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로 꽃대를 자르는 아이가 있지요? 꽃이 진 자리의 줄기를 자른답니다. 꽃이 오래 피라고...
저는 손톱으로 따내는데 손톱이 아파지기도 합니다. 친구가 물 주는데 장난치는 아이도 가끔은 있어요. ^^
2008.07.15 12:50:34
대명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2008.07.28 17:56:40
산책길
^^
나무 위를 아래로 위로 껴안으며 놀던때의 기억이 흐릿하게 떠오릅니다
즐겁게 실컷 놀다 나무에서 떨어져 다칠때면 울다, 나무밑둥을 손바닥으로 때린 기억이 나네요
물론 제 손이 아팠지만 ^^ 괜시리 미안한 마음에 밑둥을 어루만지다 저녁 무렵 집으로 돌아오던
기억이요
기억은 그렇게 기억으로 남을 뿐이지만 다시 한번 여름을 맞으니 다시 한번 새롭군요 ^_^
여름 더위 조심하세요 ^^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2008.07.29 10:24:55
푸른 호수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산책길님, 어린 시절 아주 나무를 잘 타셨나 보군요. ^^
요즘 저는 방학되고나서 아이들 못 보는 게 조금은 고통스러워요~~~~~~ㅎㅎ
그래도 찍어둔 많은 사진을 들여다 보면 위로가 된다고 할까요? ^^
아파트 화단의 풀 깎는 소리...뒤이어 진한 풀냄새...흠흠~~
2008.08.08 00:46:36
산책길
^^
아이들도 머리위에 한 송이 꽃과 한 주먹 씨앗을 이고서 이 여름 키워내고 있을거예요
여름시간, 마음이란 주머니속에 잘 담아두면 하루가 가고 열흘이 지나 기다린 만큼 나라는 그릇 안에 싹을 틔워 낼거예요 ^^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가을이 가까이 오고 여름이 자라나죠
어느날 여름아이 흙 묻은 손으로 손잡으며 인사할지 몰라요 ^^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우주의 진리... 사랑의 가호가 영원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