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어보니... 어떤 상태에 있으신지 알것 같습니다.


지금... 스스로 처음부터 다시 생각하고...
완전히 백지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모든 것을 새롭게 인식하지 않으면...
앞으로 어떤 상담을 하시고... 좋은 책과 이야기를 듣는다고 할지라도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상담은 부담이 되었고... 자신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들은 더욱더 스트레스를 주었을 것입니다...
그 횟수가 많아질 수록... 그것은 더욱더 그것을 견고하게 하였을 것입니다.


이제는 지금까지 님이 해왔던 모든 생각과 행동들을 되돌아보세요.

그리고 마음을 비우고 자신이 처음 태어났을 때라고 생각하세요.

완전히 새로 시작하는 것 처럼 말입니다.



어린아이가 어떻게 천진한 웃음을 지을 수 있는지 아시는지요?

바로 아무것도 걸림이 없기 때문이랍니다.
아무 관념이 없기 때문이랍니다.

어찌 처음부터 긍정이 있으며 어찌 본래부터 부정적인 것이 있겠습니까?
부정과 긍정은 지극히 개인적인 인식의 차이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왜 "에너지, 신념, 생각이 나를 만들어간다." 라는 말이 있겠습니까?

바로 님의 세계, 님의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그곳에서 주인공은 님이며 부정적인 것이든 긍정적인 것이든 님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의미를 주고 해석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 곳이기에 진정 창조적인 자기자신이기에 자기자신의 "에너지, 신념, 생각이 나를 만들어간다"라는 말도 있게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님은 지금 부정을 만들어냈습니다.
지금 가장 부정적인 것은 님이 부정적으로 판단하는 그 판단, 님 자기자신입니다.


님에게 필요한 것은 싸움과 이겨냄, 극복이 아닙니다.

님이 그 말들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것은...
님의 자아가 분열되고 님의 시각과 세계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자기가 자기자신을 이기고 싸우고 극복하자는 것입니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싸우라는 것도 이겨낸다는 것도 스스로의 영역 속에서 곧 자기자신의 내면의 일입니다.
본래 하나인 님의 자기자신 안의 것인데 어찌 그것을 둘로 나누고 부정과 긍정으로 분리할 수 있습니까?

진짜 나쁘다고 할지라도... 진짜 좋다고 할지라도...
아무리 좋다가도 아무리 나쁘다가도...
자연의 흐름에 따라 천만변화를 하는 것이 모든 존재가 본래부터 가진 자연의 흐름입니다.

금도 처음부터 떡하니 드러나 값진 보석임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정말 보잘것 없는 돌덩이인데 그 안에 값진 황금이 들어있던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껍질만 돌일 뿐인 그 금덩이를 돌덩이라고 처다보지도 않고있는 상태인 것은 아닐지요?
지금... 금도금된 돌덩이를 금덩어리라고 안고 있으신 것은 아닐지요?

지금 부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그것들 속에 엄청난 긍정이 들어있을지 모를 일이 아니겠습니까?
지금 긍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그것들은 정작 부정적인 것인지 모를 일이 아니겠습니까?

비단 금에 비유했지만 그것만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모든 자연의... 님이 접하는 모든 사람과 존재와 현상들에까지 그와같은 것이 있는 것입니다.

그 안에 부정과 긍정도 하나로 어우러져 들어있기에...
부정과 긍정도 결국은 하나이며 나쁘고 좋음도 결국은 하나입니다.
매 순간순간 모든 존재들, 모든 현상들이 우리의 인식범위 밖에서 천만변화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어찌 그것의 긍정성과 부정성을 가르고...
그것을 섣불리 정의내릴 수 있겠습니까?


편안함은... 님이 지금 바라는 것이군요.
님 자기자신... 내면 깊숙한 곳까지... 이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군요.

님에게 편안함을 드리고 싶습니다.
가장 빠르게 님이 변할수 있는 생각의 방법을 끝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님이 긍정적으로 생각했던 모든 것들...
깨끗하고 좋고 편안하다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을 부정적인 것으로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님이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모든 것들...
더럽고 불편하고 사악하다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을 긍정적인 것으로 생각하십시오.

진정 부정과 긍정은 없습니다.
부정과 긍정의 기준은 처음부터 없습니다.
가진 생각과 관념으로 느껴지는 것 모두를 버리십시오.
님 스스로의 세계에서 부정과 긍정들의 근원이 무엇인지 다시 찾아보십시오.

그리고 지금 편안하기를 바라는 님 자기자신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세요.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 모든 자기자신에게 오는 현상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순수한 사랑으로 끌어안으려 하세요.

고요한 마음과 따뜻한 가슴... 깨끗해지는 감정이 그것을 도울것입니다.
그러기에 자연음악이 도움이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모든 생각과 가졌던 긍정과 멀리한 부정도 모두 버리세요.
모두 지우고 모두 다시 새로운 것으로 하세요.
그리고 그 모든것을 순수하게 사랑하려고 사랑으로서 받아들이려 하세요.

이겨냄도, 강요도, 싸울 필요도, 치열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부정적이라는 것들이 한없이 바라고 있는 님의 사랑을 주세요.
그렇게 하면 됩니다.
그러면 부정적인 것들이 엄청난 변화를 이루어낼 것입니다.

바뀐다는 기대도 생각도 하지마세요.
그러면 님은 모든것이 바뀔 것입니다.

그것은 자연의 흐름이기 때문입니다.
긍정도 부정도 없는 세계가 자연의 세계입니다.




하늘과 땅이 있고 그 사이에 사람이 있습니다...

더럽고 온갖 음식쓰레기... 갖은 벌래... 똥마저 군대군대 있는 그 땅에...
씨앗이 뿌려지고... 물과... 사랑...그 빛이 비추어지면...
새싹이 돋아나고... 결국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납니다.
그리고 다시 져서 다시 시들고 그래서 넘어져 썩고... 다시 땅으로 돌아갑니다.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 흙을 부정적이고 더러운 것이라고 할수있겠습니까?
흙으로 돌아간 꽃을 긍정적이고 깨끗한 것이라고 할수 있겠습니까?

흙에서 꽃이나고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흐름들속에...

그 모든 순간들 속에 님이 있습니다.
그 모든 순간들을 떠올리며 그 모든 순간들을 관조하고 있었던 님을 발견하십시오.



님의 삶의 흙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것입니다.
님의 세계에서의 부정적인 모든 것들은... 님의 삶의 흙입니다...

그곳에서 천만변화의 창조자는 님 바로 자기자신입니다.
이제 "에너지, 신념, 생각이 나를 만들어간다."라는 말을 조금 이해하시겠나요?...

"님의 삶의 흙 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창조해 내세요"

그러면 괴로움은 기쁨이 되어버릴 것이고... 강박은 무한한 자유로움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마치 흙이 꽃이 되는 것 처럼 말입니다...

꽃이 지면... 그곳에 또 사과나무를 심으세요...^^



님의 아름다운 정원의 이야기를 기다리겠습니다...^-^




"빛과 사랑의 마법으로 창조의 신성을 꽃피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