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Kazeo Meguru - 風緒輪, 風緒輪へ, 風緒輪への手紙

글 수 1,329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Eloim Essaim, Eloim Essaim. Frugativi et appelavi.
아랑(芽朗)
2017-07-27
공지 僕にできること
아랑(芽朗)
2014-08-07
공지 風緒輪へ
아랑(芽朗)
2013-05-29
809 생각날 때마다 이 홈페이지를 다시 만들 구상을 하곤해. 오늘도 그런 날이였어. 지난 15년간 늘 구상만하고 실천하지 못했었지. 하지만 이젠 아냐. 지금 하고있는 공사를 끝내면. 삶을 정리하듯 자연음악 이외에는 어떤것도 하지 않을거야. 늦었지만 이 홈페이지부터 다시 만들어가고싶어. 사람들을 찾든. 모임을 하든. 자연음악을 만들든. 핀드혼을 만들든. 사람들을 구하든. 그 다음의 일은 그때 생각하고 싶어. 지금은 이곳의 이야기를 다시 이어가고 싶어.
아랑(芽朗)
2017-01-19
 
808 이제서야 인간들이 발산하는 에너지들에 대해 조금나마 알고 느끼게 되었지만. 알게되도 느껴져도 여전히 힘들구나. 옛날 어느 수도사처럼 장미 가시덩쿨에서 뒹굴며 기도하면 괜찮아질까. 아냐. 난 그럴 자격도 없어. 여전히 진심이 아닌 꿈에 대한 마음이. 진실되지 못한 사랑이 문제일 뿐이야. 아무리 썩은 물이라도 약초가 빨아들이면 약이. 독초가 빨아들이면 독이 되니까. 모든건 다 내 잘못과 부족함 뿐이야.
아랑(芽朗)
2017-01-17
 
807 방황하거나 변질된. 조화롭지 못한 사랑. 진심에 못미친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인간은 그것을 욕심으로 때로는 감정으로 만들어 버리고. 스스로가 그것에 얽매여버려. 깨닫지 못하면 결국 업이되어 한없이 반복하게되지. 하지만 자신이 그런 상태에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진심과 진실에 다가서려 한다면 도리어 깨달음의 계기가 될거야. 알면 알수록 인간도 세상도 모두 하나의 이치였어. 모든게 사랑으로 자비로 흘러가고 있었어. 모두가 진심으로 사랑하여 행복하길.
아랑(芽朗)
2017-01-16
 
806 베토벤 소나타 8번 op12. 이 밤의 달빛처럼 부드럽고 아름답구나. 평생 괴로워하며 자해하고 방황하며 갈망하며 살아왔지만. 이제 서서히 그 모든것이 잠들어가. 문득 깨달았어. 꼭 해야할 것도 할수있는 것도 없음을. 모든것이 저 달빛아래 구름처럼 빛나며 스스로 흘러감을. 이제 남은 삶이 얼마일지 모르지만. 바램이 있다면. 이 아름다운 곡을 너에게. 사랑하는 이들에게 연주해주고 싶어. 모든것이 잠들면 유일하게 남을. 따듯한 가슴을 나눠주고 싶어.
아랑(芽朗)
2017-01-14
 
805 책이든 영화든 만화든 애니든. 노래든 음악이든. 돌이든 바람이든 꽃이든 나무든. 뭐든지 좋아. 이 세계 모든 존재들의 삶을. 모든 상상들을 꿈들을. 그 이야기들을 들어보고 알고 싶어. 그래서 모든 것에서 발견하고 싶어. 진리를. 그 사랑의 이야기들을 말해주고 싶어. 모든것이 사랑이고 모든 것이 사랑의 이야기란 것을 말하고 싶어. 우리가 살고 존재하는 이 세계를 말하고 싶어. 모두가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어한다고. 모든것이 사랑이라고 말야.
아랑(芽朗)
2017-01-13
 
804 나는 사랑을 여전히 모르겠지. 하지만 사랑을 깨달아 간다고 느껴질 수록 그 기쁨을 나누고 싶어져. 사랑을 하면. 정말로 사랑을 깨달으면. 그것을 키우고 나누고 싶어지기 때문일까. 마치 한없이 확장한다는 이 우주처럼. 정말로 이 우주는 사랑이란 것이기 때문일까. 어린 나는 한없이 더 깨달아야 하겠지만. 지금 나는 이 따듯한 마음을 나누고 싶을 뿐이야. 그 한없는 기쁨을. 모두가 함께 기쁘고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래. 영원하고 유일한 내 소원이야.
아랑(芽朗)
2017-01-12
 
803 오랜만에 아오키 유코의 블로그에 들어가봤어. 그녀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었어. 행복해 보였어. 그런데 가슴이 시려지더구나. 이유를 모르겠어. 슬프고 아픈 마음. '그녀는 이렇게 행복한데 너는' 하며 걱정하는 내 마음이였을까. 아니면 지금 너의 마음일까. 아무것도 모르기에. 더 슬퍼졌어. 언젠가 너에게 있었던 일도 어떻게 살아왔는지도 알게되는 날이 오겠지. 나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약속할께. 그날이 오면. 진심으로 웃고 울거라는 것을.
아랑(芽朗)
2017-01-11
 
802 타인과 교감하며 사랑을 깨달아가는 것. 다른 존재와 교감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적인 현재 인류로서는 그것이 최선이겠지. 그런 상태에서 식물을 사랑한다는 것. 노력하면 교감능력이 열려 사랑을 깨달아 갈수 있지만. 일찍 피어난 꽃. 인류의 진화 속도로서는 식물을 사랑할수 있는 문명은 천년만년 후에나 가능할거야. 인류 전체의 흐름이 바뀌지 못하면 개인적인 상태로 소멸하게되. 자신이 깨달은 사랑을 다른 인간들과 나누며 조금씩이라도 바꿔가야만 할거야.
아랑(芽朗)
2017-01-09
 
801 인간들의 탁하고 붉은 눈빛. 맑은 눈을 본것이 언제였을까. 이제 더이상 내 나이에서도 순수하게 꿈을 이야기할 인간은 거의 없겠지. 행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순수함을 버리고. 다들 동물이 되어버렸어. 어쩌면 나도 먹을것도 없었다면 이런 말을 할수 없었겠지. 하지만 죽었겠지. 오늘도 어린 아이들이 야한 춤을추고. 먹방과 돈과 권력의 이야기가 넘쳐나지만. 그래서는 그 누구도 행복해지진 않을거야. 과정이지만 슬프구나. 내 외로움이 그들의 부질없음이.
아랑(芽朗)
2017-01-07
 
800 분명 바뀐것 같아. 내가. 지금까지의 삶의 기억이 사라져가고. 내가 알던 모든 사람들의 기억도 존재감도 사라져가고. 감정들도 신념마저도 희미해져가. 정신연령은 시간을 거슬러 점점더 어려져가고 있어. 몸이 아파서일까. 먹고 자는것 마저도 괴로우니까. 안좋은 파동때문일까. 힘들어서 무의식중에 자살하는 중일까. 왜 이러는지 모르지만. 괜찮아. 죽어도 살아도. 할수 있어도 없어도. 이 세상에서 진실로 따듯한 사랑하나 품고. 느끼고 갔으면 좋겠어.
아랑(芽朗)
2017-01-05
 
799 그리고 이 세계의 모든 존재가 나 자신같고. 나 자신이 이 세계의 모든 존재 같이 느껴져. 과거 현재 미래의 존재들 전부. 그리고 이 세계의 상상 생각 이야기 모두가 사실이며 살아있다고 느껴져. 점점더 그렇게 느껴져. 시공간 마저도 빨라지고 혼재되는 것 같아. 모든 세계들의 위상을 옮겨다는 듯. 마치 꿈에서 꿈을 꾸는 것 같아. 죽어가는 걸까. 미쳐가는 걸까. 이 별의 파동과 공명하는걸까. 왜 이러는걸까. 나는 뭘까. 이 몸이 견뎌낼수 있을까.
아랑(芽朗)
2017-01-01
 
798 기억이 점점 사라져가. 일부러 기억하지 하지않거나 지워버리는것 듯이. 마치 유아기로 돌아간듯 모든 기억이 빠르게 흘러가. 그래서 곤란할 때도 있지만 좋은점도 있어. 현재의 생각이 과거의 관념, 감정에 영향받지 않고 미래에도 영향을 주지않게되. 그리고 이미 봤던 책 영화 애니를 다시봐도 좋을 정도로 볼때마다 다르고 새롭다는 것. 좀더 이 세계의 생각 상상 감정들. 그 모든 삶. 모든 이야기들을 알고 싶어. 이미 알지만 새로운 사랑의 이야기들을.
아랑(芽朗)
2017-01-01
 
797 사물도. 동물도. 인간도. 악하거나 선한 존재도.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창조주. 하나님의 자식이자 일부였구나. 모두가 형제며 자매.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에 그것을 사랑이라 하지 않을 수 없고. 함께이기에 하나라고 하지 않을 수 없어. 우리는 그것을 깨닫기 위해 살아가고 있어. 어려움도 슬픔도 아픔도. 좋고 나쁜일 모두. 그것을 깨닫기 위해. 이 세계의 모두를 아끼고 사랑하여. 지극한 선량함을 이루어 행복하기 위해.
아랑(芽朗)
2017-01-01
 
796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이며,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라",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자신들이 하는것을 알지 못함이나이다" - 예수, 영화 벤허.
아랑(芽朗)
2017-01-01
 
795 그런데 사랑의 기쁨과 눈물의 수는 같다고 하는데 정말일까. 살아가며 겪는 모든 일들은 일어나야하고 감당해야할 것들. 이 마음 계속해서 누군가를 무언가를 위해 따듯하려고 한다면. 슬픔도 아픔도 모두 진실의 씨앗이 되겠지. 그러니까 괜찮아. 슬퍼도 아파도. 모두다 내가 좀더 진실로 사랑할수 있기 위해서니까. 단 한명 단 하나의 존재라도 진심으로 사랑할수 있었으면 좋겠어. 정말 소원이야. 그러니까 슬퍼도 아파도 괜찮아. 내가 바랬으니까.
아랑(芽朗)
2016-12-29
 
794 꿈에 예전에 사귀던 사람을 봤어. 그녀의 결혼식. 행복해 보였어. 나는 그 결혼식장을 만드는 공사를 하고 있었어. 방해되지 않으려 피해다녔지만 그녀의 어머니와 마주쳤어. 인사를 하려했지만 차갑게 나를 무시하더구나. 그녀는 오래전에 결혼했는데 왜 다시 꿈에 나왔을까. 그때의 나는 지금보다 더 사랑을 몰랐지. 내 후회와 슬픔이 부족했던걸까. 더이상 슬퍼하면 내가 사라질것 같지만. 괜찮아. 두번다시 그런일이 없도록 정말로 사랑할수 있다면 괜찮아.
아랑(芽朗)
2016-12-29
 
793 오염된 물건들을 쓰려고 만지니 어두운 에너지가 전이되고 힘이 손실되. 에너지를 치환하고 정화를 하게되니까. 하지만 힘이 없어서 작은 물건도 힘들어. 기억을 살려 옛 정화의 노래를 불러볼까. 하지만 곧바로 검은 존재들이 살려달라고 구름처럼 몰려들겠지. 감당할수 없을거야. 이 몸은 부서지고 같이 울겠지. 지금까지 처럼. 내 사랑은 여전히 진심이 아니구나. 진심이였다면 힘들지만은 않았을거야. 아무리 힘없고 작은 빛이라도 빛. 어두울수록 행복할테니까.
아랑(芽朗)
2016-12-27
 
792 이제서야 알것같아. 인간도 동물도 사물도 모두. 이 세상 모두는 가야할 길로 정확히 알맞게 가고 있었구나. 왜 안달하며 살아왔을까. 모든건 일어나고 겪어야할 일. 내가 도울일 조차도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거야. 이 세상에 내가 할일이란 있을까. 이걸 알면서도 왜 나는 태어났을까. 성탄절날 그렇게 생각났었단다. 왜 예수님은 이곳에 오셨을까. 아. 그래. 어쩌면 이 가슴에 느껴지는 따듯함 때문이였을지도 모르겠구나. 모두의 가슴에 사랑이 가득하길.
아랑(芽朗)
2016-12-25
 
791 과학의 본질은. 이 세계. 우주 대자연을 이해하는 것. 이 별의 안과 밖의 친구들의 도움. 수많은 생명들의 희생. 그리고 지구의 사랑. 그 모든 도움으로 오늘에 이르러 이제서야 과학이 인간들에게 정말로 도움이 되기 시작했어. 곧 독점도 풀리고. 또 새로운 것도 알게될거야. 이 세계의 이치와 흐름. 그 조화는 더이상 형용할 수 없어 사랑이라 부르고. 그 존재는 더이상 빛날 수 없어 아름다운 이 세계. 인간들이 이 세계를 깊게 이해하고 깨닫기를.
아랑(芽朗)
2016-12-23
 
790 한없는 이 세상의 가르침과 신들. 잠시 잊고 느껴봐. 말과 글 의식 가르침이 있기 전에. 그리고 지금도 있는것. 그것은 자기자신. 그 마음에서 느껴지는 것을 느껴봐. 알게될거야. 사랑받고 사랑하고 싶어하는 아이를. 그 아이가 무엇인지 알고싶다면. 선량하게 살며 사랑하면되. 아무리 잘못하고 괴롭고 힘들어도 그것만 잊지 않는다면 알게될거야. 이미 신 안에서 깨달은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우리들은 창조주의 아이들. 꿈꾸고 상상하며 사랑하길 바래.
아랑(芽朗)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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