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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緒輪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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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3-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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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자연음악 관련 질문은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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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5-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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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자연음악 CD, 악보 신청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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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3-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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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자연음악 음악동영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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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2-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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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08-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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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남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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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아 |
2003-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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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는 존재하는가?(익스트림미스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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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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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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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꿀차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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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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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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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에 눈을 뜰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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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프린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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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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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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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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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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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된 단풍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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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기 |
2003-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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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꼭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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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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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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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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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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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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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기 |
2003-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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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modules/board/skins/xe_board/images/common/iconArrowD8.gif) |
갈대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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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기 |
2003-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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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옮겨온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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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옥 |
2003-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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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시들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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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
2003-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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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 |
제가 읽고 많은 도움 받은 책 몇가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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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훈 |
2003-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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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 |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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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
2003-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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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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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
2003-11-24 |
1455 |
즐거운 한주가 될 것 같은 예감..^^
갈대는 물가에 피는 것이라던가요?
갑자기 그리운 풍경이 눈에 아른 거립니다.
전남 고흥에 천등산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높지 않는 작은 산이랍니다.
철쭉이 피는 계절에는 봉우리가 자주빛으로 물들어 아름답고
겨울이 들어서는 계절에는
억새가..정상까지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억새를 헤치고 정상까지. 바람을 맞으면서 오르던.
기억이 새삼 나네요.그리 멀지 않은 기억. 다시금 오르고 싶어집니다.
이 천등산을 따서 지은 '천등이'라는 진돗개와 같이 뛰놀던 구름이까지도 그리워집니다.
천등이와 구름이는 바다가 보이는 폐교된 작은 분교에 터를 잡고 강아지들을 낳았습니다.
그 한마리는 "산"이라는 이름을 지엇고. 다른 한마리는 "봉순이"또 한마리는 "바람이"랍니다.
"산"이는 산과 들이 보이는 보성의 어느 시골에서 씩씩하게 자라서 지금은 "천등이"만큼 어른이 되었고, "봉순이"는 충청도 대천으로 가서 귀염을 받으면서 자랐지만 누군가......너무 이뻐서 데리고 가버렸다는 군요.ㅜ,ㅜ "바람이"는 아빠 "천등이"와 엄마 "구름이"이와 함께 잘 크고 있다고 하더군요.
갑자기 갈대에서..시작해서
눈을 못뜨고 막 태어난 새끼 강아지들까지..전부다 그리워지네요~~
"산"이는 제가 지어준 이름이고
이녀석을 차에 태워 우유를 먹이면서 하룻밤을 함께 자면서
보성의 좋은 분들께 제가 날라다 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