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Kazeo Meguru - 風緒輪, 風緒輪へ, 風緒輪への手紙

글 수 1,329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Eloim Essaim, Eloim Essaim. Frugativi et appelavi.
아랑(芽朗)
2017-07-27
공지 僕にできること
아랑(芽朗)
2014-08-07
공지 風緒輪へ
아랑(芽朗)
2013-05-29
329 난 이곳에 와서 돈을 벌려던 것도. 지난 3년간 에너지를 교정하고. 집 수리와 공사를 하며 좋은 곳으로 만들어왔던 것도. 모두다 자연음악이나 다른 생명이나 타인을 위해서 해왔었어. 그래서 난 이 땅을 팔아서 자기것으로 하려는 그 주인 아들에게 묻고싶어. 당신이 사업하려는 이유는 뭐냐고. 누구를 위해서냐고. 물론 자신을 위해서라고 하겠지. 그렇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어. 그렇다면 돈을 벌지 못할거고. 벌어도 아무 의미없이 다 없어져버릴 거라고.
아랑(芽朗)
2017-06-13
 
328 난 그사람이 모르는걸 알고 있어. 여기 어떤 고양이들이 밥을 먹으러 오는지. 땅을 해치는 두더들이 몇마리 쯤인지. 새벽에 우는 새들의 소리가 얼마나 맑은지. 뽕나무 열매의 맛과. 집 주변 아기사과 나무들의 사과맛을. 그런데 그는 단지 돈만 보고 이 땅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려고 하지도 않고. 여기 살고있는 내가 누구인지도 관심도 없이 이땅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들을 말살하려고 하고있어. 단지 돈을 위해서. 단지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
아랑(芽朗)
2017-06-13
 
327 지금 이순간. 가장 힘없고 참담한건 나와 내 친구 그리고 이땅의 생명들이겠지. 하지만 인간이든 식물이든 동물들이든 우린 여기서 순수하고 진실되게 살아가려고 했고. 서로를 위하고 도우며 살아가려고 노력했어. 우린 쫓겨나고 죽임을 당할지도 몰라. 하지만 괜찮을거야. 잠시 아프고 힘들겠지만 우린 우리가 가야할 곳으로 가고 다시 태어날거야. 나와 이땅에 살고있는 모든 생명들은 이 우주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다들 알고 있으니까.
아랑(芽朗)
2017-06-13
 
326 그러나 이집의 주인과 그 아들은 어떨까. 난 이집 주인에게 과거에 큰 덕업을 쌓았고 그래서 이곳게 오게 되었어. 그가 몇백번의 생에서 다 갚지 못할 정도로. 그러나 나를 무시하지. 그의 아들은 자신의 탐욕만을 쫓고있지. 누구도 선량한 의지가 없어. 난 선량한 의지가 없는 일은 결국 성공하지도 행복을 가져다 주지도 못한다는걸 알아. 그들은 지금 잘 되어가는 것 같이 느끼겠지만. 얼마가지 못할거야. 그 돈이 불행의 열쇄가 되리라는 것도 모르지.
아랑(芽朗)
2017-06-13
 
325 이 세상의 거의 모든 인간들도 다들 저 주인과 주인 아들과 같아. 너무나도 똑같은 방식으로 생각으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지. 언젠가 그들도 때가 되면 알겠지만. 그때까지 겪어야할 슬픔과 아픔은 신도 그 누구도 어떻게 해주지 못할거야. 나역시 안타까울 뿐이야. 아무튼 이 땅이 팔려서 일이 어떻게 되든. 좋든 나쁘든 난 어떻게든 되겠지. 괜찮아. 지금까지 늘 그랬듯이. 난 앞으로도 너이든 다른 인간들이든 자연의 존재든 누군가를 위해서 살아갈거야.
아랑(芽朗)
2017-06-13
 
324 어떤 일이든 어떤 곳에서든 그러겠지. 힘들고 어렵겠지만. 잘 되어간다고 보이지 않겠지. 힘들어서 슬퍼하고 울며 좌절하는 날도 있겠지. 그래도 난 알아. 하지만 난 알아. 오늘 고양이와 해바라기 그리고 빗물과 모아둔 물들이 있어서 조금더 삶을 깨닫게 되었듯이. 언젠가 나는 내가 성공하리라는 것을 알아. 잠깐 뿐인 이 생에서 이루지 못해도 또다시 잠깐뿐인 다음 생에서도 이루지 못해도. 언젠가는 이룰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
아랑(芽朗)
2017-06-13
 
323 그런데 그 꿈은 뭘까. 네가 원하는 세계. 그리고 나와 모두가 원하는 세계. 천국이라고도 하지만 그건 아마 있는 그대로의 자연일거야. 확인해보러 같이 가자. 고양이도 새들고 나무와 꽃들과 곤충들도 함께. 같이갈 친구들을 함께 모아보자. 언젠가는반드시 닫을 수 있어. 너의 마음속에. 나의 마음속에.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선량함이 사랑이 자비가 있다면 말야. 괜찮아. 그걸 깨달아 갈수록 우린 이미 벌써 그렇게 가고있음을 깨달을 테니까.
아랑(芽朗)
2017-06-13
 
322 오늘도 힘들었어. 누나에게서 전송되는 사악하고 나쁜 에너지가 하루도 끊이지를 않는구나. 어떻게든 링크를 약화시키려고 나갔다 왔지만 소용 없었어. 머리만 아파져서 돌아와서 쓰러져서 몇시간 자다가 일어났단다. 사이비를 신봉하는등 심약한 면이 있어서인지. 이번 사고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가 온것 같아서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라고 했는데 그러지 않았더구나. 오히려 부모님은 내가 가족을 나쁘게 보고 무관심하다는 오해만 하고 있더구나.
아랑(芽朗)
2017-06-15
 
321 다들 아무 이상없으니 헛소리 말고 가만 있으라는 분위기였어. 이번에도 내 말은 아무도 안듣는구나. 영적이거네 기운적인 것은 모르니까 듣지 않는다고 쳐도.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이야기 조차도 듣지 않는구나. 이해해 자식이 정신병이 있음을 받아들일 수 없는다는 것을. 하지만 PTSD는 쉽게 생각해선 안되. 발병당시 치료하지 않으면 그것이 내면 깊숙히 자리잡고 평생동안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끝없이 괴롭게 되지. 하지만 싫은 현실은 다들 외면하는구나.
아랑(芽朗)
2017-06-15
 
320 집에서는 항상 누구도 내 말은 듣지 않지. 평생 그랬어. 그래도 잘되라고 계속 말해왔지만 이젠 그만 둘까해. 스스로 깨닫지 못하면 아무 소용없다는걸 알았으니까. 앞으로 각자 수많은 환난이 닥치겠지만 이제 난 더이상 어떻게 해줄수 없어. 이번에 누나가 교통사고를 당한건 그 사작이겠지. 사실 누나가 내게 에너지를 가져가고 대신 안좋은 에너지를 주는 것을 알고 2년 전부터 서서히 링크를 끊어왔어. 그러다가 이번에 사고를 내고 대량으로 긁어가는구나.
아랑(芽朗)
2017-06-15
 
319 마치 그동안 못받은 것을 내놓으라는 것처럼 말야. 무의식의 본성이 정말 좋지 않구나. 난 항상 이래. 도와준 인간에게 항상 안좋은 이야길 듣고 끝나지. 알든 모르든 먼저 떠나든 내가 떠나보내든 말야. 이번에는 가족이 어려움에 처했는데 돕지도 연락도 안하는 이기적인 놈이 된걸까. 사실은 만나면 내가 너무 아프게 되고. 그렇게 도우면 악행을 돕는것이 되고 그래서 상대방이 더 큰 죄를 짓고 불행해져서 못돕는 것인데 그건 아무도 이해해주지 못하지.
아랑(芽朗)
2017-06-15
 
318 마음이 아프구나. 나도 인간이기에 가족들에게 이렇게 억울한 취급을 당하는건 슬플 수밖에 없어. 지난달에 담배를 괜히 끊었는데 괜히 끊었어. 이런일이 있을줄은 몰랐어. 작년에는 아버지가. 이번에는 큰누나. 다음에는 또 누구? 또 누가 나를 이렇게 괴롭게 만들거지?. 내가 마음껏 도울 수 있는 선량한 사람이 이 세상에 있을까?. 없다면 그만 돌아가버리고 싶어. 살기 힘들어 죽겠는데. 살아도 아무 보람이 없구나.
아랑(芽朗)
2017-06-15
 
317 잠깐 잠들었다가 깨어났어. 영락없는 낮선 영체의 느낌. 이제는 결국 누나가 영체까지 나에게 보내는구나. 누나가 맹종하는 사이비 교주같은 사기꾼의 악행으로 인해서 누나에게 들러붙은 것이겠지. 안그래도 깨기 전에 꿈을 꾸고 있었어. 이번에는 꿈속에서 누나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느냐고 한탄하는 꿈. 하루도 빼놓지 않고 가족들이 나를 힘들게하는 것과 관련된 꿈을 꾸고 있어. 에너지가 손실되고 몸이 아파. 끝이 없구나. 도대체 언제까지 이럴거지.
아랑(芽朗)
2017-06-17
 
316 낮이건 밤이건 온갖 혼탁하며 어지러운 에너지를 보내서 하루종일 힘들게 하고. 그 대신 살려고 겨우 조금 모아둔 생명력 마저도 빼앗듯 가져가더니. 이제는 자신들의 업보 때문에 붙은 영체까지 보내는구나. 이제는 밤에 깨어있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꿈에서 처럼 한탄이 나오는구나.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내가 했는게 있다면 단지 당신들을 안타깝게 여겼을 뿐이야. 이제는 정말 어떻게 되도 어쩔 수 없어. 나는 더이상 아무것도 해주고 싶지 않아.
아랑(芽朗)
2017-06-17
 
315 해결 방법을 이야기해주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환란이 닥친다고도 난 수십 수백번 분명히 말했어. 하지만 누구도 들으려 하지 않았어. 이제 재난이 일어기 시작하니 그 이유를 외부에서 찾고. 결국 경고한 나를 비난하겠지. 사악한 자를 돕다가 자연스럽게 악행을 하게된 업보로 죽게된 것을.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으니 그걸 하늘이 돌봤다며 기뻐하는구나. 어리석기 그지없구나. 이렇게 어리석은데 가족이라 한들 내가 어떻게 도울수 있겠어. 이제 그만두겠어.
아랑(芽朗)
2017-06-17
 
314 살고있는 집 뒤에 해바라기를 심어 두었는데. 그 옆에 있는 땅 주인이 오더니 자기들 땅에 심어뒀다며 욕을 하더구나. 난 이집 주인이 말해준 경계를 보고 벽에 최대한 붙여서 심었어. 하지만 누구 말이 맞는지는 알수없어. 각자 자신들만을 위한 욕심으로만 보니까. 풀만 무성한 황무지였고 그늘이져서 자기들도 버려놓더니 내가 뭘 심어서 잘 자라는걸 보니 땅 욕심이 나는 모양이구나. 매번 똑같은 패턴. 이번에도 내가 좋게 만들어 놓으면 빼앗가는구나.
아랑(芽朗)
2017-06-18
 
313 경계가 애매한 공간은 겨우 몇십 cm. 자기들 땅이라는 곳에 내가 해바라기를 심은 공간은 다 합쳐서 1제곱미터도 안되. 인간들은 항상 이래. 모래 한알도 자기꺼라고 하면 목숨을 걸고 으르렁 거리지. 가소롭구나. 그러고보니 예전에 절판된 자연음악 책이랑 음악을 다운로드 하게 했다며 뭐라던 출판사 사장이 생각난다. 내가 잘못한건 맞겠지. 하지만 절판된걸 어떻게해. 그리고 절판된것 말고 다른 CD는 사서 들으라고 자기들 홈페이지까지 링크해줬어.
아랑(芽朗)
2017-06-18
 
312 하지만 돌아오는건 감사가 아니라. 거의 반 협박이였지. 물론 그 당시에는 마음 아파하면서 지웠으니 소송까지는 안걸더라. 뭐 어쨋든 감사해. 하지만 나중에 무슨 인터뷰를 해서 자기가 자연음악 전도사라며 웃고있더라. 응 그래. 그놈의 돈을 벌든 사장을 하든 전도사를 하든 말든 뭘하든 관심없어. 단지 난 이 음악을 전해주고 싶을 뿐이니까. 방해만 하지마. 방해하면 난 뭐든지 할꺼야. 난 지킬 것도없고 어리고 바보인데다 별로 살고 싶지도 않으니까.
아랑(芽朗)
2017-06-18
 
311 그런데 웃기는건 그 인터뷰에 이렇게 말해놨더라. 출판사가 부도나기 직전이였는데 자연음악 CD가 갑자기 엄청나게 많이 팔려서 겨우 살아남았다고. 더 웃기는건 그게 내가 그때 자연음악을 많이 홍보하고 CD를 사서 들으라고 적극적으로 알리던 때였어. 뒤집어서 생각하면 거의 안팔릴 매니악한 주제의 음악 CD를 내가 팔아준건데 그건 생각도 안하더구나. 내가 돈을 받았나. 명성을 얻으려했나. 뭘했어. 그런데도 내가 비난을 받아야 하는걸까.
아랑(芽朗)
2017-06-18
 
310 솔직히 말해서 요즘 인간들에게 너무 치여서 정말 더는 살고싶지는 않구나. 게다가 이제는 살곳도 갈곳도 없어. 그냥 인간들 옆에 있으면 고통스러워서 가까이 있을수도 없으니 더더욱 갈곳이 없어. 돈도 없지만 욕심도 없어. 잠도 잘 못자. 음식에 너무 부정적인 파동이 많아서 거의 먹지도 못해. 이제 어쩔까?
아랑(芽朗)
201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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