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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oim Essaim, Eloim Essaim. Frugativi et appel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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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7-07-27 |
| 공지 |
僕にできるこ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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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4-08-07 |
| 공지 |
風緒輪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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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3-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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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얼마나 비관적으로 인간들을 보는지 넌 상상할 수 있을까. 내가 얼마나 처절할 정도로 인간들을 가증스럽게 여기는지를 말야. 저런 행동들을 볼때마다. 그리고 지금처럼 결과적으로 그걸 내가 도왔다는걸 깨닫게 될때마다. 괴롭고 분노하며 자괴되. 내가 존재할 필요가 없다며 말야. 그래도 사랑하려고 사랑해서 인간으로 태어나 곁에있어. 아닌 사람도 있겠지. 만명의 만명이 모두다 그랬지만. 아닌 사람도 분명 있겠지. 분명 있을거야. 분명 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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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7-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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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 선량한 인간이 있다면. 그는 좋아져서 선량한 일을 하겠지. 하지만 지금까지 그렇지 못했어. 오늘도 내 생명력을 뺏기듯 주고 돌려받은 사악한 에너지에 괴로워하며. 내 생명력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것에 자괴하며. 궁지에 몰린 쥐처럼 인간들을 피하며 숨죽이고 살아가지만. 너이든 혹은 다른 누구이든. 내가 마음껏 도와도 될 인간을 만나서. 그가 선량함을 꽃피울 수 있는 날이 올수 있기를 바래. 진심으로 바라는 소원이 있다면 그게 전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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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7-07-01 |
| 287 |
인간들은 하늘의 신들에게 빌지만. 하늘의 신들도 인간들에게 빌고 있는게 있어. 그건 단 한가지. 선량하게 살아달라는 것 뿐이야. 인간들이 착하게 살도록 돕는 것 그것이 그들의 존재의 이유이고 목적이며 유일한 삶이야. 이것이 하늘의 비밀이라고 말해줘도 아무도 믿지 않겠지만. 누군가 이 글을 보고 있다면. 꼭 알아주길 바래. 무엇을 바라건. 가지고 싶건. 되고 싶든. 단 한가지만 하면 되. 선량하게 살면 되. 그러면 무엇이든 이룰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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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7-07-02 |
| 286 |
땅이 중요한지 몰랐지. 하지만 이제 알겠어. 우리는 땅에 붙어 살며 그 힘을 서로 주고받는 다는 것을 말야. 하늘에서만 모든 것을 주고 받는다면 괜찮겠지만. 이정도의 인간으로서 해야할 일이 있기에 지금 나는 그렇지 못하는구나. 그래도 괜찮아. 누구나 해야할 일에. 살아야할 삶에 따라 다를 뿐이니까. 하늘로 부터든 땅으로 부터든. 받는 것은 선량함이며. 줄수 있는 것도 선량함뿐. 그래서 인간이라하지. 모든 생명과 함께 한없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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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7-07-07 |
| 285 |
이 세계를 구성하며 움직이는 이면과 그 에너지들에 대해 알수록. 모든 존재들이 얼마나 크게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는지 깨달을수록. 마치 내가 로봇 같이 느껴질 정도로 이 세계가 얼마나 정교하고 논리적이며 과학적인지에 감탄해. 천재적이야. 이걸보고 신의 영역이라는 걸까. 그리고 더불어서 마치 이 세계가 영화 메트릭스 처럼 느껴져. 상상이 아니라 감각과 느낌마저도. 응. 맞아. 이 세계는 메트릭스야. 꿈꾸는 대로 상상하는데로 이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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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7-07-09 |
| 284 |
생활하는 집을 다시 옮겼어. 몇달 전에 옮기기 전에 살던 집이야. 몇일 전까지 있던 집에서는 주변 인간들에게서 전이되는 부정적인 파동에 비례해서 빼앗기는 에너지가 너무 많아서 더이상 견딜 수가 없었어. 옮기고 나니 이곳도 문제가 있구나. 땅의 에너지 때문인지. 주변에 버려진 농약들 때문인지 매우 어지럽고 몸이 무겁구나. 분명 몇달 전까지는 이렇지 않았는데. 방이 달라져서 그런걸까?. 몇달 전에 살던 곳과는 완전히 다른 곳 같이 느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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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7-07-14 |
| 283 |
왜 이렇게까지 바뀐건지 모르겠구나. 분명 몇달 전에 살때는 에너지가 이렇지 않았는데 말야. 다른 방이라서 그런걸까? 예전에 쓰던 방으로 돌아가면 괜찮아질까? 하지만 예전에 쓰던 그 방도 그 방 나름대로 에너지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망설여지는구나. 그런데 정말 황당한게 이 좁은 땅에서 무슨 에너지가 이렇게까지 크게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어. 아무튼 지난 몇일간 방 수리를 하고 에어컨을 고쳐서 옮기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보람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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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7-07-14 |
| 282 |
내가 정화하는 능력이 있다 해도 솔직히 자신이 없어. 농약은 방법이 없고. 땅의 에너지 때문이라고 해도 이 지역 수 km 이내의 모든 땅의 혼탁한 에너지를 정화하는 것은 자신이 없어.내가 힘이 강하면 몰라도 지금은 생존하는 것도 벅차니까. 이땅 주인 집안의 업장을 정화해주는 것도 더이상 해주고 싶지도 않아. 폐가같은 집들에 버려진 땅에라도 나를 있게해줬으니 잘 되라는 마음으로 정화해주고 있었건만 다들 욕심에 눈이 멀어 나를 내쫗겠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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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7-07-14 |
| 281 |
지금까지 이땅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이룬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 지금 이 집들과 땅을 정화하고 가꾸느라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는지 몰라. 몇년전과 지금은 거의 하늘과 땅 차이만큼이나 크게 바뀌었지. 하지만 좋아지니까 주인은 팔아버릴려고 하고. 정화되니 더 많은 혼탁한 에너지들이 모여들기만 하는구나. 주변의 사악한 인간들은 힘을 얻어서 더 많은 악행을 하려고 하고있어. 난 정말 좋은 뜻으로 노력했는데 왜 이렇게 되버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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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7-07-14 |
| 280 |
솔직히 이제는 자연음악 일만 할수 있으면 좋겠어. 그런 마음으로 일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래서 다시 방을 옮겼는데. 다른 문제가 생겨서 별 차이가 없게 되었구나. 이 지역에 온 이후로 화상 상처가 생겼는데. 벌써 2년째 아물지를 않아. 하루도 빠짐없이 상처들에서 고름이 마르지를 않아. 알아보니 땅위를 흐르는 미세한 전류에 의한 감전화상이더구나. 친구는 에너지 강탈이거나 이 지역의 혼탁한 에너지 때문이라지만 그게 그거지. 전자파도 에너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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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7-07-14 |
| 279 |
진퇴양난이라더니 그말 그대로구나. 어디를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어디를 갈수도 없구나. 말 그대로 타들어가는 몸.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에너지들에 정신차리기 힘들고. 주변 사악한 인간들의 에너지에 전이되어 흔들리지 않는 날이 없구나. 이 한없는 혼탁함과 사악함. 아직 어딘가에는 깨끗한 곳이 남아있고. 선량한 인간들도 어딘가에 숨어있지만. 지금 나는 찾을수도. 찾아갈 수도. 만날수도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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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7-07-14 |
| 278 |
시작이라는 말은 무엇일까. 아무것도 할수 있는 것이 없다면. 오직 단 한가지 할수 있는 것만이라도 할밖에. 내게는 오직 유일하게 자연음악일 밖에는 없어. 이런 상태에서는 정말 뭘 한다는 것이 괴롭기 그지 없지만. 정말 좋아하고 정말 사랑한다면 할수 있겠지. 지난 19년간 한결같이 좋아했었고. 지금 이순간에도 내 귀에 들리는 이 음악을 나는 여전히 좋아해. 괴롭고 어려울 때일 수록. 쉽게 말할수 없는 말.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말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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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7-07-14 |
| 277 |
자연음악도 너도. 정말 정말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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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7-07-14 |
| 276 |
지금 현실과 삶이. 마치 꿈꾸는 듯. 혹은 옛 기억을 회상하는 듯이 느껴져. 분명히 모든 감각은 또렷이 다 느껴지고. 감정마저도 격하게 겪고 있는데도 말야. 이렇게 느껴지기 시작한건 몇년 전부터 였지만. 가면 갈수록 더욱더 강해지는구나. 마치 고체가 기체가 되듯이. 혹은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환영처럼 가볍고 투명해지는 것 같기도해. 언듯 생각나는게 있어. 지금은 지구의 파동장이 상승하고 있다던지. 혹은 고차원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이야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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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7-07-15 |
| 275 |
지금 내 느낌이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인지 모르지만. 분명한건 바뀌고 있다는거야. 사실 내 느낌을 제외하고도 분명 달라진 것은 많아. 인간들이 느끼지 못해도 말야. 우선 인간들의 감각과 지식 그리고 그 생각의 폭과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고 있어. 그리고 관념, 제약, 속박과 같은 것들에서 예전보다 훨씬 쉽게 풀려나고 있고. 단순히 과학기술의 발달 만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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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7-07-15 |
| 274 |
어쨋든 내 느낌으로는 이 지구의 모든 존재를 구성하는 초미립자 같은 알갱이들의 움직임 혹은 파동이 빠르게 상승하는 것같아. 그래서 모든 존재들이 굉장히 유동적이고 빨라지는 것같아. 마치 물을 끓이는 것처럼 말야. 아마도 계속해서 가속화 되리라고 생각해. 하지만 이대로 계속해서 가속된다면 아마 대부분의 인간들은 견딜 수 없게될거라고 생각해. 동물이나 식물들도 예외는 아니지만 그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 파동의 속도에 맞춰 적응할 능력이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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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7-07-15 |
| 273 |
그렇게 지금 이 세계의 모든 존재들이 변화하는 흐름의 방향. 즉 파동장의 주파수는 별다를게 없어. 궂이 이름을 붙이자면. '사랑' 이야. 현재 지구가 이유는 알수 없지만 그 변화가 극심하게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생각해. 그래서 지구인이라면 여기에 맞춰서 산다면 살아남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파괴 즉 죽게되겠지. 하지만 안타깝게도 거의 대부분의 지구인들에게는 이 변화 속에서 살아남을 정도의 사랑이 없어. 그래서 대부분이 살아남을 수 없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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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7-07-15 |
| 272 |
영화 이벤트 호라이즌이 생각난다. 우주 여행을 하던 인간들이 미지의 다른 차원의 물질을 발견하지만. 다들 서로 죽이다 스스로 죽게되지. 죽게되는 이유는 간단히 말해서 각자의 내면에 깃든 부정적이고 사악한 마음들이 미지의 물체에 따라서 현실화 되었기 때문이였지. 지금 우리들이 겪는 상황도 저 영화와 별로 다를게 없어. 다행히 속도는 빨라져도 파동장의 방향성이 사랑이라고 하더라도. 대상의 마음이 어두우면 어두울 수록 그 격차는 크게 벌어지고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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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7-07-15 |
| 271 |
이렇게 설명해볼께. 인간의 눈은 어두운 곳에 있다가 밝은 빛을 보면 고통을 느끼게 되지. 눈이 재빨리 적응했기에 고통을 느끼지 못하지만. 만약 적응하지 못하고 눈의 동공이 그대로 있다면 어떻게 될까?. 빛을 고통으로만 느끼고 괴롭기만 할 뿐이야. 그러다 아에 눈을 감거나. 어두운 곳으로 들어가버리고 말겠지. 변화되는 흐름. 그 파동장이 사랑의 성향인데도 불구하고. 인간들이 대부분 죽게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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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7-07-15 |
| 270 |
종종 인간들의 사생관에 대한 이야기들을 듣곤해. 죽으면 끝이라는 인간. 죽으면 내생이 있어서 다른 삶을 산다는 인간. 혹은 천국이나 지옥등등에 간다는 인간. 사실 다 맞는 말이야. 생각하는데로. 그 스스로가 아는데로 되겠지. 하지만 지금부터 즉 이 변화 속에서는 좀 다를거야. 이렇게 변화가 커져가면 갈수록. 죽음이란 아마 소멸의 의미를 가지게 되겠지. 이 우주의 어딘가에서 다시 나타나겠지만. 더이상 인간이라고는 할수 없는 무언가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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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芽朗) |
2017-07-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