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님~^^
추석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랜만에 친구들과 친지분들 뵈니깐 아주 즐겁습니다.
그러면서도 가슴한켠에 씁쓸한 마음은 왜인지... 가슴이 답답해 오랜만에 들어와보네요.
역시 언제 들어도 평온한 가제오의 피아노.... 조금 나아지네요.
오늘 달이 망월이라고 연중 가장 밝은 달이 뜰거라는데.... 구름에 가려진다네요. ^^;
이런 안타까운 일이... 비가 와서 안보이겠네요.
그래도 빗소리도 좋습니다. 아주 가는 비지만... 촉촉하게 가슴에 밀려오네요. 빗소리가~
^^*
좋은 날 되세요.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께 평화를....
- 순영 두손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