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밝은 길이 있어 사람들을 이끌지만...
우리가 늘 보는 햇볕과 같이 사람들은 귀함도 그리고 그 빛의 밝음과 귀함을 알지 못한다..

그리고 세상에는 어둡거나 형형색색의 길이 있어 사람들을 홀려 아프게 하지만...
그것은 너무나 현란하고 달콤하여 사람들은 그것이 위대하고 존엄한 것이라고 속고만다...


진정 올바른 길은 너무 평범하여 구별하기 어렵고...
진정 올바른 스승은 모두의 영혼에 따스한 봄 바람과 같다...
그러나 그 스승은 오늘 만난 노숙자일 수도... 어제본 발밑의 잡초일 수도...
그리고 내일 볼 친구의 얼굴 속에서도 만날 수 있다.


사람의 영혼이 평범한 봄 바람에 따라 하늘높이 올라 자유롭게 비상할 수 있을 때...
그것을 진실된 깨달음이라고 한다.



내겐 내가 알던 사람들...
나의 가족...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이 어둠에 홀려 고통을 받고 또 예견하고 있지만...

내가 그들을 위해 직접 무언가를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늘 그럴 때면 해왔던 말이 있었다...


"사랑은 여울과 같아 단 한명에게라도 조그맞게 띄우면 그것이 퍼저 모든 수면에 닫아 퍼질 거라고..."  
"나를 버린 사람이라도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라도 나를 싫어하는 사람일지라도...  순수한 사랑을 그렇게 하나하나 띄운다면 언젠가는 그것이 계속 연결되어 누군가라도 그에게 그 사랑을 전해줘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내가 진실되고 숭고한 깨달음이 담긴 사랑의 여울을 보낸다면...
언젠가 어둠에 휩싸여 고통받는 사람들에게도 빛을 전해 줄 수 있을거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