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 숨속의 숨 ♡
벗이여, 어디가서 나를 찾는가?
보라, 나는 너의 곁에 있다.
나의 어깨가 그대의 어깨에 기대어 있다.
절이나 교회에서 나를 찾지 말라.
그곳에 나는 없다.
인도의 성스러운 불탑들 속에도
회교의 찬란한 사원에도 나는 없다.
어떠한 종교의식 속에서도 나를 발견할 수 없다
목둘레로 다리를 꼬고 앉아 요가 수행을 해도
채식주의를 철저히 지킨다해도
그리고 굳은 결심 속에 속세를 떠난다 해도
그대는 나를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그대여 진정으로 나를 찾는다면
지금 이 순간에 나를 볼 수 있으리라
바로 지금 이 순간 속에서 나를 만날 수 있으리라
까비르는 말한다.
'친구여, 나에게 말해다오, 무엇이 신(神)인가?'
신은 숨속의 숨이다.
-까비르-
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