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다들 잘 계신지요:)
저는 2학년 마지막 기말고사를 앞두고 스트레스가 극한으로 치달았어요.
공부는 해야하는데 집중은 안되고 하고싶은 일은 쌓이기만 하고~..
거기다가 어제까지는 분명 흐렸는데
오늘은 갑자기 날씨가 원더풀~해져서 바람과 함께 어디론가 사라지고싶어지네요.
..하지만 진짜로 사라질수는 없으니 부모님 눈치보면서 컴퓨터 자판이나
소심하게 두드리고 있는 저랍니다^^;;
"왜이렇게 공부가 안될까..에라 모르겠다, 안될땐 그냥 쉬고 보자!"라는 대책없는
심보로 말이죠.
훗, 사춘기? <....
마음이 잘 안정이 안될 땐 산책을 하는 것도 좋더군요.
지금 처럼 차가운 바람은... 그런 바람 속을 거닐다가 따듯한 방안으로 돌아오면 마치 다른 세상에 있었던듯하고 생각들이 안정이 되더랍니다. 마음이 안정이 안되는데 앉아만 있다고 공부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드리고 바람처럼 다녀오세요.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해요.
그리고 공부는 아무 생각도 말고 해보세요.
걱정과 근심, 고민... 해야할 일들.. 못한 일들... 그런 생각이 떠돌면 아무것도 못하게 됩니다.
무념무상! 눈을 감고 조용히 자신의 숨결만을 느끼며 다른 생각은 하지마세요.
자신의 숨결을 느끼고자 하는 것은 자신의 생명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럴수록 잡념과 고민들은 줄어들게될 것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