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잘 지내시는지요?
메일 "데바의 메시지"로 뵈었었는데...
책 속의 이야기가 다 되어서 새 메시지로 찾아봐야겠네요.
참 옮은 말씀입니다.
저의 지금 모습에 필요한 좋은 충고 고맙습니다...
조금전 내면의식과 조금의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자신의 존재를 확신하는가?"
"네"
"그렇다면 너의 할 일을 하라"
요즘에는 모두에서 존재를 느끼려고 하고 있습니다.
날이 갈 수록 모두가 달라져 보입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삶이 정리가 되는 느낌일까요?
모든 삶 속에 모든 시간 속에 모든 공간속에...
꽉찬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 실마리를 잡았을까요?
당근이라는 존재 속에...
갈가의 풀 속에...
나무의 잎 속에...
모든 존재들 속에서...
그 꽉찬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걸 빛과 어둠... 창조의 질료라고 이야기 하는 것일까요?
미정님과 여러분들을 뵈올 때마다 참 기쁘고 행복합니다...
어제 해인사에서 친구와 돌을 던져 돌을 맞추는 놀이를 했었죠...
잘 안맞다가도...
" '돌'과 '나'는 하나란 의식속에 빠져드는 순간 맞는 것은 물론이고 황홀이 있음을 찰나 속에서 느꼈습니다"
이정님이 느끼는 그것은...
"하나"의 느낌일 것입니다...
그것을 옛 현인들이 깨달음이라고 했었나요...?
늘 기쁨과 행복속에 있으시길 서로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