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Kazeo Meguru - 風緒輪, 風緒輪へ, 風緒輪への手紙

글 수 1,329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Eloim Essaim, Eloim Essaim. Frugativi et appelavi.
아랑(芽朗)
2017-07-27
공지 僕にできること
아랑(芽朗)
2014-08-07
공지 風緒輪へ
아랑(芽朗)
2013-05-29
1169 이제 곧 이 집의 공사는 끝날거야. 계획대로 다는 못했지만 지금은 이정도면 충분할것 같아. 그럼 앞으로 뭘 할까. 지금. 가장 소중하며 하고싶은 것. 가장 급한것. 그리고 가장 선량한 것. 삶의 마지막 날이라도 할수 있는 것. 그건 바로 자연음악을 전하는 일밖에 없어. 그리고 거기서도 지금 꼭 필요한 것. 그건 바로 스마트폰 어플을 만드는 거야. 이제는 자연음악의 어떤 일에서도 내가 할수 있을지 의문도 걱정도 들지 않아. 나는 여기에 있어.
아랑(芽朗)
2017-01-29
1168 새벽 비가 오고있어. 이 자연음악은 네가 만들었고 나는 알리고 있어. 그래. 나는 너와 함께 이 음악을 세상에 전하고 있어. 네게 노래를 하나 들려줄께. 세상에 우연은 없고 모든것은 연결되어 있기에. 내가 너를 생각하며 이 노래를 듣고 울수 있다면. 너에게도 전해지리라 생각해. 잊지마. 나는 너와 함께하고있어. 자유게시판에 올릴께. 너와 나 그리고 모두에게 이 노래를 전하고 싶어. 진심으로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행복하길."잊지말아요(忘れないで)"
아랑(芽朗)
2017-01-30
1167 명절이라 어쩔수 없이 몇일 전부터 많은 인간들을 만나야만 했어. 접촉할 때마다 온갖 부정적인 상념과 동물적 욕망이 만들어낸 에너지들이 마치 내가 하수구가 된듯 흘러들어 왔어. 대신 그들은 가볍고 밝아지더구나. 내가 대신 떠안게된 에너지들을 감당하려고 했지만. 오늘 결국 한계를 넘어서서 잠식당하고 말았어. 지금은 몸도 마음도 아프기만해. 모두가 행복하길 바래서 태어났지만. 지금른 살아 남는것 조차도 벅차구나.
아랑(芽朗)
2017-01-31
1166 오늘 집 주변에 있는 사과나무들에게 비료를 주었단다. 처음에는 몸이 안좋아서 1kg짜리 연장하나 들기도 힘들었어. 지난 몇일간 인간들에게 시달린 뒤였으니까. 그런데 신기하게도 하면 할수록 에너지가 들어오더구나. 결국에는 몇일간 소모된 에너지의 대부분을 회복했단다. 게다가 전이되었던 부정적이거나 동물적인 에너지들도 대부분 정화되더구나. 마치 차가울 정도로 맑은 수정들이 온몸을 돌며 막히고 탁한 기운들을 정화해 주는것 같더구나.
아랑(芽朗)
2017-02-01
1165 단 2시간. 그 짧은 시간에 일어난 일이였어. 어제는 너무 힘들다고 했는데. 손상된 차크라. 미세신을 회복하려면 15일 이상 걸릴거라 생각했는데. 어떻게 이럴수 있을까. 집 수리등 다른 일을 할때는 이런적이 없었어. 자연과 가까이 있어서? 땅을 파거나. 나무들 곁에 있어도. 숲에서 자도 이렇지 않았어. 그럼 무엇 때문에? 생각해봤어. 단하나 다른점이 있었다면. 나무에게 비료를 주었다는 것. 말하자면 나무를 위하는 행동을 했다는 점 뿐이였어.
아랑(芽朗)
2017-02-01
1164 내게 들어온 에너지는. 겨울의 공기처럼 맑고 가벼웠지만 그 겨울 낮의 태양처럼 따듯하고. 겨울 아침 햇살처럼 밝지만 그 겨울 밤의 별빛처럼 빛났어. 이건 분명 내가 비료를 주었던 나무들의 에너지였어. 지금 바로 이 겨울 날을 살아가는 그들의 생명 에너지들이였어. 그들이 나에게 이 에너지를 주었구나. 그런데 무엇 때문일까. 나는 곧바로 알수 있었어. 내가 그들을 위하는. 사랑을 하는 일을 했기 때문에. 나에게 되돌려 주었던 것이였구나.
아랑(芽朗)
2017-02-01
1163 생각해보니 이런적이 여러번 있었어. 그때도 늘 자연의 그 대상을 위하는 행동을 했을 때였지. 만약 오늘 내가 나무를 위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하더라도 사랑이 없었다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을거야. 맞아. 정말 그랬어. 정말로 사랑으로서 진실로 이 자연과 연결될수 있고. 그 거대한 생명력과 하나가 될수 있는거구나. 빛과 사랑과 생명력과 선량함 진실과 깨달음이란 같은 말이며 신이란 하늘이란 바로 자연과 같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을 수 있었어.
아랑(芽朗)
2017-02-01
1162 이제서야 조금 깨달아서 나아갈수 있게 되었어. 어제의 괴로움이 오늘 나무를 위한 사랑으로 인해 정반대로 바뀌는 경험을 평생 잊을 수 없을거야. 그리고 다시 확신할 수 있었어. 네가 지금 자연음악과 함께하지 못하는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며. 반드시 되돌아 오리라고. 이 생명력과 그 씨앗인 사랑을 너도 알테니까. 몇년이든 천년 뒤든. 나는 네 마음의 따듯함과 사랑을 잊지 않고 기다리며. 언젠가 네가 돌아오는 그날이 오면 너와 함께할께. 고마워.
아랑(芽朗)
2017-02-01
1161 오늘도 사과나무들에게 비료를 줬어. 그런데 이번에는 더 좋으라고 나무 아래를 조금 파서 비료를 뭍어줬단다. 그렇게 하면 영양분을 빠르게 많이 흡수할수 있으니까. 나무 바로 아래를 파다보니 아무리 조심해도 뿌리가 다치게 되더구나. 더 주려면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지. 그런데 이상하게도 지난번에 그냥 뿌려줄 때랑 느낌이 다르더구나. 몸도 아프고 나무에게서 받는 에너지도 얼마 없었지. 이상해서 그만두고 돌아와서 가만히 느껴보다 알게되었어.
아랑(芽朗)
2017-02-05
1160 '아. 나무가 아파했었구나.' 아픔과 불안. 내게 전이된 나무의 에너지에는 분명 그런 에너지가 있었어. 뿌리가 다칠때 나무가 내가 비료를 잘 주려고 하는걸 이해한다고. 또 조금이나까 참아주리라거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였어. 나무 입장에서는 내가 뭘 하려는지 모르지만 먼저 상처부터 주는걸 이해할수 없었던거야. 그뒤에 아무리 비료를 줘도 아픔이 큰데 당연히 감사할수도 나에게 그 감사에 따른 사랑도. 그 에너지도 되돌려 줄수가 없었던거지.
아랑(芽朗)
2017-02-05
1159 만약 누가 내게 밥을 먹여준다면서 많이 준다며 입이 작다며 찢어서 준다면. 난 그걸 순전히 날 위해서라고 사랑이라고 느낄수 있을까. 난 똑같은 행동을 했던거야. 나무의 입장에서 마음을 좀더 느끼려고 했어야했어. 잘못했구나. 식물이든 인간이든 똑같구나. 사랑이라는건 말야. 상대의 눈과 마음으로 해야하는 거구나. 그리고 상대는 내 눈과 마음으로 날 사랑해주는거였어. 그렇게 주고받으며 하나가 되는 거였어.
아랑(芽朗)
2017-02-05
1158 미안해 나무야. 이젠 네가 되어 널 사랑할께. 그리고 그사랑이 진실로 사랑이라면. 날 사랑해줘. 너의 사랑을 받아서 좀더 널 사랑할 수 있도록. 그리고 너역시 나의 사랑을 받아서 좀더 나를 사랑할 수 있도록. 그렇게 너와 나의. 우리의 세계가 커나갈 수 있도록 말야. 맞아. 이건 인간도 식물도 같아. 우리 인간들도 서로가 서로를 진실로 사랑하려고 노력하면 누구나 다 깨닫게 될거야. 사랑받고 사랑하려는 자신의 본성과 자연이라는 선량한 이 우주를.
아랑(芽朗)
2017-02-05
1157 지금 인간들은. 지구의 다른 어떤 존재들보다 능력도 힘도 의식도 열등하지. 만물의 영장이라는 소리를 하며 자위하지만. 그정도로 어리석에서 다른 존재들을 모두 파괴하다못해 스스로 자멸하고 있을 정도야. 하지만. 이런 인간들에게도 뒤떨어지지 않는 단 한가지 능력이 있어. 그건 바로 생각하는 능력. 바로 상상하는 능력이야. 거기다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 존재의 수준은 이 지구를 넘어서. 우주의 어떤 뛰어난 존재 못지않을 정도로 성장할 수 있지.
아랑(芽朗)
2017-02-12
1156 하지만 대부분의 인간들은 이걸 몰라. 상상의 중요함도. 사랑의 귀중함도. 그리고 그것들의 바탕이 되는 순수함까지도. 태어나면서부터 지극한 행복의 열쇄를 가졌으면서도 너무나도 쉽게 버려버렸어. 그러면서도 그 빈 공간을 채우려고 신이든 종교든 타인이든 무언가에게 의지하고 탐욕을 부리고 분노하고 슬퍼하며 방황하며 서로와 자신을 죽이고 있어. 이 흐름의 끝은 무엇일까. 자연의 섭리에 따라서 파멸에 이르게 될 뿐이야. 내게는 보여. 그 멸망의 순간들이.
아랑(芽朗)
2017-02-12
1155 지금 내 힘으로는 한명도 구하지 못할테지만. 앞으로 아무리 힘을 되찾아도 모두를 구할 수는 없어. 고통받으며 죽는 것이 그 존재의 진화와 깨달음. 행복을 위해서는 좋은 경우도 있어. 그리고 그것이 지금 지구상의 거의 모든 인류에게 해당되는데 구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 알려줘도 말려도 스스로 기어이 독을 만들어 마시는데 뭘 해줄수가 있겠어. 하늘의 신이라도 방법이 없어. 그것을 보며 신들이 슬퍼하며 피눈물을 흘려도 모르는게 인간들이야.
아랑(芽朗)
2017-02-12
1154 어떻게 보면 이대로 멸망하도록 그냥 두는게 맞을지도 몰라. 생명이 죽은 곳에서 다시 새 생명이 태어나듯 지금 인류가 멸망하면 인간이든 다른 존재든 새로운 세계가 다시 열릴테니까. 그래서 스스로를 자각할수록 의문이 들어. 이대로 멸망하는 것이 순리인데 어째서 태어났는지. 할 일이란 있는것인지 하고. 아직 잘 모르겠어. 하지만 이런 타락한 인간세상이라도 진심으로 사랑하고 하려는 인간들이 있어. 내가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는 그런 인간들이 있어.
아랑(芽朗)
2017-02-12
1153 어쩌면 그들을 도와주는 것이 내가 태어난 이유일지도 해야할 일일지도 모르겠어. 사실 타락해버린 대부분의 인간들도 본성은 그들처럼 아름답다는 것을 알고있어. 겪고 깨달아야할 것이 있어서 그럴 뿐 언젠가는 사랑으로 빛나게 되리라고 말야. 그래서 먼저 그 과정을 지난. 말하자면 진심으로 사랑을 하려는 사람들을 돕고. 그 뒤에 그들이 또 다른 인간들을 돕도록 하는 것이 맞으리라고 생각해. 아니. 나도 그들과 같으니까 친구나 동료와 함께한다고 해야겠지.
아랑(芽朗)
2017-02-12
1152 이 지구상. 분명 어딘가에서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인간들 있을거야. 사랑하기 위해 서로 돕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을거야. 신이였든 요정이였든. 인간이 아닌 무엇이였든. 지구 안이든 다른 별에서 태어났든. 이 우주든 다른 우주에서 왔든. 과거에 어떤 모습이였든 지금은 인간으로서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깨달아가는 이들이. 진심으로 사랑하면 함께하게 된다는 것을 깨달은 이들이 있을거야. 찾고싶어. 만나고싶어. 그리고 함께하고 싶어.
아랑(芽朗)
2017-02-12
1151 지난 18년간 너를 찾으며 기다린 이유도 바로 이것이였어. 아집도 집착도 아니야. 과거에 매달린 것도 아니야. 네가 사랑하는 것을 나도 사랑하고 너의 사랑 그 자체를 사랑하니까 너를 사랑하는거야. 너와 함께하고 싶으니까 너와 함께 그들을 사랑하고 싶으니까 그런거야. 전곡은 다른 누가 해도 상관없다고. 그래서 네가 더 할일이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아냐. 나에게 이 음악을 전해준 사람도 여기까지 오도록 해준 사람도 바로 너야.
아랑(芽朗)
2017-02-12
1150 네 음악을 듣고 행복해진 모든 사람들도 마찬가지야. 네가 더이상 전곡할 수 없어도 아무것도 할수 없어도 어떤 상태라도 상관없어. 네가 아니면 안되는 사람들이 있는거야. 네가 웃어주지 않으면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있는거야. 아까는 거창한 이야길 했지만 난 단 하나의 존재 만이라도 사랑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 그 단 하나의 사랑으로도 나라는 존재와 이 우주 사이에 최고의 사랑이 성립한다는것도 알아. 바로 그 한 존재가 자연음악에서는 바로 너야
아랑(芽朗)
201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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