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활성화 커뮤니티의 익명글란의 글입니다.
자연음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글이라고 판단되어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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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맞게 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자연음악의 창시자라고 역사에 기록돼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음악은 단순하지만, 사춘기 소녀가 작곡한 곡 치고는 굉장히 깊습니다.
물론, 작곡자가 아닌, 자연의 파동을 음악으로 옮긴 전곡자라 하지만,
가제오의 음악적 감수성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겁니다.
그녀는 작곡가입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껏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위인들은 많았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자연에게 들려주는 인간의 음악을 만들었으며, 그 성격을
구체화 시켰다는 것입니다. 비발디의 사계를 들으면 화분의 꽃이 잘 자란다.'에서
더 나아가, 자연을 위한 인간의 파동이란 것을 설명했다는 것에 대단함을 느끼는군요.
가제오 메그르의 근황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부디 이러한 인류사의 가치있는 활동이 중단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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