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글 수 20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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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 2024.8.24
아랑(芽朗)
2024-08-24
자연음악 설명서를 한권 다시 만들고 있어. 그동안 인간들에게 어렵고 힘들게 만들어줬지만, 대부분 폐지로 버린다는걸 깨닫고 부터는 다시는 만들지 않겠다고 생각했지. 책도 CD도 만들어 주면 주는 인간에게 얼마나 많은 나의 에너지가 들어가지. 내 생명력...  
19 2024.8.21
아랑(芽朗)
2024-08-21
아직도 믿을 수가 없어서일까. 받아들이기에는 당황스러워서 였을까. 아닐지도 모른다고 아닐거라고 생각하지만, 그가 나의 전생인것 같다고 자각하기 시작하고 부터 묘한 상태가 지속이 되는구나. 처음 이틀 동안은 하루종일 지금 현생이 꿈을 꾸는 듯이 몽...  
18 2024.8.17
아랑(芽朗)
2024-08-17
전생을 기억하는 것은, 현생에서의 기억처럼 기억할 수 있는 것은 아니야. 전생의 기억을 어떤 형태로 인지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판별하는지 다른 이들의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해서 알 수 없지만.. 나의 경우 강렬한 감정적인 동요, 그것도 지금 현생...  
17 2024.8.7
아랑(芽朗)
2024-08-07
이제 더워지니 방안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농도가 정말로 치사량이 되어버렸어. 9.999ppm.. 측정기의 측정 한계를 넘어서 이제는 얼마나 높은지도 알수가 없구나. VOC 방출은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그나마 에어컨을 틀면 훨씬 덜 방출되지. 그래서 할 ...  
16 2024.7.31
아랑(芽朗)
2024-08-01
잠을 푹 자지 못해서 낮이든 밤이든 조금씩 자면서 생활하고 있어. 그런데 얼마 전부터 자꾸만 자연음악과 관련된 꿈을 꾸게 되는구나. 전자파나 안좋은 에너지, 혹은 사악한 영혼들의 방해로 꿈을 깊게 꾸지도 못하고 잠에서 깨고나면 곧바로 잊어버리게 되...  
15 2024.7.25
아랑(芽朗)
2024-07-25
꽃 만드는 재료중에 비닐 소재로된 것이 있어. 예전에는 몰랐는데 꽃을 대량으로 만들다보니 이게 문제가 되는구나. 숫자가 점점 늘어나니 에너지와는 별개로 몸이 너무 안좋아 지더구나. 일단 숨을 못쉬겠어. 산소가 부족하듯이 호흡곤란이 와서 잠을 자기도...  
14 2024.7.12
아랑(芽朗)
2024-07-12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에너지가 부족해서 말할 수가 없었어. 한달에 한번 쓰는 것 조차도 무리인 것일까. 그래도 몇번 썼었지만 이내 지워버리고 말았어. 슬프고 힘든 이야기들. 예전처럼 나오는데로 써서 읽을지도 모르는 이들에게 내 아픔을 느끼게 하고 싶...  
13 2024.6.5 file
아랑(芽朗)
2024-06-06
 
12 2024.4.11
아랑(芽朗)
2024-04-11
오랬만에 글을 남기는구나. 그동안 몸이 좋지 않아서 글을 쓸수 없었어. 오늘도 조금밖에 쓸수 없을것 같구나. 어디까지 이야기를 했을까. 이곳에 살수록 몸이 안좋아져서 이제는 기억력이 희미해져가. 이전 글에 무엇을 적은건지 거의 기억나지 않는구나. 전...  
11 2024.3.19
아랑(芽朗)
2024-03-20
오랬동안 메그르에게 편지를 써서인지.. 일기를 쓰려고 하는데도 마치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듯 글이 써진다. 이제는 메그르가 읽어주기를 바랄수도, 마음을 전할 사람도 없는데도 말이다. 그렇게 편지체와 일기체를 왔다갔다 하다가 의식하지 않으면 편지를 ...  
10 2024.3.11
아랑(芽朗)
2024-03-11
내가 살고있는 이 건물의 다른 방에서 전해져오는 전자파로 인해서 몸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어. 잠도 잘수 없고, 몸이 나빠져서 일상 생활도 거의 할수 없게 되어가고 있어. 아주 오랬동안 전자파를 막으려고 많은 연구와 실험을 했지. 현존하는 모든 방법을 ...  
9 2024.3.6
아랑(芽朗)
2024-03-06
인간들의 마음이 날로 사악해져서. 이제는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 빛나는 태양도 이제는 옛 추억같아. 그러나 모두들 아무것도 모른체 살아가고 있어. 눈앞의 이익. 먹는 것과 즐기고 노는 것에만 눈을 돌린체. 끝없는 깊이의 지옥같이 어두운 구덩이 옆에서...  
8 2024.3.4 file
아랑(芽朗)
2024-03-04
 
7 2024.2.26 file
아랑(芽朗)
2024-02-27
 
6 2024.2.22
아랑(芽朗)
2024-02-23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쉽지는 않구나. 어릴때 부터 인간들의 온갖 탐욕과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에너지들에 혼란스러워 하며 살아왔다. '어째서 나는 이럴까', '어째서 이런것 하나 감당할 수 없을까', '참을 수 없을까' 하며 좌절...  
5 2024.2.19
아랑(芽朗)
2024-02-20
언제나 항상. 매일같이 힘들고 어려움 뿐이라서. 쓸수 있는 마음도 그런것 밖에 없어. 그래서 이렇게 적는것이 괜찮을까. 아픔과 괴로움. 슬픔과 고통의 이야기들 밖에 없을텐데. 예전이 더 좋았던것 같다. 힘들다 힘들다 했지만 그래도 마음을 담아서 쓸수는 ...  
4 2024.2.15
아랑(芽朗)
2024-02-15
오늘도 변함없이 꽃을 만들었어. 어제도 그제도, 내일도 모레도 다음날도 만들어야 하겠지. 이게 정말 의미가 있을까 생각하지만, 이것밖에 내가 할수있는게 없는걸. 돈도 없고 권력도 없어. 머리도 나쁘고 몸도 약해. 사람도 못만나고 귀신들에게 까지 치여서...  
3 2024.2.13
아랑(芽朗)
2024-02-13
이틀전 설에 부모님 집에 다녀온 휴유증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행히 잡귀들은 밀려나서인지 더이상 가위에 눌리지는 않지만, 가족들과 친척들에게서 유입된 낮은 진동수의 에너지가 다 빠져나기지 않아서 오늘도 힘들었다. 지구에서 인간으로 거듭 환생하면...  
2 2024.2.11
아랑(芽朗)
2024-02-11
힘든 이야기는 쓰고싶지 않지만. 일기라고는 하지만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도 사실이고 그래서 내 이야기를 읽고 고통을 전가시키 싶지도 않지만. 지금 내 삻이 그러하니 어떻게 할까. 어제 설날이라서 부모님 집에 다녀왔다. 늘 그렇랬듯이 사람들을 만나면 ...  
1 2024.2.10 file
아랑(芽朗)
202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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