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 대지의 천사님 고맙습니다.

3년전 벤자민을 집에서 키우게 되었지요....
그런데 글세 그놈이 처음에는 싱싱했었는데..시간이 얼마 지난후부터는
잎사귀가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하더니만  몇잎만 남기고 앙상한 가지를
드러냈지 뭡니까....
가지도 반은 말라 버려.. 벤자민을 버려야 할까 말까를 한동안 고민해야만 했지요...

그런데...
그 벤자민 옆에서 명상을 하다 아주 웃기는 일이 벌어졌지 뭡니까?
벤자민이 저에게 다가오는 것이 아니겠어요...너무 놀라 그냥 명상에서 깨어나버렸지요..
그러기를 몇 번 하고 나서 저와 둘도 없는 단짝 친구가 되었지요..
얼마전 햇볕을 쐬여주려고 밖에 두었다가 지금은 잎사귀가 모두 화상을 잎어서 고생을 하고 있답니다.

천사니..데바니..정령이니.. 요정이니...
이런 것들이 모두 사실이란 그 사실에
참 많이 웃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풀들을 볼 때
꽃들을 볼 때
나무들을 볼 때
혼자 웃곤 한답니다....

조금 더 준비를 해서 ......
핀드혼 같은 농장을 만들 계획입니다...

아주 재미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