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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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오늘 저에게 짧게 편지를 썼습니다.
그것을 쓰고 보니 사람들과 관계가 어렵다고 써버렸네요.
그리고 옆에다가 펜으로 나에게 처음으로 편지를 썼더니 쑥스럽고, 열려야 하는 것은 자신에게로 부터, 그리고 사랑으로부터 시작한다라는 그런 말을 썼습니다.
나를 위해 편지를 쓰고 편지를 꾸며 보았다는 것.
참 이상했습니다. 나에게 주는 편지. 참 좋기도 했습니다.
나는 어쩜 나에게 사랑받고 싶어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유없이 허전함이 밀려올 때가 있었나봅니다.
자신이 자신으로 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이 없을 때 그것을 외부로부터 찾으려고 애쓰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를 제발 사랑해달라고 외치며.. 그것은 자신으로부터의 부르짖음이었습니다.
계속 더 더 나를 위해서 나에게 편지를 써주어야겠습니다.

내가 내가...
내가...
뭐라고 쓸려고 했더라?

아...
밖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열지 못하는 것 같아 망설이는 내모습을 바꾸어가려고 했던 것.
사실은 그것은 내가 열려야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이기심도 나만을 생각하고 나에게 갇히라는 것도 아니라 나를 염으로 인해서 모든게 열릴 수 있다는 것.
가능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