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제가 좋아하는 한 분이 있답니다.
   '라마나 마하리쉬'.... 침묵의 성자라고 불리워지는 분이랍니다.
   어떤 행적과 가르침보다 더 가슴에 남았던 그 분의 삶의 한 모습을 여러분께 들려드릴까 합니다.
   저에겐 무척이나 감동적이어서 잊혀지질 않는 이야기랍니다^^

       이른 아침이면 라마나는 꼭 스칸드아쉬람 앞에 있는 바위에 앉아 이빨을 닦곤 했다.
      이 습관이 겨울철이나 우기에도 계속되자 제자들이 이를 만류하였으나 듣지 않았다.
      제자들이 그 이유를 알게 된 것은 상당한 시일이 지난 뒤였다.
       산기슭에 살고 있는 한 늙은 부인이 있었는데, 그녀는 매일 식사전에 라마나와의
      다르샨(성인을 친견하는것)을 갖기 위하여 스칸드아쉬람에 올라오곤 하였다.
      그런데 하루는 그녀가 올라오지 않았다. 다음날 라마나가 그녀에게 올라오지 않은
      이유를 물으니, 자신은 전날 아침 라마나가 바위 위에서 이를 닦는 모습을 보면서
      다르샨을 가졌으며 앞으로는 자신이 늙고 힘이 없어서 그런 식으로 계속 다르샨을
      가질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 말을 들은 라마나는 그 뒤로부터 매일같이 거의 30분
      동안씩이나 바위 위에 앉아 있었던 것이다.

   이 늙은 부인의 믿음이 참으로 아름답지 않나요?
   이 성자의 말없는 사랑 또한 참으로 아름답지 않나요?
   '아름다운 관계' 에 대해 생각 해볼수 있었답니다.

   오늘 하루, 아름다운 관계로 이어질 축복된 만남들 되시길 빕니다 ~ ~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우리 가족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