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은 音일 뿐이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언제 들으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듣는 것도 나 자신이며 느끼는 것도 또한 나 자신인데 이 아름다운 마음은 어디서 왔는가?"
"식물과 묻 수많은 생명들은 내가 느끼지 못할때도 있었고 내가 느낄때도 있었는데 이 기쁨은 어디에서 왔는가?"
혹자는 좋은 기운으로 사람을 참되게 한다 말하고 혹자는 신명함으로 진리를 얻는다 하지만...
평범함 속에 가장 가까움 속에서 스스로 얻어가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평범한 진리와 평범한 도리로서 살아가는 것이 인간의 참된 길이라고 말입니다.
생명이 살아가면서 그 그쁨을 얻어가는 것은 사랑받음과 사랑함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늘 주위에 살아있음을 놓치지 말라고 한답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대상이 살기를 바란다고 압니다.
자신이 살아있지 못하면 사랑할 수 없습니다.
시기와 질투 그리고 이익을 쫒는 마음을 품을 때의 사람은 산 사람이 아닙니다.
오직 자신만을 위하기 때문입니다... 남을 살리지 않습니다.
살아간다는 것을 늘 느끼며 또한 감사하는 것은 쉽게 이루어잘 수 없겠죠...
하지만 세상에는 찾아보면 자신에게 맞는 그런 길이 많을 것입니다.
식물들이 인간을 사랑하지 못하면 인간도 살 수 없고 인간이 사랑하지 못하면 식물도 역시 살 수 없답니다.
지구상의 자연...
대우주에서 작은 별 지구상의 우리 인간과 우리를 둘러싼 자연을 다시 돌아보고 거대한 사랑속의 자신을 살펴볼수 있다면 스스로 조금더 기쁨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내가 내 자신을 사랑함에서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자연음악...
전곡 이전의 음악은 심음(心音 - 마음의 노래)입니다.
그것을 자연과 이심전심으로서 듣는 것입니다.
자연음악은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오직 마음으로만 들을 수 있습니다.
전곡한 자연음악은 그 心音을 듣기위한 길중 하나랍니다.
살아가는 그저 한가로운 노래... 자연음악 이야기는...
그저 사는 이야기를 한가롭게 논할 뿐이랍니다.
저는 특이한 기쁨은 기쁘다고 하지 않고...
오직 평범한 기쁨만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고 싶답니다.
님의 글에 답글하다가 글이 길어져 버렸네요...^^
님의 글을 보니 저도 참으로 기쁘답니다.
예쁜 식물 친구와 사귈때에는 친구에게서 친해지는 법을 배워야해요...^^
앞으로 사귈 식물 친구에게 많이 배우세요...
그 친구들은 오직 마음속으로만 이야기하니까 마음에 귀 기울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