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새벽 5시 반에 출근해 이곳에 도착하면
7시 2,30분...
그리고 아침은 여기서 해결하죠.
고속도로 초입이라 수없이 질주하는 각양 각색의
자동차를 구경합니다.
그중에서 제일 유난스러운 차는 뭐니 뭐니해도
앰불런스 와 119구급대들입니다.
10분이 멀다 하고 요란하게 울어댑니다.
``참으로 세상에 아픈 사람이 많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어제인가? 버스 한대가 옆면에 참으로 긴 광고글로 도배를 했는데
달리는 차의 글씨를 다 읽지는 못했지만  문득 마음에
오기에 대충 생각나는 앞부분만 올립니다.

아름다운 꽃이 피는 것은 끊임없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뒷부분은 모르겠네요...

아마도 우리의 삶이 그러한것 같습니다
수많은 생의 경험을 하면서 우리는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가지요,  바람이 불때 꽃은 심하게 흔들리지만
그것을 이겨냈을때 은은한 향내를 내는 야생화처럼
우리의 생도 그러하지 않나 해서요.
그렇기에 힘들때 짜증도 나고 모든것을 외면하는 삶보다는
아하! 나에게 시련이 오는구나...하는 자각이 들때
생각외로 막나가지는 않지요...

우리의 생은 야생화와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