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좋은 습관이고
좋은 습관은 정성에서 나오며
정성이란 처음 마음먹은 바를 끝까지 변하지 않고 유지 하는 것이다.”.
고대경전에 나오는 말씀이라고 합니다.
이세상에 가장 가치로운 것은 정성이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지만,
조금만 피곤하고 성가시면 이내 잊어버리는 한심함이 있습니다.
며칠전에 당근을 쓰고 남은것을 주방창에 두었더니, 파란 잎이 나있더군요.
참으로 예쁜빛깔이였습니다.
그래서 예쁜접시에 물을 조금담고 당근을 놓았더니, 그푸른색이 더욱 짙어지는군요.
참으로 오묘하였습니다.
요즘은 식물을 키우는것에 자신이 생깁니다.
식물들이 저를 뚫어지게 보고 있는거 같습니다.
길거리를 가도 식물들만 눈에 들어옵니다.
그 섬세한 잎맥들이 저를 보고 있는거 같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여기오시는분들 추석 잘 보내시고, 행복한 가을을 맞이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