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Kazeo Meguru - 風緒輪, 風緒輪へ, 風緒輪への手紙

글 수 1,329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Eloim Essaim, Eloim Essaim. Frugativi et appelavi.
아랑(芽朗)
2017-07-27
공지 僕にできること
아랑(芽朗)
2014-08-07
공지 風緒輪へ
아랑(芽朗)
2013-05-29
49 오늘 2년 반만에 다시 담배를 피웠어. 인간들은 모두가 자신들의 욕망에 충실할 뿐. 자신을 위해서라면 자식이라도 희생양으로 삼는 것이 당연한 세상. 슬프고 고통스러워.
아랑(芽朗)
2016-07-08
48 얼마나 힘들든 괴롭든 슬프든 고통스럽든 나는 내가 하고싶고 해야할 일을 끝까지 하겠어. 하지만 그만큼 나 자신을 돌보지는 않겠어. 절망과 분노 슬픔이 넘쳐나는 이 세계에 슬퍼하며 함께 부서지는 내 마음의 유일한 안식이니까.
아랑(芽朗)
2016-07-06
47 사랑과 믿음이란 번식과 교미의 수단일 뿐인 세상. 나는 왜 이 세상에 살아있을까.
아랑(芽朗)
2016-07-05
46 비가오고 있어. 모두에게 다른, 모두가 다른 마음이 울리는 소리. 너는 이 빗소리 속에서 무엇을 듣고 있을까. 네 마음의 소리를 듣고싶어. 어떻게 살고있든 어떤 마음이든 아름다울꺼야. 음악을 전곡했던 과거도, 알수없는 현재도, 다가오는 미래에서도 모두 다 같은 너니까.
아랑(芽朗)
2016-07-02
45 어떤일이 있어도 얼마나 어려워도 나는 계속해나갈께. 그렇지만 삶의 정리도 함께할꺼야. 어서 너를 만나기를 바랄께.
아랑(芽朗)
2016-07-02
44 내가 사는 집에 자주오던 길 고양이를 만났어. 인간들에게 많은 괴롭힘을 당한 지치고 힘든 나이많은 검은 고양이. 친구는 그 고양이가 나에게 해롭다며 집으로 찾아오지 않도록 먹이를 주지 말라고 했지만 또 주고 말았어. 한동안 친구 말을 들었지만 이제 생각이 바뀌었어. 내가 대신 다치고 힘들어져도 괜찮아. 인간들에게 고통받는 이 작고 가련한 고양이 한마리 조차도 도울 수 없다면. 그런 나는 살아있을 필요도 없으니까.
아랑(芽朗)
2016-06-29
43 따로 연애하는 남편. 따로 사랑하는 아내. 사랑과 믿음이란 욕망의 도구인 세상. 내가 어려서일까? '어른'이란게 되면 다 이해가 될거라고해. 그러면 난 어른이 되지 않을래. 왜냐하면 그건 아마도 괴물일 테니까. 아니 그냥 죽는게 좋을것 같아. 나는 이런 세상에서 비정상 일테니까.
아랑(芽朗)
2016-06-29
42 내가 살아 있는걸까. 살아있다는 감각이 점점 옅어져. 다시 깨어날 수도 있겠지만 이대로 죽어도 편안할 것 같아.
아랑(芽朗)
2016-06-25
41 이대로 떠나면 너는 내가 있었다는 것 조차도 알수 있을까. 내가 처음부터 네곁에 있었다면. 하다못해 네가 힘들때 곁에 있었다면. 그러지 못한 것이 원한으로 남겠구나.
아랑(芽朗)
2016-06-24
40 시간이 없어. 하지만 할수 있는한 할거야. 먹을수 있는것도 거의 없고 몸도 아파. 하지만 나는 오늘 죽어도 좋으니까 나를 죽일듯이 할수밖에 없어.
아랑(芽朗)
2016-06-23
39 어서 빨리 나를 죽이고 삶을 정리하고 싶어. 그 것이 새로운 삶의 시작이든 죽음이든 상관없어. 이제 끝내고 싶어.
아랑(芽朗)
2016-06-21
38 너... 그리고 모두에게... 미안해... 돕고 사랑하고 싶어도... 난 아무것도...
아랑(芽朗)
2016-06-19
37 난 너에게... 그리고 너같은 사람들에게 필요한걸까. 인연은 있는걸까. 이 세상에 살아있기가 너무 힘들어.
아랑(芽朗)
2016-06-16
36 한쪽 눈을 잃은 고양이를 보았어. 나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어. 나는...
아랑(芽朗)
2016-06-14
35 언젠가 네가 이 글들을 본다면. 내가 너를 사랑했음을 알아주길 바랄께.
아랑(芽朗)
2016-06-12
34 내 삶을 정리하겠어. 이것이 끝이든 시작이든 이제 나는 그렇게 하겠어.
아랑(芽朗)
2016-06-12
33 난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하지 않을것 같아. 그런데도 내가 살아있을 필요가 있을까?
아랑(芽朗)
2016-06-03
32 더이상은 무의미한 살생은 하고싶지 않아. 그렇게 하면 아무것도 할수 없어도. 이제는 그렇게 해보고 싶어.
아랑(芽朗)
2016-05-12
31 만나고 싶어. 누군가들을. 내가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는 진실된 마음들을.
아랑(芽朗)
2016-04-28
30 누군가 나를 부르고 있어. 나는 부름에 대답할 수 있을까.
아랑(芽朗)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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