 질까요?
정말로 달라져야 합니다.
소리만 울리는 꽹과리가 싫지 않습니까?
모처럼 와서 왕창스런 말 한다고 나무라셔도 좋습니다.
감히...외칩니다.
정말로 서로를 존중해 줍시다.
귀찮아도 가끔은 안부 편지 나눕시다.
그리고 정말 바쁜일 아니면 답장도 해 줍시다.
글도 혐오스런 말 아니면 지우지 맙시다.
무엇이 당신에게 다가오는것은 자연스럽게 날개를 타고 오는지 그리고 흐르는 것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제가 올린 이글에 기분이 나쁘다면 말씀하십시오.
호심탄의 하게 대화 한번 해봅시다.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 芽朗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6-30 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