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님, 답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성이 담겨 있는 글이어서 더욱 마음에 와 닿는것 같습니다.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얼마전 피아노로 '카바티나'라는 곡을 치면서 또 그 방울 피리 소리에
이끌려 엉겁결에 그 곡에 도취됐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의 느낌을 말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옴몸이 구름속에 실려있는것도
같았고 ... 한마디로 말로 표현이 안돼는 '사랑'의 느낌속에 잠시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 이것도 자연음악인가 ?' 하며 혼자 웃었습니다.
그때의 경험이 그냥 흘려버리기엔 뭔가 아쉬워서 아랑님의 자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님처럼 저도 주위에 사랑을 교감하며 살아가는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