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Kazeo Meguru - 風緒輪, 風緒輪へ, 風緒輪への手紙

글 수 1,329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Eloim Essaim, Eloim Essaim. Frugativi et appelavi.
아랑(芽朗)
2017-07-27
공지 僕にできること
아랑(芽朗)
2014-08-07
공지 風緒輪へ
아랑(芽朗)
2013-05-29
369 항상 이런식이였어. 구해주고 치료하고 정화해주고 살려주고 행복하게 해주고 나면 나는 쫗겨나. 사귀어도 살던 곳도 모임도 땅도 늘 그런식이였어. 그리고 항상 몰라주며 욕심부리지. 살아있는 인간이나 혼령이나 모두. 섭섭하지만 어쩔수 없겠지. 인간은 그정도니까. 그리고 어차피 내 도움을 알수가 없을테니까. 다만 이젠 예전처럼 막 도와주진 않아. 선량하게 살아달라는 내 말을 들으려 하지 않거나. 선량하게 살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더이상 돕지 않아.
아랑(芽朗)
2017-05-24
368 어쨋든. 내 뒤를 이어서 부클럽장이 된 사람이 그나마 선량한 편이라서 다행이였어. 이 클럽이 선량한 곳이 되길 한결같이 마음을 썼던 만큼. 그렇게 씨앗이 뿌려진 것일까. 하지만 그의 무의식 중에 자신의 의지나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 이용하려고 하는 마음이 있어서 언제까지 잘 될지는 모르겠어. 내가 이대로 떠나면 오래가지 않겠지 없어져도 누구도 아쉬워하지 않겠지만 말야. 아무튼 조금더 있으면서 지켜볼 생각이야. 아직 알아야할 것이 있다고 느끼니까.
아랑(芽朗)
2017-05-24
367 아무튼 마음이 슬프고 아프구나. 뜻대로 되지 않았어. 사막 한 가운데에서 장미를 피워낼 수 있냐고? 응 그럴수 있어. 가능해. 하지만 지금 난 그럴 수 없었어. 그게 가장 슬프고 괴로워. 난 지금 몸도 너무 약하고. 뭘 할 힘도 없어. 단적으로 밥한끼 편하게 먹지도 못해. 오늘 먹은건 핫도그랑 라면이 전부야. 인간들이 음식에 온갖 부정적인 에너지를 담아서 인간이 만든건 먹을수가 없어. 그게 지금 내 현실이야. 그런내가 인간들을 위해 뭘 하겠어.
아랑(芽朗)
2017-05-24
366 주변의 인간들에게서 끊임없이 전이되는 부정적인 파동. 땅의 기운에 짓눌려 무거운 몸. 온갖 전자 기기들의 전자파에 몸이 타들어가지. 대부분의 인간들 곁에는 갈수도 없어. 이제는 먹지를 못해서 몸은 점점더 말라가고 있어. 누가 어려운 것은 이제 다 끝난다고 말하더니 내 느낌으로는 점점더 힘들어지는구나. 알아야할게 그렇게나 더 남은걸까. 내 힘을 깨달아 갈수록 더욱 알수가 없구나. 도대체 뭘 하려고 하기에. 도대체 뭘 해야만 하기에 끝이 없는걸까.
아랑(芽朗)
2017-05-24
365 이제는 괜찮아 지리라고 생각했는데. 점점더 좋아질거라고 생각했는데. 게다가 누군가는 내게 고생이 이제 다 끝났다고까지 해줬는데. 내가 느끼기에는 점점더 힘들어져. 죽을때까지 이렇게까지 고생하며 배워야만 하는 것일까. 하지만 언젠가는 끝이 있겠지. 어쩌면 그걸 정하는 것은 나 자신일거야. 좀더 맑은 눈으로. 좀더 따듯한 마음으로. 이 세계를 보며 눈물흘리고 웃을 수 있도록. 나는 좀더 힘들고 괴롭고 아프며 깨달아가길 바라고 있어.
아랑(芽朗)
2017-05-24
364 지구 안과 밖. 다른 별과 세계. 수십 수백억년 이상의 오랜 시간. 그 안의 수없이 많은 존재들의 역사와 이야기. 배움과 가르침. 그 모든 것이 향하는 것이 있어. 그건 단지 지극한 선(善)을 이루는 것. 그렇게 선을 이루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지. 그렇게 거듭 선을 이루며 형태를 바꾸어가며 끝없이 천만변화를 이루며 흐르지. 누군가 기억해낼까. 오랜 옛날 시작의 기억. 그리고 먼 훗날 여행의 끝의 기억인. 이 우주의 본모습. 그 찬란한 기쁨을.
아랑(芽朗)
2017-06-01
363 내가 겪는 모든 부정적이거나 동물적인 감정들과 행동들이 사실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였어. 괴로워하고 고민하던 문제가 사실은 어이없는 이유였어. 그렇다고 해도 내 안에 들어와서 나와 하나가 되기에 내 감정과 같지. 그래서 구분이 의미가 없지만 그래도 이제 됐어. 이제는 이유를 알았으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알수 있게 되었으니까. 난 뭘까. 마치 물처럼 아무것도 없이 사랑하고 웃고 있는 아이였어. 그리고 자신처럼 다들 그렇다는걸 알려주고 싶어하는.
아랑(芽朗)
2017-06-05
362 지금의 이 세상. 공기, 땅, 음식, 주변 인간들 그리고 모든 것이 혼탁하고 저열해. 매일같이 혼탁한 에너지가 전이되고 고통스러워. 살아남으려고 하지만. 내 본래 모습으로 몸도 마음도 정신도 온전히 있을 수 있는 순간이 거의 없어. 강해지면 된다는데 물고기가 강해진다고 사막에서 살수 있을까. 가족들도 전혀 이해해주지 않아. 친구도 없어. 아무도 없어. 나는 왜 여기 온거지? 스스로 죽을 생각은 이제 없지만 꼭 살아야만 겠다는 생각도 별로 없어.
아랑(芽朗)
2017-06-06
361 지금 사는 집이 팔려서 언제 쫓겨날지 모르겠어. 살수가 없어서 나왔지만 예전에 살던 집도 곧 판다고 해. 있을곳도 돌아갈 곳도 없어지겠어. 너무 예민해서 인간들 가까이는 있을수도 없고 살만한 좋은 에너지의 땅도 없어. 빌려서 살면 주인과 에너지가 연결되기에 빌리지도 못해. 그렇다고 살곳을 찾아다닐 힘도 없어. 있어도 구입할 돈도 없어. 이제 어쩌지? 방법이 없어. 이 세상은 태어날 때부터 내가 살수 없는 곳이였을까. 그들 말처럼 난 쓰래기일까.
아랑(芽朗)
2017-06-07
360 집주인이 왔다갔어. 땅을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서 곧 팔릴지 모르니 이사 준비를 하라는구나. 별 생각이 없어. 계속 몸이 안좋아서 정신이 흐려진걸까. 요즘 혼탁하고 어둡고 부정적이며 동물적인 에너지들에 너무 많이 노출되고 있어. 피할수도 없어. 사는 땅도 전자파도 주변 인간들도 가족들도 내게 버리듯이 혼탁한 에너지를 주는구나. 아프구나. 먹지 못해서 살이 더 빠졌어. 뼈밖에 안남은것 같다. 내 에너지도 너무 뺏겨서 허리도 잘 펴지질 않아.
아랑(芽朗)
2017-06-08
359 알아. 나보다 힘들고 고통스럽게 사는 사람들도 많다고. 모두다 어렵고 힘들게 산다고말야. 응석 부리고 싶지도 않아. 그냥 그렇다고. 여기밖엔 이야기할 곳이 없으니까. 이런 이야기할 사람도 존재도 없으니까. 그냥 말하고 싶었어. 일 많이 하고싶은데. 인간들에게 전해주고 싶은데. 힘이 없어서 그냥 누워있어. 그냥 말하고 싶었어. 그냥...
아랑(芽朗)
2017-06-08
358 매일 핫도그만 먹고 있어. 다른건 먹으면 아프니까. 웃기지. 핫도그라니. 가장 안좋은 인스턴트 중 하나인데 말야. 재료도 그다지 좋지 않고 온갖 화학 물질이 들어간건데 말야. 먹으면 멍해지고 역겨워. 하지만 덜아파. 사악항 에너도 적고. 왜일까?. 이걸 먹을수 있는 이유는 한가지 밖에 없었어. 어린 여학생이 밀가루를 입히고 튀겼다는 것뿐.
아랑(芽朗)
2017-06-09
357 인간들 접촉하다보면 알게된 것이 있어.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 혹은 상대적으로. 어릴수록 그리고 여성일 수록 에너지가 좋았어. 왜일까. 그건 악한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이야. 인간이 생각하는 것은 에너지를 이루고 물질로도 이뤄지지. 좋은 생각은 좋은 것을. 나쁜 생각은 나쁜 것을. 하지만 지금 인간들은 그런 이치도 모르는데다 심지어 선량함의 가치 조차도 깨달을 수 없어. 그러니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갈수록 악해져갈 뿐이지.
아랑(芽朗)
2017-06-09
356 어쩔수 없어. 인류의 진화 과정인걸. 한명 한명 모두다 선량함의 가치를 깨닫기 전까진 지구상에 천국이란 찾아오지 않을거야. 몇억 몇십억년 전에도 이랬지. 하지만 이런 세상 속에서도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순수하고 선량한 존재들도 있어. 현재 시공간의 인류의 진화 흐름에서 이탈된. 다른 시공간. 미래 혹은 과거. 다른 별이나 다른 세계에서 온. 아무런 표시도 말도 내게움도 없이. 자연스럽게 주어진 자신의 일을 하며 살고있지.
아랑(芽朗)
2017-06-09
355 인간들은 어리석어서 그들과 사악한 자들을 착각하지. 욕심의 응보. 그래서 숭배하다 이용당해도 모르지. 하지만 그들은 인간이기도 하고 곤충이나 동물. 식물. 혹은 사물이기도. 혹은 바람이나 공기이기도 해. 아무런 가치도 우월해 보이지도 않는 그런 존재 말야. 단지 그들은 선량하게 살아가는 것으로 자신의 일을 다하는 거야. 그렇게 살아갈 뿐이야. 천사? 신? 인간은 진짜 천사와 신이 뭔지 모르지. 말해줄까. 진짜 천사와 신이 누구인지.
아랑(芽朗)
2017-06-09
354 살아가면서 만나는 누구든. 인간이든 사물이든 그 무엇이든. 선량하게 살아가는 것의 가치를 알려주거나 깨닫게 해주는 것. 그 깨우침의 계기를 열어주는 존재가 바로 그들이야. 예수님도 부처님도 수없이 많은 그런 존재중의 하나일 뿐이야. 하늘과 태양. 빛과 바람을 대신해서 인간들이 이해할수 있도록 보여주고 이야기해준 것 뿐이야. 어제 그리고 오늘 난 얼마나 많은 그런 존재를 만났을까. 그리고 그냥 지나갔을까.
아랑(芽朗)
2017-06-09
353 우린 인간이고 어리석고 고통받는 존재들일 뿐이겠지. 나역시 똑같아. 함께 죄짓고 실패하고 아파하며 살아가. 모두 같아. 하지만 괜찮아. 시간도 공간도 한없지만 그 한없는 만큼 서두를 것도 조급할 것도 없이. 바라고 원하고 갈망하며 꿈꾸고 희망하는데로 변하고 있는거야. 단 하나의. 선량함이란 선율 위에서. 선량함도 사랑도 기쁨이란 말도 필요없이. 모두가 다 자연이란 것을 깨닫기를.
아랑(芽朗)
2017-06-09
352 요즘 가족들 때문에 무척 힘들구나. 참 어리석구나. 욕심에 눈이 멀어 사악한 자들을 가까이하며 서로 탐욕하며. 탐욕으로서 숭배하다 자연스럽게 악행을 저지르게 되어 죄를 받을 처지에 이르렸구나. 이번에도 내가 그 업보를 대신 받아줘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음에도. 잘못을 깨닫기는 커녕 하늘이 자신을 돌봐준다고 하며 도리어 사악한 자들을 더욱 믿는구나. 무슨 방법이 있을까. 내 말은 듣지 않고 도리어 죽일듯이 달려드는데.
아랑(芽朗)
2017-06-10
351 언젠가는 진실로 선량함을 깨달으리라 믿었는데. 하늘을 땅이라 하며 자신을 속이는자. 악한자를 추종하며 악행을 맹목적으로 믿는자. 그들의 업보가 파란 불과 칼날이 되어 나에게 날아오고 있어. 고통스러워. 그런데도 나를 무시하고 힐난하고 비난하기만 하는구나. 가족들을 조금만 접촉을 하면 엄청난 에너지가 빼앗기듯 빠져나가고 대량의 사악한 에너지가 내게 들어오게되. 이번엔 몸이 아프고 나까지도 사고가 날뻔했는데도 누구도 내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아.
아랑(芽朗)
2017-06-10
350 선량하게 살아갈 노력도 안하고 의지도 없고. 자신을 되돌아보며 반성하고 진실을 찾으려는 노력도 전혀 하려하지 않아. 내 말도 않듣고 전혀 믿지도 않아. 난 돈도 없고 사회적 권력도. 자신과 타인을 속이고 얻는 우상의 미지도 없으니까. 그런데도 그들이 그러다 잘못을 하면 그 업보는 모두 내게 돌아와. 더이상 에너지를 주고싶지도 대위변재를 하고싶지도 않은데 끊을 수가 없어.
아랑(芽朗)
201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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