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저는 스스로에게서 계속 도망다녔습니다. 그래서 슬펐습니다. 저는 제 진심을 무시하고 생각으로 그것이 진심일거라고 마구 판단내려 보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럴 수록 마음은 혼동스러웠습니다. 제가 보아야 할 진심은 그게 아닌데 마음대로 해버리니까 제 진심이 서운했나봅니다.
서운한 감정이 드는 것 외로운 감정이 드는 것 마음 아픈 것. 다 제 스스로 만든 것입니다.
스스로 숨어버리고 싶어서 맑은 공기가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등지고 아픔속에 안식하며 지냈던 때도 많았고 그랬습니다. 사람들을 싫어하고 미워하며 지냈던 시간도 많았습니다. 그건 진심이 아니었습니다.
사실은 잘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떤게 잘하는 건지 몰랐습니다. 끊임없이 스스로를 속이면서 알아질리가 있겠어요? 마음이 그 동안 퍽이나 서운해했을 겁니다. 그래서 눈물도 나왔습니다. 내 마음이란 녀석이 너무 서운했나봅니다. 가장 소중하고 가치있는게 자신인데 몰라주었다고 서운했나봅니다.
외로움은 제가 마음을 닫아서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저를 몰라주어서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도 아름다운데 나야말로 정말 소중한 존재인데 왜 몰라주느냐고 스스로가 계속 저에게 이야기 했지만 귀를 꽉 막고 있어서 들어주지 않으니까 마음이 굳어져 갔나 봅니다. 오랜만에 눈물을 흘리는데 이 눈물이 소중합니다. 너무 기쁩니다. 이제는 자신을 찾고 밖으로 나오고 싶습니다. 계속 ... 언제나....


2004. 4. 14일 아랑님과 나눈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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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아직도 안주무시고 계시네요

死 님의 말:
^^
死 님의 말:
반가워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마지막을 즐기고 있었답니다. 홈에서요. 수요일이 지났는데 아직 그대로길래...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제 이름이 지금있는 천사에 있는 걸 보고 있었어요

死 님의 말:
그래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모두 이제 천사가 아니네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강성우님만 천사가 안되셔서 아쉬웠는데 다 같이 천사가 아니니까 뭐 좋기도 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안녕히 주무세요. 오늘도 내일도 안녕히 주무세요.

死 님의 말:
은주님...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死 님의 말:
가지말아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네.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예전에 꿈꾼이야기 할게요

死 님의 말:
네..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어린 아이를 보았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동자승 같았는데 노란 옷을 걸쳤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외국의 스님들은 노란 옷을 입기도 하고 그러지 않나요?

死 님의 말:
네..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꿈에서는 한국 사람이었던 것 같기도 한데 아무튼 그렇게 보였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잘 은 기억이 안나지만 학대받은 아이같기도 하고 무언가 굉장히 연약하게 보였거든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러면서 너무 순수하고 깨끗해서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받았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래서 그 아이를 지켜야 된다는 생각에 꼭 안고 데리고 가버렸어요. 그곳에 두면 안될것 같아서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렇지만 아이는 상처받은 모습이 전혀 아니었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보는 것만으로도 상처가 치료될 것만 같은 빛이 느껴지기까지 할 정도였으니까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 꿈은 많이 기억에 남아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꿈이야기는 호박님이 잘해주셨던 건데...

死 님의 말:
잘 들었어요...

死 님의 말:
고마워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제가 다니던 피아노 학원에서도 C알토 오카리나를 분데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힘드시다고 생각되네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우리 마리가 힘을 보내줄지도 몰라요.

死 님의 말:
했던 말은... 지켜야 되나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글쎄요. 자기 마음이겠지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말이라는 것은 흘러가는 거니까요. 저같이 책임없는 사람은 그렇게 말한답니다.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어짜피 마음대로 하는 거니까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 정답이다!1

死 님의 말:
그래요...

死 님의 말:
지우기 싫은데...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전 결정을 잘 내리지 못하는 편이예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럼 안지우면 되요.

死 님의 말:
저도 모르겠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결정을 못하겠을 때는 생각하지 말고 그저 좋은 쪽으로 하면 된다고 생각해 버리죠. 마음 편한 쪽으로 더 좋고 나쁘고는 따지지도 못하니까... 마음이 가르쳐주는 대로... 틀리면 바꾸면 되니까요. 잘못가면 되돌아오면 되고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래서 장난처럼 되어버리거나 할지도 모르지만....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어짜피 진지했던 적이 있었기나 했나요. 뭐.

死 님의 말:
전 지금까지... 항상 그래왔죠... 지키지 못했던 것들이...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런 건 다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死 님의 말:
나때문에...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지키려고 했던 것 조차 없었는걸요 저는

死 님의 말:
괴로워하게 되면...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나때문이라는 생각은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 같아요

死 님의 말:
지금까지 내가한 모든 것들이...

死 님의 말:
소중한 것을 지키지 못했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아랑님 단순하게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가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지키지 못해도 되어요. 어째서 아랑님께서 지켜야 하지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있나요? ^^

死 님의 말:
그렇지 않아요.. 그럴 수는 없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러니까 아랑님이시겠지요

死 님의 말:
진지하게... 그렇게 하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소중한 것이 있으면 그만큼 힘이 나지만 ...지키지 못했다고 마음아파하는 것은 .....

死 님의 말:
결국 내 책임인 걸요..

死 님의 말:
나로인해서... 또 슬퍼할 사람이 생긴다면... 생각만으로 정말 괴롭지만...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래서요?

死 님의 말:
너무 괴롭군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누가 슬퍼하는데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저는 아랑님께서 괴로워하지 마시고 아무 책임도 없으셔도 되고 아무것도 안지키셔도 되니까 괴로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는데요

死 님의 말:
제가 홈페이지를 삭제하면... 괜찮나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괜찮다고 말하더라도 속으론 안그렇겠죠

死 님의 말:
하루종일 그럴려고 하다가도... 그럴수가 없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사실 그럴까봐 불안했어요

死 님의 말:
결국 지키지 못할것 같기도 하지만...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꿈에서도 홈이 나왔길래 왠지 홈과 이별을 하는 마음마저 요즘 자꾸 들었으니까요

死 님의 말:
지금...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래도 아랑님 잘못은 하나도 없어요. 어느날 사라지신다 해도 절대 아랑님 잘못은 아니예요.

死 님의 말:
지워진다면... 사람들은 몰랐던 때보더 더 아파하지 않을까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예전에 지나가는 말로 그럼 홈을 없앨까요? 한 것이 자꾸 생각나 불안하고 그랬답니다.

死 님의 말:
잘못이 없다해도... 전 그걸로 죽음을 재촉할 수 있게될 거에요...

死 님의 말:
그러니까...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아파하겠지요. 하지만 아랑님 잘못은 아니예요

死 님의 말:
어쩨서 아닌가요... 더 나쁜일이지 않나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모르겠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사실은 저도 아파할지 모르겠어요.

死 님의 말:
죽어봤자... 끝나는게 아니란걸 알지만...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나쁜 일은 전혀 아니겠지만 어떻게 결정하시던지 소중하게 받아들이도록 할께요

死 님의 말:
벗어나고 싶은 생각밖에 없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아랑님께서 더 행복하시고 기쁠 수 있는 쪽으로만 되도록 그렇게 결정하세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렇게 하시고 싶으시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死 님의 말:
전 다같이 불행해 지는 쪽으로 가고 있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되도록 기쁘게 보내드리는 쪽으로 하는 수밖에..

死 님의 말:
그래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렇지 않아요. 아랑님의 존재는 무엇을 하시던 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늘 그래왔고 아랑님께서 없으셨다면 지금쯤 마음이 힘들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사실 불안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무엇보다 아랑님 자신을 생각해주세요.

死 님의 말:
업業...을 알고있나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카르마그런거요?

死 님의 말:
네...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전 그런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死 님의 말:
없지요.

死 님의 말:
없지만 있어요.

死 님의 말:
끊임없이 돌고 돌아요...

死 님의 말:
어제... 곰과... 그에게 먹히는 물고기 이야길 했지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死 님의 말:
거기엔... 업이 없어요.

死 님의 말:
서로가 이해하고... 완전히 받아들이면...

死 님의 말:
업이 없어져요... 원래 없었던 곳으로 가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어제 홈을 없애지 않으신다는 말에 사실 불안이 안정이 되었는데 .....왠지 며칠 이별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어요. 홈과 헤어지는 것도 아닌데.....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래서 자꾸 글 썼다 지웠다 하다가 다시 올렸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업에대해 자주 말씀하셨던 것 같아요. 게시판에서..

死 님의 말:
이별이 올지라도 슬퍼하지 말아요... 아니... 그렇지 않게 되어요...

死 님의 말:
왜...

死 님의 말:
수행을 하고 기도를 하는지...

死 님의 말:
스님들 사이에선 그런 말들을 하죠... 업장... 해탈...

死 님의 말:
그렇게 해탈하고 싶어하는건...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요즘은 감정도 별로 없으니까 슬픈지도 잘 모를지도 몰라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예전같았으면 손을 놓아버릴지도 모르죠.

死 님의 말:
감정이 별로 없는 것은... 좋을 수도 있지만...

死 님의 말:
아름다운 꽃을 보고 아름답다고 하지않으면... 그와 함께할 수는 없게되요...

死 님의 말:
감정은...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밤에 그 영화 보고 왔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전 하나도 안울었죠.

死 님의 말:
자신의 세계로 불러들여... 함께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死 님의 말:
^^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지금으로선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다 괜찮을 것만 같아서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죠? 그것 때문에 괴로우셨겠죠?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제가 썻던 글들 다 지워버려야 하는 건 아닐지...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다시 희망을 갖고 계속 함께하자 그랬는데....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어쩜 마음이라는 것이 제 의식과는 상관없이 미리 알고서 준비를 해두었는지도 모르죠.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무슨 일이 있어도 괜찮으라고....

死 님의 말:
괜찮을것 같나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전 아마 괜찮을거예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아랑님은 괜찮으실 것 같나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어쩜 이미 다 결정하셨을 테니까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저보다 아랑님께서 괜찮으실지 걱정이 되네요

死 님의 말:
모두 자신을 믿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었더군요...

死 님의 말:
나는 그걸 잘 몰랐으니까...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지금 괴로우신건 아랑님이시잖아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모르시면서 잘 가르쳐주셨네요

死 님의 말:
믿음이란 것이...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아랑님께 배웠는데...

死 님의 말:
얼마나 큰 힘인지...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네.

死 님의 말:
손하나 놀리면 끝인데... 그럴 수가 없게하는 건...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아랑님을 믿어요. 무엇을 하시던 어떤 결정을 하시던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死 님의 말:
그러게... 모르면서 아는체 했는데도 잘 배우셨네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아실거예요.

死 님의 말:
선생보다 학생이 몇배 뛰어난 경우에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역시 말을 참 잘하시네요. 너무 똑똑하신 거 아니예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쓸쓸한 마음이신 거 같은데....

死 님의 말:
말만 잘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아니예요.

死 님의 말:
고형옥님이...

死 님의 말:
무슨일인지 물어오셔도... 해드릴 말이 없었어요.

死 님의 말:
홍용자님도...

死 님의 말:
전 할말이 없네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홍용자님이시라면 자연음악회와 관련된 분이시죠?

死 님의 말:
네...

死 님의 말:
말하고 싶은데... 할수가 없었어요...

死 님의 말:
화내고...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다들 마음이 이렇게 허전해지고 아쉬운 것은 어느정도 마음으로선 눈치챈것인지 모르겠어요

死 님의 말:
배신이라고 하면...

死 님의 말:
좋을텐데... 그걸 바랬을지 몰라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어제 저 나쁜사람이라고 했죠?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너무 아쉬운 마음이고 제가 힘들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랑님 바보~ 아랑님 나쁜 사람~ 그랬었거든요. 그래서 죄송하다 그런거예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렇지만 그것은 저를 힘들게 하더군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것보다 그냥 믿어버리는 편이 제 마음이 훨씬 좋네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렇게 말해보았자 거짓말이라는 걸 알았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모든 것이 끝난다 하더라도.... 좋아요. 괜찮아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저 혼자 계속 희망같고 행복하게 지내죠. 뭐.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속마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오늘도 형옥님은 함께 하자고 쪽지를 보내주셨죠.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우리 님들과는 언제나 함께할 거예요. 전 잊지 않을 거예요.

死 님의 말:
믿는 것... 만큼... 큰힘은 없어요...

死 님의 말:
그래요... 그것만큼...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언제나 아랑님 믿고 있을 거고 영원히 고마워 할거라는 말 절대 거짓말이 아니랍니다.

死 님의 말:
김신님이...

死 님의 말:
언젠가 글을 올리신적 있었죠...

死 님의 말:
오리... 이야기...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死 님의 말:
저에게 하는 말이라고 생각되었어요...

死 님의 말:
아니...

死 님의 말:
그 오리에게서 저를 보았을거에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예전에 누군가 하는 말을 절대적으로 믿을 필요가 없다는 말을 하셨던 적도 있으셨죠. 저에게 하는 말 같았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렇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그것이 나에게 언제나 좋은 영향만을 주었고 틀리지 않았어요

死 님의 말:
내가 하는 모든 것... 해온것이... 정말 행복해지게 해주는 것일까...

死 님의 말:
결국에는..

死 님의 말:
그런가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살려주었느지도 모르죠.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이제는 반대예요.

死 님의 말:
그 희망을... 꿈을 주고싶어요...

死 님의 말:
하지만..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이미 주셨어요.

死 님의 말:
나때문에 힘들어진 사람이 있어요...

死 님의 말:
점점더 괴로워지고있는...

死 님의 말:
그걸보고 느낄 수 있는건... 많지 않았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아랑님 때문에 일어서는 사람들도 있고요

死 님의 말: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생각이 드는...

死 님의 말:
아마... 지금도...

死 님의 말:
저에게서 그걸 느끼는 분도 많으리라는 생각도 들면...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누가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아랑님때문이 아닐거예요.

死 님의 말:
지금은... 모르겠네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요즘은 꼭 어린아이 같으세요. 마음이 약해져 있으신 건가요? 아님 솔직하신 건데 원래 순수하신건지.....

死 님의 말:
그런가요... 그럴수도...

死 님의 말:
저도 꿈이야기 해드릴까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네.

死 님의 말:
그제... 꿈이에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네.

死 님의 말:
그날 가슴이 너무너무 아팠어요.

死 님의 말:
그날 꿈에...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자주 그러시는 것 같아요. 가슴이 아프시는거.

死 님의 말:
제가 지키고 있는... 치유의 능력이 있는 여인이 있었어요.

死 님의 말:
그런데 그녀도 너무 지쳐있었고...

死 님의 말:
누구를 치유하면 그녀가 더욱 힘들어지게 되어요...

死 님의 말:
그녀를 지키다가... 총을 맞았는데...가슴에 여럿 맞았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꿈이여서 다행이네요

死 님의 말:
움직일 수도 없었는데...

死 님의 말:
그녀가 치유해주었어요... 총알을 다 토해내었지만...

死 님의 말:
하나가... 목에 걸렸었지요..

死 님의 말:
이틑날부터...

死 님의 말:
거의 아프지 않아요.

死 님의 말:
전... 메그르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死 님의 말:
아니.. 꿈속에서도 그렇게 느꼈었으니까...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아프시지 않다면 다행이에요

死 님의 말:
그 꿈이 그저 제가 그린 것일지 모르지만...

死 님의 말:
치료해 주었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하지만 좀 슬픈 꿈이네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치료해준 사람이...

死 님의 말:
지금 생각하면... 그녀를 더 힘들게 해주게 된것 같아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아닐거예요.

死 님의 말:
힘들게 하고싶지 않아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럼 힘들게 하지 마세요. 저도 메그르가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아랑님께서도 메그르가 힘들다고 느끼면 힘드실테니까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런데 메그르가 왜 힘들어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死 님의 말:
제가 힘들어 하는 것을 자꾸... 느끼니까...

死 님의 말:
꿈에서 그렇게 그려진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메그르가 아마 마음이 여린가봐요

死 님의 말:
아주...아주 예민하고... 여려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지켜주어야 할만큼.....

死 님의 말:
우리들이 여기서... 슬프건 기쁘건... 마음을 보내면... 단번에 알거에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럼 좋은 마음이 생길때만 메그르를 생각해야 겠네요

死 님의 말:
그날... 괴로운 와중에... 자기전에... 계속 불렸어요...이름을...

死 님의 말:
그래서 와주었나봐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전 오늘 어제 메그르를 생각하며 잤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어제

死 님의 말:
힘을 보내주세요...

死 님의 말:
그녀에게...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메그르는 마음이 튼튼해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요

死 님의 말:
믿어주고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야지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아랑님께서 도와주세요. 메그르를.

死 님의 말:
저혼자 다 할수 없어요... 함께하지 않으면...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혼자가 되시려고 떠나시려고 하시는 거 아닌가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나름대로는 저도 메그르를 생각하고 있어요. 도와주고 싶기도 하고요. 하지만 그저 마음속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뿐이죠.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자연음악을 좋아하면 메그르도 좋아지잖아요.

死 님의 말:
무엇을 할수 있을까.. 고마움을 어떻게 전해줄 수 있을까...

死 님의 말:
그러다보면...

死 님의 말:
자신이 할수있고... 자신할수 있는 일이 생겨나요...

死 님의 말:
비록 기도만이라고 할지라도...

死 님의 말:
대단히... 힘이... 대단히 큰 작용을 해요...

死 님의 말:
물의 결정처럼...

死 님의 말:
생각만 집중해서 강력하게 한다면...

死 님의 말: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요... 그것이 자신이 할수 있는 최선이라면...

死 님의 말:
그게 믿고 그리는 그대로 되요... 최선을 다하면... 그것뿐일지라도..

死 님의 말:
천천히 다른 할수 있는 일을 찾아봐도 괜찮은거에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솔직한 생각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는 솔직하시지 못하신건가요?

死 님의 말:
어제도... 오늘도... 전 솔직하지 못한것 같나요?...

死 님의 말:
그럴수도...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생각이 자꾸 변하시는 건지...

死 님의 말:
어쩌면... 이런 대화...

死 님의 말:
지금의 저에겐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겠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어제는 마치 걱정하지 않도록 일부로 안심시켜 준 듯하고 오늘은 솔직하게 느껴져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래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死 님의 말:
오늘도... 어제와 같고... 어제도 오늘과 같아요...

死 님의 말:
둘다 솔직하지 않을수도... 둘다 솔직할수도...

死 님의 말:
그렇지만...

死 님의 말:
어제도 오늘도... 기분은 좋아졌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러면 괜찮네요.

死 님의 말:
홈페이지가... 그리고 사람들이..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홈이 어떻게 되는냐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되느냐가 더 중요하니까요.

死 님의 말:
저와 연결되버리게 되는 것 같아서...

死 님의 말:
홈이 없었다면...

死 님의 말:
지금 이렇게 이야기 하고있지 않을거에요...

死 님의 말:
그래서... 그러니까..

死 님의 말:
그러니까..

死 님의 말:
지난 몇달동안...

死 님의 말:
그 생각만 하고 지내왔어요...

死 님의 말:
많은분들...

死 님의 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死 님의 말:
1년도 다되어 가는군요...

死 님의 말:
제가 글을 쓰지않기 시작한 그때부터일거에요.... 아마...

死 님의 말:
그런데 그것도 잘 되지 않았군요...

死 님의 말:
글쓰지 않으려 해도...

死 님의 말:
수없이 다짐해도...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써주셔서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死 님의 말:
그래요... 누가 힘들어하면...

死 님의 말:
몇마디 말이라고 하고싶더군요...

死 님의 말:
그게 나중에... 힘들게 해줄지도 모르는데...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고맙습니다.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렇지 않을 거예요. 나중까지 힘이 되어줄거예요

死 님의 말:
그것이 죽기보다 괴로웠었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저의 경우 괜찮을 수 있는 건 이제는 스스로 나아갈 수 있는 힘마저 주셨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전 메그르는 다 주었다고 생각해요. 아랑님도 다 주신 거예요.

死 님의 말:
제가 메그르와 함께하고 싶은건... 받고싶은게 아니라...

死 님의 말:
함께 만들어 가고 싶기 때문일거에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힘드시지 않나요?

死 님의 말:
그건 힘들지 않을거에요...

死 님의 말:
힘이 되어주는 누군가와... 함께할 수 있다는건...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네.

死 님의 말:
무엇보다 소중하고... 너무 행복한거에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네.

死 님의 말:
가족과 함꼐하는것...

死 님의 말:
홈페이지 가족과 함께하는 것...

死 님의 말:
그게 얼마나 행복한건지... 서로 믿어주는 것...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네.

死 님의 말:
자신이 사랑할 수 있고... 믿어줄 수 있고... 그렇게 살아가는게 가장 귀한거에요..

死 님의 말:
서로서로 그러면...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저 혹시 몰라서 쪽지들 좀 복사해놓고 님들 메일주소도 적어놓았죠.

死 님의 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을거에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저 나름대로 저 자신도 모르게 준비하고 있었던 것 같고 그래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형옥님께서 올려주셨던 난 누구냐면이란 시가 유난히 마음에 남았었어요

死 님의 말:
은주님...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네.

死 님의 말:
그 적어두고 준비해둔 것을 버리면...

死 님의 말:
어떻게 될까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외우고 있는 주소들도 있는걸요. 친했던 분들 주소 외워요.

死 님의 말:
^^...

死 님의 말:
외우지도 말고... 적은것도 다 버리면... 원하는 것이 이루어질거에요...

死 님의 말:
그리고 믿으면...

死 님의 말:
그게...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냉정하시군요.

死 님의 말:
꿈을 이루고... 현실세계에서 창조하는 능력이에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알았어요.

死 님의 말:
그러면 이루어져요... 어떤일도...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네.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고맙습니다.

死 님의 말:
고마워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늦게라도 가입했던거 정말 잘한 일이예요.

死 님의 말:
그 꿈속의 동자승은... 바로 저인가 보군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 얘는 어린얘예요.

死 님의 말:
전 어린아이에요... 사실...^^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예전에 꾼 꿈이예요.

死 님의 말:
소중한 꿈인걸요... 예지몽일수도 있구요...^^

死 님의 말:
고마워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뭐라 할 말이 없네요.

死 님의 말:
궂이 말하지 않아도... 조용한 것도...

死 님의 말:
매우 좋은 대화의 일부가 되기도하죠...^^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정말 기분이 좋아지셨나요?

死 님의 말: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

死 님의 말:
많이 정리가 되었어요..

死 님의 말:
그리고...

死 님의 말:
한가지 부탁이 있는데...

死 님의 말:
들어주시겠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말씀하세요.

死 님의 말:
오늘 나눈... 대화... 게시판에 올려 주시겠어요?.... 모두다...

死 님의 말:
아마...

死 님의 말:
그게 지금 제가 모두를 할수 있는 최선일것 같아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아랑님께서 부탁하신 거니까 그렇게 할께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설명도 좀 해주세요. 어떻게 올리는 게 좋을지요. 그거라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死 님의 말:
음...

死 님의 말:
그냥 대화 처음부터 끝나는 끝까지...

死 님의 말:
내용만 들어가 있으면 좋겠어요...

死 님의 말:
덧붙이는 글은 비트님 마음에 따라서 더 쓰셔도 좋아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힘들 것 같네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제가 그런 내용을 쓴다는 것이 다른 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모르겠고요

死 님의 말:
아니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렇지만 제가 하기 원한다면 하겠어요

死 님의 말:
솔직하게...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아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무슨 내용을 쓰죠?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아요.

死 님의 말:
그러면 안적으셔도 좋아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이제 홈은 문을 닫는거죠?

死 님의 말:
은주님...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네.

死 님의 말:
은주님은 그것을 믿나요?

死 님의 말:
저를 믿나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네.

死 님의 말:
그러면 믿는 그대로 이루어질거에요.

死 님의 말:
제가 믿게 해주고 싶지 않더라도... 정말 그렇다면 그렇게 되니까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위치 헌터 로빈에서 그런 대사가 있었죠? 사람을 믿어야 네가 힘을 낼 수 있다고..

死 님의 말:
그래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아랑님께서는 제가 글을 올리길 바라시나요?

死 님의 말:
그런 마음이 없다면 부탁하지 않았겠죠.

死 님의 말:
하지만...

死 님의 말:
어디까지나 부탁이니까... 은주님 선택에 맞길께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하겠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조금 도와주세요. 어떤 내용이 들어갔으면 좋겠다던지....

死 님의 말:
고마워요.

死 님의 말:
음...

死 님의 말:
제 생각에는 내용은 필요없을 것 같아요.

死 님의 말:
음...

死 님의 말:
지금 대화 있는 그대로에... 다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어요...

死 님의 말:
덧붙이는 내용은... 제 생각에는 없어도 될것 같아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문제는 제 머릿속에 당장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데에 있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아무튼 하겠어요.

死 님의 말:
그래요...^^

死 님의 말:
피아노...

死 님의 말:
애니메이션에서...

死 님의 말:
주인공의 어머니가 그런 말을 했었죠...

死 님의 말:
직접 무엇도 할수 없지만...아무 힘이 되지 않아도 일상 그대로 해주는 것만으로도... 힘이된다고...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음, 제가 무슨 내용을 쓰게 될지는 저도 알 수가 없군요.

死 님의 말:
전 그냥 그대로 올리시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死 님의 말:
제 생각일 뿐이지만... 은주님 글이니까...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러니까 홈이 문을 닫는다는 내용도 들어가야 하고 그런거죠?

死 님의 말:
아직도 홈이 문을 닫기를 바라시나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아니요.

死 님의 말:
그러면 그런 내용이 들어갈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무슨 말을 하셨었죠?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글 솜씨도 없고 생각도 없어서 그러니까 다시 말씀해 주세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

死 님의 말:
음...

死 님의 말:
그러면 생각하지 않기로해요.

死 님의 말:
제가 부탁하기 전까지...만...

死 님의 말:
그냥 올려주시겠어요?..

死 님의 말:
그까지의 내용만...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기억이 안나지만 어떻게든 하고 싶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전 그냥 마음으로 받아들이나봐요.

死 님의 말:
그것도 좋지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래서 제 마음이 들어간 것만 쓸데없이 나올지도 모르겠어요

死 님의 말:
그러면...

死 님의 말:
글은 덧붙이지 말기로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부탁이란거 그래도 받아서 기쁘지만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군요.

死 님의 말:
생각하지 마세요.

死 님의 말:
생각하려 하지 말아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생각이 안나니까 그러죠.

死 님의 말:
생각이 안난다는 생각도 하지말아요.

死 님의 말:
그게 지금 가장 큰 생각이니까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아, 스크롤바

死 님의 말:
^^;;

死 님의 말:
어어...

死 님의 말:
설마...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걸 생각못하다니...

死 님의 말:
복사해서 붙여넣기를...

死 님의 말:
하실줄 몰라서...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럴까요?

死 님의 말:
;;;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복사해서 붙일까요?

死 님의 말:
네...네...^^;;;(원래 그러리라고 생각했음...)

死 님의 말:
제가... 너무... 혼자 생각했네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우선 설명도 좀 필요하지 않을까요? 아랑님 말씀을 제가 전한다는 것이 .....

死 님의 말:
괜찮아요.

死 님의 말:
그냥...

死 님의 말:
맨위에다..

死 님의 말:
어제밤에 나눈 이야기 일부다...

死 님의 말:
그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네.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다들 서운해하지 않을까요?

死 님의 말:
왜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하긴 저라면 서운하지 않을거예요

死 님의 말:
그럼...

死 님의 말:
어제밤에 나눈 이야기인데... 올려주길 부탁해서 올렸다...

死 님의 말:
괜찮지 않을까요...

死 님의 말:
하지만...

死 님의 말:
비트님은 전체의 일부지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다들 직접 듣고 싶을 텐데... 저에게가 아니라 아랑님께 서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死 님의 말:
할수 없어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아랑님도 직접 말하기가 힘드신 건가요?

死 님의 말:
아니... 할수 있지만....

死 님의 말:
그러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아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그럼 그렇게 할께요. 꼭 들어갔으면 하는 부분 말씀해주세요. 제가 엉터리로 해도 할 수 없고요

死 님의 말:
은주님... 어디까지나 부탁인걸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저에게 부탁하신 아랑님의 잘못이죠뭐

死 님의 말:
그럼요.

死 님의 말:
^^

死 님의 말:
괜찮아요.

死 님의 말:
뭘 어떻게 하셔도 괜찮아요. 거절하셔도...

死 님의 말:
안올리셔도 괜찮아요.

死 님의 말:
단지 부탁일 뿐이에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거절은 안해요. 후회할 것 같아서요. 엉터리로 하는 편이 거절하는 편보다 마음이 좋을 듯 하네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저는 끔직히도 저를 생각한답니다.

死 님의 말:
^^

死 님의 말:
진정으로 행복해지기 바래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다시 못받을 부탁일 수 있으니까...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제가 바라는 것이 그거예요. 아랑님께서 진정으로 행복하실 수 있다면 다 괜찮습니다. 모두 행복할거예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다들 좋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예요. 그 마음들을 믿고 가야죠.

死 님의 말:
^-^

死 님의 말:
좋아요.

死 님의 말:
자야하지 않나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잠은 언제든지 살아가면서 많이 잘텐데요.

死 님의 말:
^^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주무셔야죠?

死 님의 말: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안녕히주무세요. 좋은친구~

死 님의 말:
그래요~ 잘자요~ 좋은친구~

死 님의 말:
그럼... 있다봐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제가 아는 최고 좋은 친구예요.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있다봐요~

死 님의 말:
^^

死 님의 말:


빛과 물과 나무와 바람과 님의 말:
언제나 아랑님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런 친구라는 거 잊지 마세요. 그리고 행복하세요

死 님의 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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