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물들이 한꺼번에 뭉쳐져 있을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이렇게 하나 하나 따로 놓고 보면
참으로 정갈하고 아름답네요.
우리 인간들도 별별 사람 함께 있으면
유독 튀는 사람만이 보이는데
각자 따로 놓으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2003.11.04 11:48:47
초이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흰색 한복을 입은 다소곳한 우리의 조상님들이 떠올려 지네요.
음악과 함께 숭고함이.....
2003.11.04 14:01:47
성아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꼿꼿이 하늘을 보고 선 하얀꽃
녹색의 줄기
한참을 보았습니다.
예뻐요..^^
사진이 주는 고요함.
평화로움..
그안의 골무꽃이 주는 에너지겠죠~~
2003.11.04 19:12:46
들길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흰 초가 여러 개 꽂힌 우아한 촛대 같기도 하구요.
2003.11.05 01:09:29
호박
여러님들의 글들을 보니
여러 모습들이 비춰지는 것 같네요...
그래서 저도 다시 봅니다...
하얀 고깔모자에 승려복을 차려 입고...
나비처럼 펄럭이는 춤을 추는 무희 처럼
보이네요...
아무래도 오늘 밤 제 눈이 이상한 것 같습니다..
2003.11.06 00:13:53
고형옥
하하하
호박님 말씀대로 정말 여러 모습들이 비춰지는 군요.
제 눈에는 꽃들이 한껏 목청을 높여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 같군요.
틀림없이 자연음악을 부르겠죠?
아아아 아~ 아아~ 아~ 아아~ 아, 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아아아 아아아아~ 아아 아 아아 아 아 아 ~ ......
아무래도 오늘 밤 제 귀가 이상한 것 같습니당...
모든 사물들이 한꺼번에 뭉쳐져 있을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이렇게 하나 하나 따로 놓고 보면
참으로 정갈하고 아름답네요.
우리 인간들도 별별 사람 함께 있으면
유독 튀는 사람만이 보이는데
각자 따로 놓으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