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Kazeo Meguru - 風緒輪, 風緒輪へ, 風緒輪への手紙

글 수 1,329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Eloim Essaim, Eloim Essaim. Frugativi et appelavi.
아랑(芽朗)
2017-07-27
공지 僕にできること
아랑(芽朗)
2014-08-07
공지 風緒輪へ
아랑(芽朗)
2013-05-29
709 얼마나 힘들든 괴롭든 슬프든 고통스럽든 나는 내가 하고싶고 해야할 일을 끝까지 하겠어. 하지만 그만큼 나 자신을 돌보지는 않겠어. 절망과 분노 슬픔이 넘쳐나는 이 세계에 슬퍼하며 함께 부서지는 내 마음의 유일한 안식이니까.
아랑(芽朗)
2016-07-06
 
708 사랑과 믿음이란 번식과 교미의 수단일 뿐인 세상. 나는 왜 이 세상에 살아있을까.
아랑(芽朗)
2016-07-05
 
707 나쁘지만 부모가 바람피울 수도 있겠지. 인간은 동물이니까. 하지만 그보다 더 나쁜건 그걸 자식에게 받아들이길 강요하는거야. 자식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모르겠지. 사랑과 믿음이란 번식과 교미의 수단일 뿐인 세상. 나는 왜 이 세상에 살아있을까.
아랑(芽朗)
2016-07-05
 
706 비가오고 있어. 모두에게 다른, 모두가 다른 마음이 울리는 소리. 너는 이 빗소리 속에서 무엇을 듣고 있을까. 네 마음의 소리를 듣고싶어. 어떻게 살고있든 어떤 마음이든 아름다울꺼야. 음악을 전곡했던 과거도, 알수없는 현재도, 다가오는 미래에서도 모두 다 같은 너니까.
아랑(芽朗)
2016-07-02
 
705 어떤일이 있어도 얼마나 어려워도 나는 계속해나갈께. 그렇지만 삶의 정리도 함께할꺼야. 어서 너를 만나기를 바랄께.
아랑(芽朗)
2016-07-02
 
704 내가 사는 집에 자주오던 길 고양이를 만났어. 인간들에게 많은 괴롭힘을 당한 지치고 힘든 나이많은 검은 고양이. 친구는 그 고양이가 나에게 해롭다며 집으로 찾아오지 않도록 먹이를 주지 말라고 했지만 또 주고 말았어. 한동안 친구 말을 들었지만 이제 생각이 바뀌었어. 내가 대신 다치고 힘들어져도 괜찮아. 인간들에게 고통받는 이 작고 가련한 고양이 한마리 조차도 도울 수 없다면. 그런 나는 살아있을 필요도 없으니까.
아랑(芽朗)
2016-06-29
 
703 따로 연애하는 남편. 따로 사랑하는 아내. 사랑과 믿음이란 욕망의 도구인 세상. 내가 어려서일까? '어른'이란게 되면 다 이해가 될거라고해. 그러면 난 어른이 되지 않을래. 왜냐하면 그건 아마도 괴물일 테니까. 아니 그냥 죽는게 좋을것 같아. 나는 이런 세상에서 비정상 일테니까.
아랑(芽朗)
2016-06-29
 
702 너무나도 뻔뻔한 아빠와 내연녀를 대하면서 괴로움을 느끼는 것은 내가 비정상인 것일까? 그들이 원하듯이 받아들여야 할까? 내가 어려서일까? '어른'이란게 되면 다 이해가 될거라고해. 그러면 난 어른이 되지 않을래. 왜냐하면 그건 아마도 괴물일 테니까. 아니 그냥 죽는게 좋을것 같아. 나는 비정상일테니까.
아랑(芽朗)
2016-06-29
 
701 아빠와 내연녀가 나보고 어서 아무하고나 결혼하라고 했어. 당신들처럼 그렇게 살것 같아서 할수 없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할수 없었어. 난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배신하고 유지하는 거짓된 평화를 깨고싶지도, 어머니를 죽게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그리고 나역시 쫗겨나고 싶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부서지는 마음. 언제까지 견딜 수 있을까. 내가 없으면 모두 행복하할까. 그들의 즐거움에 내가 방해라면 나만 없어지면 될거야.
아랑(芽朗)
2016-06-29
 
700 아빠가 바람을 피우고 있어. 벌써 몇번째. 이번에도 아빠의 내연녀가 나를 괴롭게 하고있어. 그리고 이번에도 아빠는 내 생활비를 자신의 내연녀와 관계된 일을 통해서 얻으라고해. 너무 고통스럽고 괴로워. 모르는척 아빠와 내연녀에게 웃으며 시키는데로 하며 살고있어. 너, 자연음악 그리고 세상을 위해 뭔가를 하기위해 이런 일들을 참으며 살아왔어. 살아 있으려면 돈이 필요했어. 하지만 마음은 처절하게 부서져가. 난 언제까지 살아야할까.
아랑(芽朗)
2016-06-28
 
699 내가 살아 있는걸까. 살아있다는 감각이 점점 옅어져. 다시 깨어날 수도 있겠지만 이대로 죽어도 편안할 것 같아.
아랑(芽朗)
2016-06-25
 
698 이대로 떠나면 너는 내가 있었다는 것 조차도 알수 있을까. 내가 처음부터 네곁에 있었다면. 하다못해 네가 힘들때 곁에 있었다면. 그러지 못한 것이 원한으로 남겠구나.
아랑(芽朗)
2016-06-24
 
697 시간이 없어. 하지만 할수 있는한 할거야. 먹을수 있는것도 거의 없고 몸도 아파. 하지만 나는 오늘 죽어도 좋으니까 나를 죽일듯이 할수밖에 없어.
아랑(芽朗)
2016-06-23
 
696 어서 빨리 나를 죽이고 삶을 정리하고 싶어. 그 것이 새로운 삶의 시작이든 죽음이든 상관없어. 이제 끝내고 싶어.
아랑(芽朗)
2016-06-21
 
695 너... 그리고 모두에게... 미안해... 돕고 사랑하고 싶어도... 난 아무것도...
아랑(芽朗)
2016-06-19
 
694 난 너에게... 그리고 너같은 사람들에게 필요한걸까. 인연은 있는걸까. 이 세상에 살아있기가 너무 힘들어.
아랑(芽朗)
2016-06-16
 
693 한쪽 눈을 잃은 고양이를 보았어. 나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어. 나는...
아랑(芽朗)
2016-06-14
 
692 언젠가 네가 이 글들을 본다면. 내가 너를 사랑했음을 알아주길 바랄께.
아랑(芽朗)
2016-06-12
 
691 내 삶을 정리하겠어. 이것이 끝이든 시작이든 이제 나는 그렇게 하겠어.
아랑(芽朗)
2016-06-12
 
690 살아야만 한다면 file
아랑(芽朗)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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