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제가 보기에는 꽃송이들이 여럿이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서로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까요? 서로 서로 끝없이 이야기를 나누어도 모자랄 그 이야기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저로선 도무지 알 수 없을 기쁨의 이야기 일까요? 뭘까요? 꽃들의 이야기는. 무엇이 그리도 할 얘기가 많을까요? 그저 상상으로 적어보았습니다.
2004.01.13 00:39:15
고형옥
제가 있는 곳에도 눈이 내렸어요.
차 유리창에 살풋 내려 앉는 눈송이들을 보며
"안녕, 반가워!"
이렇게 인사했어요.
아마도 눈이 녹으며 아름다운 육각형 이슬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2004.01.14 20:37:52
들길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형옥니임~~, 지금 뭐하고 계세요?... ^^
"안녕, 반가워!"
저도 그렇게 인사하렵니다,
보이는 모든 것들...저녁 나뭇가지에, 별빛에, 겨울 바람에....
잠들어 있는 거북이에게도...^^
2004.01.15 22:36:31
고형옥
들길님,
안녕, 반가워요. ㅎㅎㅎ
들리는 노래에게도, 마시는 숨결에게도,
책상과 컴퓨터에게도, 불을 밝혀주는 전등에게도,
........만나는 모두에게..... 모두모두 '안녕 반가워'...........
2004.01.16 09:50:34
들길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형옥님~!!
만나는 모두에게 이런 마음으로 만나면 정말 몇 단계 진보한 만남이 될 것 같아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_____________^*
초이님의 웃음을 웃고 싶어져요.
2004.01.17 12:18:33
고형옥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_____________^*
제가 보기에는 꽃송이들이 여럿이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서로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까요? 서로 서로 끝없이 이야기를 나누어도 모자랄 그 이야기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저로선 도무지 알 수 없을 기쁨의 이야기 일까요? 뭘까요? 꽃들의 이야기는. 무엇이 그리도 할 얘기가 많을까요? 그저 상상으로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