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바람이 내게 말했지...
그 소리 아직도 맴돌아 나는 너를 기다린다.
이제는 돌아올때가 되었을까...

아닌가보다.
더 기다려야 하나보다.

아니다
이제는 그를 보내야 하나보다...
자유롭게...
나도 그를 감당할 수 없을지 몰라...

그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그를 보내야 하지않나...

오늘도 바람...
마음이 횡하다...

이제 잊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