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이 확장이 되어 간다고 하는 것은 자신 안에 축적되어 있는 의식이 밖의 세상으로부터
보여진 결과에 대하여 충돌하지않고 원래 신의 의식으로 부터 형성되어 있는 그대로가
이해 되어지며 이는 곳 신이 인간의 눈을 빌어 세상을 볼 때에 눈 알( 유리창)의 밝고 흐림의
여하에 따라 확장과 도태를 가름한다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인식이 확장 된다고하는 것을 또 한번 강조하자면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보듯이 보여지는
영역이 넓어지는 많큼 두려움에서 멀어지고 알아지는 만큼 평안을 찾게 되지요,,,
서로가 모르는 사이라도 글을 통하여건 그냥 만나서건 만남의 상대가 남자이건, 여자이건,
어리건, 노인이건, 처음이란 문턱만 넘으면 모두는 하나같이 삶의 유형이나 하는 짓 모두가
오 십보 백 보 사이가 있을 뿐 모든것은 다 같지요,,,
어제는 회사 일로 직원과 함께 인천을 갔다가 일과 시간이 지났기에 함께 부대찌게 전문이라
간판이 걸려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는데 가까운 곳에 직원의 집이 있고 마침 직원의
가정에 어린 아이가 둘이라하여 직원의 동의를 얻어 식사를 하면서 조그만 성의로 족발을
주문했었지요,,
그런상황에서 그 조금 이전에 식사를 하는 중에 옆자리에 손님 다섯이 들어와 자리를 잡고
그중에 한 분은 중년 여성이었고 그들은 자리에 앉자마자 나름대로 음식 종류를 고르더니
그중에서도 매운 부대찌게를 주문하고는 이내 무엇인가를 주제로 자기들끼리 대화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마도 그 대화는 어제 하룻 동안 함께 일하면서 겪었던 대화였던 것 갔았습니다,,
그렇게 메뉴판을 가지고 다가가 주문을 받았던 식당 직원인 아줌마가 그분들이 주문한 것
이라고 여겼던 음식을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분들이 주문했던 부대찌게는
안오고 엉뚱한 샤브샤브 요리를 상 위 렌지에 올려 놓고는 가스 불을 붙이려고 달려드는 순간,
중년 여성이었던 분이 어지간히 큰 소리로 " 아줌마 이게 뭐예요"? 하면서 가져온 요리를
살피며 이거 혹시 다른 손님에게로 갈 것이 이리온 것아니냐 하고 이내 함께 있었던 여러명
모두도 한결같이 엥? 하면서 그 직원 아줌마를 바라보면서 지금 뭐하자는 것이냐는 눈으로
바라보는 데 그 아줌마 왈,,,,,,,,,,,,,,,,,,,,??
샤브샤브 시키셨잖아요, 하는데 처음에는 이러니 저러니 하면서 도란 도란 거리더니 점점
소리가 커지면서 누구였든지 간에 일행중 한 명이 " 아줌마 여기가 부대찌게 전문이라하여
들어왔고 메뉴에 매운맛이 있어 여러명이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 했는데,,
아니 엉뚱한 요리가 오다니요" 하고, 보이지않는 짧은 신경전이 오가면서아줌마는 주문을
잘못했느니 손님들은 방방뜨려고 하다가 결국 그 직원 아줌마는 조금 씩씩 거리기도하고
혼자서 궁시렁 거리면서 요리한 것을 불 판에서 신경질 적으로 걷어내고 주방으로 달려가
어떻게 해결했는지 새로운 메뉴로 가져다 주었고 그런 상태를 겪은 그 손님들은 무언가
찜찜한 듯이 식사를하는 동안 내내 불편한 심기를 표출하고 있었습니다,,
그 상황은 그렇게 끝났고 우리도 그런 와중에 식사를 다 끝내고 나오기전에 따로 주문했던
족발을 들고 나오려고 하다가 문득 스치는 예감에 직원에게 우리가 주문한 족발이 맞는지 한번
확인을 부탁했더니, 어럽쇼??? 이건 또 왜 이런가,,, 우리가 주문한 족발은 어디가고 왠 보쌈이
들어 있는 것인가,,
그 것도 여러가지 메뉴 중에도 일부러 직원의 노고와 어린 자녀들의 취향을 물어 특별히 주문한
것인데 이런 낭패가,,, 해서 조금 전에 다른 손님들과 사고친 그 아줌마 이기에 바로 불러서 왜
이런일이 발생 했느냐를 묻기가 무섭게 우리가 보쌈을 시켰다고 달려들으니,,,,
미치고 환장할 일이었습니다,,, (제가 재미있게 표현하기위해서)
적반하장으로 대드는 아줌마,,, 어이할꼬, 이미 요리는 끝나서 물린다는 것은 누구하나가
희생 양이되어야만 끝날 일,, 어허 이거야 원,,, 한번으로 끝날 일이 잠깐 사이에 두번씩이나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나는 바로 메뉴기록 미니수첩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는 그 곳에 적어놓은 메뉴 목록을
확인한 결과 그 곳에도 보쌈으로 적혀 있었습니다,, 아니 그 시간에 식당 안의 손님들은 거의
없었고 정신을 놓을만큼의 상황도 아니었건만 어찌 이런 일이,,, 둘중에 하나이지요,, 고의적
이었거나 아주머니의 매사에 불 분명하게 받아들이고 불 확실성하게 연결되는 인식의 결과일
것이라고, 그러나 고의적이라는 것에는 무게를 두지 않습니다, 그럴 수 도 있다는 것일뿐,,
이러한 불 확실성한 인식의 세계를 더듬어 왔던 삶이 나에게도 예전에는 참으로 많았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때에는 그 것이 그러하다는 것을 알지 못했었고,, 끊임없는 충돌의 연속이었습니다,
어쨌든 그 직원 아주머니,, 우리는 확실하게 직원의 가정에 아이들을 줄 것이라 나름대로
서로가 한 쪽에서는 주문하고 한 쪽에서는 사양하고 하면서 그 것도 두 사람이 함께 의논하고
시키켰는데 다른 메뉴를 시켰다는 것은 아주머니 쪽이 아무리 변명을해도 역 부족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어이하나 조금전에도 잘못 실수?하여 일 저질렀으니 여기에서도 밀리면 자신이 무능한 존재로
보일터이니 "양자택" 일을 놓고 씩씩거리는 그 아주머니곁에서 함께 식사했던 우리 회사의 직원에게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를 물었을 때,,, 경우를 참작하여 그냥 가져 가겠다하니 순식간에 달라지는
아줌마의 완전히 다른 모습에서 깊은 회의를 느꼈었습니다,,
끝가지 우기는 그 아줌마의 마음을 들여다 본 나는 더 이상의 충고나 해줄 말이 없고 그렇다고
그런 상황을 식당 주인에게 따져 물은들 무슨 의미가 있을찌를 너무 잘 알기에 그냥 그자리를
조용히 나왔습니다,, 우리 직원에게 미안함을 전하면서,, 그리고 그 아줌마의 의식상태를 떠 올리면서,
자주 나는 나의 아들들에게 아침 밥상에서 늘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정확히 보고, 정확히 듣고, 정확히 알고, 정확히 말하고 행동해라,,, 근원의 씨인 인간이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인식의 확장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바로 이 세가지의 명제에 모든 것이 달려있다고,,
그리고 덧붙여 인간이 보다 정확하게 사물을 인식하고 확실하게 받아들이고 알아지는 것 만으로도
얼마든지 우주와 모태인 우리의 어머니인 지구와의 조화 속에서 자신을 바로알 수 있는 것이라고,,,
엊그제 우연히 TV에서 쌈이라는 기획 프로를 보다가 평화통일 가정당이란 기독당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분들이 모두 목사들이고 어떤 분은 금식을 해가면서 당선 되기를 기도하고 기대 했지만
모두가 한결같이 낙동강 오리알이 되었다던데 그 시간에도 그렇게 인간의 불확실성한 의식에
대하여 허탈해 했었는데 연거푸 이런일을 겪으면서 새삼 관념의 세계에 대하여 마음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들이 떡을 달라는데 누가 돌을 주며 이것이 떡이다하며 생선을 달라는데 전갈을 줄 부모가
없듯이 인간들도 그러한데,,, 하물며 자칭 신의 대행자 들이라고하는 일반적인 사람들보다도
만배나 더 신의 의중을 알아차릴 분들이 한결같이 구하는 것이 나라를위해 써 보겠다고 떼를
썼는데.. 떡 대신 돌이 내려오고, 전갈대신 생선이 내려와 비늘타고 한결같이 미끄러지도록
버려두신 그놈의 신은 도대체 누구이고 무엇이란말인가,, 야속하기 그지없는 무능한 신,,,
그래도 그들은 제정신을 못차리고 내노라하는 분들,,,내년을 기약하고 선전을 당부하더군요,,,
그리도 짐작이 안되는 자신이 믿는 신을 숭배 해야하는 도태된 의식들을 따라 숭배하는
의식들이야 오죽하겠는가,,,,
거꾸로가는 사람들,, 고혈을 빨아 나온 넘치는 돈으로 할 일은 신이하고 자신들은 망나니로
놀아도 누구하나 건드리지 않으니 만고 땡입니다,,,
평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