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Kazeo Meguru - 風緒輪, 風緒輪へ, 風緒輪への手紙

글 수 1,329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Eloim Essaim, Eloim Essaim. Frugativi et appelavi.
아랑(芽朗)
2017-07-27
공지 僕にできること
아랑(芽朗)
2014-08-07
공지 風緒輪へ
아랑(芽朗)
2013-05-29
829 만약 누가 내게 밥을 먹여준다면서 많이 준다며 입이 작다며 찢어서 준다면. 난 그걸 순전히 날 위해서라고 사랑이라고 느낄수 있을까. 난 똑같은 행동을 했던거야. 나무의 입장에서 마음을 좀더 느끼려고 했어야했어. 잘못했구나. 식물이든 인간이든 똑같구나. 사랑이라는건 말야. 상대의 눈과 마음으로 해야하는 거구나. 그리고 상대는 내 눈과 마음으로 날 사랑해주는거였어. 그렇게 주고받으며 하나가 되는 거였어.
아랑(芽朗)
2017-02-05
 
828 '아. 나무가 아파했었구나.' 아픔과 불안. 내게 전이된 나무의 에너지에는 분명 그런 에너지가 있었어. 뿌리가 다칠때 나무가 내가 비료를 잘 주려고 하는걸 이해한다고. 또 조금이나까 참아주리라거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였어. 나무 입장에서는 내가 뭘 하려는지 모르지만 먼저 상처부터 주는걸 이해할수 없었던거야. 그뒤에 아무리 비료를 줘도 아픔이 큰데 당연히 감사할수도 나에게 그 감사에 따른 사랑도. 그 에너지도 되돌려 줄수가 없었던거지.
아랑(芽朗)
2017-02-05
 
827 오늘도 사과나무들에게 비료를 줬어. 그런데 이번에는 더 좋으라고 나무 아래를 조금 파서 비료를 뭍어줬단다. 그렇게 하면 영양분을 빠르게 많이 흡수할수 있으니까. 나무 바로 아래를 파다보니 아무리 조심해도 뿌리가 다치게 되더구나. 더 주려면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지. 그런데 이상하게도 지난번에 그냥 뿌려줄 때랑 느낌이 다르더구나. 몸도 아프고 나무에게서 받는 에너지도 얼마 없었지. 이상해서 그만두고 돌아와서 가만히 느껴보다 알게되었어.
아랑(芽朗)
2017-02-05
 
826 이제서야 조금 깨달아서 나아갈수 있게 되었어. 어제의 괴로움이 오늘 나무를 위한 사랑으로 인해 정반대로 바뀌는 경험을 평생 잊을 수 없을거야. 그리고 다시 확신할 수 있었어. 네가 지금 자연음악과 함께하지 못하는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며. 반드시 되돌아 오리라고. 이 생명력과 그 씨앗인 사랑을 너도 알테니까. 몇년이든 천년 뒤든. 나는 네 마음의 따듯함과 사랑을 잊지 않고 기다리며. 언젠가 네가 돌아오는 그날이 오면 너와 함께할께. 고마워.
아랑(芽朗)
2017-02-01
 
825 생각해보니 이런적이 여러번 있었어. 그때도 늘 자연의 그 대상을 위하는 행동을 했을 때였지. 만약 오늘 내가 나무를 위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하더라도 사랑이 없었다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을거야. 맞아. 정말 그랬어. 정말로 사랑으로서 진실로 이 자연과 연결될수 있고. 그 거대한 생명력과 하나가 될수 있는거구나. 빛과 사랑과 생명력과 선량함 진실과 깨달음이란 같은 말이며 신이란 하늘이란 바로 자연과 같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을 수 있었어.
아랑(芽朗)
2017-02-01
 
824 내게 들어온 에너지는. 겨울의 공기처럼 맑고 가벼웠지만 그 겨울 낮의 태양처럼 따듯하고. 겨울 아침 햇살처럼 밝지만 그 겨울 밤의 별빛처럼 빛났어. 이건 분명 내가 비료를 주었던 나무들의 에너지였어. 지금 바로 이 겨울 날을 살아가는 그들의 생명 에너지들이였어. 그들이 나에게 이 에너지를 주었구나. 그런데 무엇 때문일까. 나는 곧바로 알수 있었어. 내가 그들을 위하는. 사랑을 하는 일을 했기 때문에. 나에게 되돌려 주었던 것이였구나.
아랑(芽朗)
2017-02-01
 
823 단 2시간. 그 짧은 시간에 일어난 일이였어. 어제는 너무 힘들다고 했는데. 손상된 차크라. 미세신을 회복하려면 15일 이상 걸릴거라 생각했는데. 어떻게 이럴수 있을까. 집 수리등 다른 일을 할때는 이런적이 없었어. 자연과 가까이 있어서? 땅을 파거나. 나무들 곁에 있어도. 숲에서 자도 이렇지 않았어. 그럼 무엇 때문에? 생각해봤어. 단하나 다른점이 있었다면. 나무에게 비료를 주었다는 것. 말하자면 나무를 위하는 행동을 했다는 점 뿐이였어.
아랑(芽朗)
2017-02-01
 
822 오늘 집 주변에 있는 사과나무들에게 비료를 주었단다. 처음에는 몸이 안좋아서 1kg짜리 연장하나 들기도 힘들었어. 지난 몇일간 인간들에게 시달린 뒤였으니까. 그런데 신기하게도 하면 할수록 에너지가 들어오더구나. 결국에는 몇일간 소모된 에너지의 대부분을 회복했단다. 게다가 전이되었던 부정적이거나 동물적인 에너지들도 대부분 정화되더구나. 마치 차가울 정도로 맑은 수정들이 온몸을 돌며 막히고 탁한 기운들을 정화해 주는것 같더구나.
아랑(芽朗)
2017-02-01
 
821 명절이라 어쩔수 없이 몇일 전부터 많은 인간들을 만나야만 했어. 접촉할 때마다 온갖 부정적인 상념과 동물적 욕망이 만들어낸 에너지들이 마치 내가 하수구가 된듯 흘러들어 왔어. 대신 그들은 가볍고 밝아지더구나. 내가 대신 떠안게된 에너지들을 감당하려고 했지만. 오늘 결국 한계를 넘어서서 잠식당하고 말았어. 지금은 몸도 마음도 아프기만해. 모두가 행복하길 바래서 태어났지만. 지금른 살아 남는것 조차도 벅차구나.
아랑(芽朗)
2017-01-31
 
820 새벽 비가 오고있어. 이 자연음악은 네가 만들었고 나는 알리고 있어. 그래. 나는 너와 함께 이 음악을 세상에 전하고 있어. 네게 노래를 하나 들려줄께. 세상에 우연은 없고 모든것은 연결되어 있기에. 내가 너를 생각하며 이 노래를 듣고 울수 있다면. 너에게도 전해지리라 생각해. 잊지마. 나는 너와 함께하고있어. 자유게시판에 올릴께. 너와 나 그리고 모두에게 이 노래를 전하고 싶어. 진심으로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행복하길."잊지말아요(忘れないで)"
아랑(芽朗)
2017-01-30
 
819 이제 곧 이 집의 공사는 끝날거야. 계획대로 다는 못했지만 지금은 이정도면 충분할것 같아. 그럼 앞으로 뭘 할까. 지금. 가장 소중하며 하고싶은 것. 가장 급한것. 그리고 가장 선량한 것. 삶의 마지막 날이라도 할수 있는 것. 그건 바로 자연음악을 전하는 일밖에 없어. 그리고 거기서도 지금 꼭 필요한 것. 그건 바로 스마트폰 어플을 만드는 거야. 이제는 자연음악의 어떤 일에서도 내가 할수 있을지 의문도 걱정도 들지 않아. 나는 여기에 있어.
아랑(芽朗)
2017-01-29
 
818 어제 어쩔수 없이 인간들을 많이 접촉을 하게 되었어. 하지만 그들의 에너지가 많이 전이 되어서 괴로워. 옮겨진건 슬픔 아픔 고통 절망 조바심 체념과 분노등 대부분 안좋은 것이였어. 인간들은 본래부터 무조건 나쁜건 아니였어. 하지만 지금의 인간들은 대부분 나쁜 에너지들만 만들고 나누며 살아가고있어. 그렇게 스스로들 지옥을 만들면서도 천국을 찾지. 좋은 생각과 마음으로 선량하게 살려고 한다면 천국이 될텐데. 모르는구나. 그것이 더 슬프고 아프구나.
아랑(芽朗)
2017-01-26
 
817 내일 이 집에서 쫗겨나도 끝까지 미래를 꿈꾸며 공사를 할께. 어렵고 힘들어져도 편하게 잠잘곳도 먹지 못해도 홈페이지를 만들어갈께. 하지만. 그 모든 것이 다 실패하고 좌절하게되도 괜찮아. 가장 크고 아름다운 집은. 정말로 따듯하고 행복한 집은. 그리고 꿈이 이뤄지는 집은. 이 지구상에도 인터넷에도 없어. 그 집은 바로 내 마음속에 있으니까. 진정으로 내 마음이 그 집이 진실로 사랑이라면. 언젠가 모두와 함께 행복할거야. 그게 바로 우주니까.
아랑(芽朗)
2017-01-24
 
816 오늘은 또 얼마나 힘든 일이 생길까. 내일은 또 얼마나 괴롭게 될까. 내가 들인 노력은 또 얼마나 부질없이 부서질까. 얼마나 더 마음에 상처를 받게될까. 이젠 괜찮아. 이제는 좋은일은 아에 기대하지도 않고 나쁜일을 기대할 만큼 괜찮아졌어. 아니 이제는 좋은일도 나쁜일도 기대하지 않고. 하루가 다르게 그것들이 내게 영향을 주지 않게 되어가. 이대로 죽어가는 걸까? 죽어도 살아도 괜찮아. 따듯한 가슴과 마음의 신념은 더 명료해질 뿐이니까.
아랑(芽朗)
2017-01-24
 
815 지난날의 노력이 다 소용 없어져도 괜찮아. 음악회를 열고 사람들을 모아 함께할 장소를 준비할 수 없어도 괜찮아. 내 마음속의 집은 더 크고 따듯해졌고 그곳을 이 홈페이지란 곳에서 조금이나마 나눠줄 수 있으니까. 괜찮아. 오래된 노트북 하나. 인터넷과 전기 조금. 불편하고 좁아도 잠잘수 있는 곳. 쌀과 김. 그것만 있으면되. 그리고 나보다 더 좌절하고 어려워도 나보다 더 따듯함을 지니고 나누는 존재들이 있어. 내겐 그것 조차도 과분할 뿐인걸.
아랑(芽朗)
2017-01-24
 
814 내가 바뀐걸까? 아니면 죽으려고 다 포기한걸까? 모르겠어. 하지만 내 마음은. 상황이 이래도 예전보다 더 따듯하고 의지는 예전보다 더 강해진것 처럼 느껴져. 그래서인지 예전같으면 괴로웠을 탠데 의외로 편안했어. 아직 팔린건 아니니 쫓겨날지 아닐지 모르지만. 어떻게 되도 괜찮아. 앞으로 얼마나 더 괴롭고 어렵게 될지도 모르지만 괜찮아. 나는. 나라는 존재는 어디에도 가지 않고. 내 따듯한 마음은 누구도 어떤일도 꺾지 못하니까.
아랑(芽朗)
2017-01-24
 
813 내가 지금 살고있는 집. 어렵게 찾았고. 자연음악을 다시 시작할 곳이 되길 꿈꾸고 바라며 힘들게 일해왔어. 그렇게 3년간 공사를 해왔어. 그런데 그저께 집주인이 이곳을 팔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절망적이였어. 들였던 공도. 이곳과 꿨던 꿈도 다 부서지지만 여기서 쫗겨나면 말 그대로 이제는 잠잘 곳도 없어지니까. 더이상 찾아다닐 힘도 건강도 이제는 없어. 하지만 마음 속에서 목소리가 들려왔어. '괜찮아'.
아랑(芽朗)
2017-01-24
 
812 나니와즈니 항구에. 피는 꽃이. 겨울내 잠들어 있다가. 봄이되니. 이윽고 피었구나. - 왕인(王仁). 너는 아름다운 시에서 음악이 들려온다고 했지. 나도 이제 조금이나마 알겠어. 이 시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가슴속에 있는 따듯함이. 시를 따라. 마음이 되어 울려오는구나. 아름다운 시들을 찾아서 이 홈페이지에 적어두고 싶어. 이 세상의 아름다운 마음들을. 함께나누고 싶어. 어느 봄날 다함께 이 마음을들 따라 읅으며. 행복을 꿈꿀 날을 기다릴께.
아랑(芽朗)
2017-01-20
 
811 17년전 어느 보잘것 없는 소년이 꾸었던 꿈을 다시 이어갈 뿐이야. 그리고 그 꿈을 꾸며 오늘의 내가 있도록 해준 너에게 보답하고 싶을 뿐이야. 그것을 사랑이라고 하든 감사라고 하든 상관없어. 내 이 마음은 이유도 이름도 알수 없이 따듯하니까. 언젠가 네가 다시 돌아왔을때 외롭지 않도록. 너와 같은 아이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그리고 언젠가 모두들 다시 돌아갈 때에 이 세상에서 아름다운 꿈을 꾸었음에 행복할 수 있도록. 다시 시작할께. 고마워.
아랑(芽朗)
2017-01-19
 
810 노력할께. 아니 이젠 그럴 필요도 없어. 이 음악과 내 삶이 하나가되면 그럴 필요도 없으니까. 몰랐지만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었어. 단지 내게 가장 소중한 것에 솔직해지기만 하면 되는거였어. 현실이 어떻든 누가 뭐라든 이제 중요하지 않아. 뭔가를 이루든 이루지 못하든 상관없어. 오늘 죽어도 내일 죽어도 좋아. 몸이 아프든 마음이 괴롭든 상관없어. 진심으로 하고 싶은것을 하고. 사랑하고 싶은것을 하면 되는거였어. 그렇게 살면 되는거였어.
아랑(芽朗)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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