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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
http://lyra.co.kr/xe/board_freeboard/71147
2009.09.24
10:17:51
19676
상대방은 나의 거울..
상대방이 그러한게 아니라
내 마음이 그러하다
상대방에게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문제밖에는 볼줄 모르는 나에게서
모든 문제가 일어나고 사라진다
울다 웃다
마음은 천 갈래, 만 갈래
마음은 나눠지고 또 망설인다..
너는 어디에
나는 어디에
큰 비든, 작은 비든
비가 내리면
지나간 발자취마다
초록잎사귀 새로워요 ^_^
하루 일어나고, 하루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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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5
00:01:28
희상
하루에도 몇번씩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듯 싶어요.
지나서보면 별것도 아닌일인데
내 마음이 어지러울 땐 괜스레 누군가 미워지기도 하네요.
^^
막 자정이 되었네요.
좋은날 되시길 바랍니다.
2010.02.04
15:47:38
산책길
글자가 이어지듯, 사람이 이어지듯
그렇게 오늘 하루 직접 마주 대하지 않지만
고마움을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 받으며
오늘 하루를 멀리서든 가까이든 이렇게 나눕니다
잠깐의 햇볕 하나, 길게 길게 불어오는 바람조차도
그 안에서 축복을 나누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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