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제가 너무 제 아들 자랑만 하는것  같군요.
민들레 홀씨의 추억을 주었던 제 아들과 오늘 아침 있었던 일입니다.
"엄마! 난 엄말 너무 사랑해. 엄마가 좋아"
"그래? 엄마도 네가 좋아."
아이의 사랑고백에 행복해진 난
"준호야! 엄마는 어떨 때 행복한지 알아?"하고 물었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답은 '우리 식구가 서로 사랑할 때'였습니다.
근데 제 아들은
"물론 지금이지 지금!"이라고 합니다.
"지금? 왜 지금인데"
"당연히 엄마랑 아빠랑 형아랑 나랑 지금 서로 좋아하잖아. 그러니 지금이 행복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