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간은 저희 공동체 에서 12세기 중세시대 독일의 한 빙엔의 수도원,
수도원장 이었던 힐데가르트 성녀의 영성과 자연 치료법 이라는 켄퍼런스가 있었습니다.
모든 각기 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정말 진지하게 공부를 했고
이 시대의 삶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고
추구하는 의미는 무엇인가를 새삼 더 더욱 깨닫게 되었지요.

건강을 잃으면 인생의 모든것을 잃어 버리는것....

이로 인해 요즈음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병들어 아파하고 죽음을 맞이하고 있지요.
종교적으로는 물론 잠깐 왔다가는 세상의 삶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 하시겠지만
그래도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만이라도 즐겁고 기쁘게,
또한 건강하게 사랑하며 산다면 더 바랄게 무엇이 있겠습니까?

잘먹고 잘사는법....
섭생의 중요성과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 아시지요?

머나먼 나라에서 이를 알리기 위해 방문하여 한 일주일을  여기에서 보내시는 손님을 위하여
애 쓰신 여러분들과 저희 공동체 신부님...
그리고 저희 공동체에 한 친구가  이들 모두를 기꺼이 초대하여
청도의 시골집 자연속에서 함께 머물게 해준 따뜻한 마음.....

하나도 소홀함이 없이 기쁘게 훌륭한 대접을 해준 친구의 모습도 보기 좋았지만,
우리의 지구촌 형제들은 언어의 장애가 있더라도 역시 하나라는
우정의 친구들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지구안에서,  대지의 어머니 그 사랑안에 함께 나누는  기쁨,
자연속에 내제한 무한한 치유의 축복....

내일이면 다시 그들의 나라로 되돌아 가는 여행속에
아낌 없이 나누었던 기쁨과 우정은  서로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이 될것입니다.

좋은것도 함께 나누고, 슬픈것도 함께 아파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삶이 되길 이 늦은 밤에 기원해봅니다.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