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나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는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졌고, 꽃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코를 가졌고,
바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졌고, 고운 말을 할 수 있는 입을 가졌고,
언제나 그들을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머리를 가졌고,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 손가락을 가졌고, 나무를 끌어안을 수 있는 팔을 가졌고,
나를 움직여 주는 건강한 몸통을 가졌고, 원한다면 어디든 갈 수 있는 두 발과 다리가 있습니다.
편히 쉴 수 있는 집도 있고, 힘이 들 때에도 항상 함께하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있고,
지금도 우리를 위해 열심히 노래하고 있을 자연이 있고, 물이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나는 참 행복합니다.
당신은 지금 행복합니까?
어느 책에서 이런 구절을 보았어요. 하느님이 우리을 팔을 길게 만든 이유는 껴안으라고 그런거라고.
세상을 껴안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나무를 껴안아 본 적이 몇 번이나 있나 생각이 들어요. 아예 없었던 것 같지는 않은데.... ㅜ.ㅜ
네. 이슭님 저는 행복해요. 혼자가 아니거든요. 늘 혼자가 되려고 안간힘을 쓴 저였지만....
큭큭^^ 때론 자신이 원하는 것과 정반대의 행동을 하면서 배우기도 하는 것 같아요.
모든 것이 함께 하고 있어요. 아무것도 떨어져 있지 않아요. 세상은 결코 우리들을 혼자이게 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