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두번째 이곳에 들어와보네요.
아는 교무님에게 (원불교 교도랍니다. .) 가제오 메그르라는 소녀 이야기를 들었어요.
자연과 대화하는 영감을 가진 천재소녀라구요.
그래서 관심을 갖다가 이곳까지 들어왔네요.
링크된 음악을 듣는데 눈물이 자꾸 나오더라구요.
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마음이 착해지는것 같아요. ^^*
너무 좋아서 방금 음반을 구입했어요. 명상나라가 가장 싸고 구매하기 편한것 같아요.
<은선리라>는 다음에 사려구요.
이 홈페이지 너무 기분 좋아요.
주인님이 누구신지 궁금하구요. ^^ 반가워요.
어릴때 꽃에게 나무에게 바위에게 바람에게 저도 주저리주저리 많은 말을 늘어놨었거든요.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도 혼자서 벤취에 앉아 힘이 들때면 항상 그렇게 해서 마음이 편해졌는데 혼자 말을 하니까 내가 좀 이상한게 아닌가 생각했는데..이젠
제가 그랬던것이 '자연에게 말걸기' 가 아니었던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저 눈을 감고 바람을 느끼는게 좋았는데~
나같은 사람이 많았구나 라는 생각에 절로 웃음이 나왔어요.
대학교 들어온 이후로 그런적이 별로 없었던것 같아요.
이제부터라도 '말걸기'많이 해봐야겠어요. 이상한게 아니라는걸 알았거든요.
많이 사랑해야겠어요. ^^
자주 들어올께요.
좋은 생각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아랑님같은 분들때문에 그래도 세상은 살만한것 같아요. 고마워요.
그럼.... 숨쉴때마다 행복하소서....
- 순영 두손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