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Kazeo Meguru - 風緒輪, 風緒輪へ, 風緒輪への手紙

글 수 1,329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Eloim Essaim, Eloim Essaim. Frugativi et appelavi.
아랑(芽朗)
2017-07-27
공지 僕にできること
아랑(芽朗)
2014-08-07
공지 風緒輪へ
아랑(芽朗)
2013-05-29
769 배가 아파서 늘 괴로워. 사랑이 있는 인간이 만들어준 음식은 먹어도 괜찮지만. 내게 그건 과분하겠지. 꿈꾸지만 하고싶은일 많지만. 하루에 절반 이상은 먹지 못해서 먹고 아파서 힘없이 누워있어. 그리고 몸을 파고드는 기계들의 전자파. 마음을 파고드는 인간들의 욕망과 절규. 몸도 마음도 모두 아파. 인간들이 탐내는 모든 것들. 아무 관심없어. 지금 죽어도 좋지만. 꿈이 있기에. 살아있으면 좋은 날은 올까. 힘들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살아볼께.
아랑(芽朗)
2016-10-24
768 나는 조금도 강하지 않아. 매일 조금만 더 살자. 힘들어도 조금만 더 해보자. 이런생각 뿐. 하고싶은 일 꿈꾸는 삶. 힘들어서 그만두면 어떨까 하는생각. 왜 해보지 않았을까. 하지만 난 알고있어. 내게 다른 삶은 없다는 것을. 다른 삶은 살수도 없고. 살고 싶지도 않다는 것을. 포기하면 1년 안에 죽을거야. 그러면 다른 삶에서 다시 시작하겠지. 결국 이뤄내지 못하면 끝없이 반복되. 울어도 웃어도 나는 가야하는 거야. 이 사랑의 꿈을 이루기위해.
아랑(芽朗)
2016-10-20
767 '일주일간 친구'를 다시 봤어. 볼때마다 네 생각이나. 네가 왜 자연음악을 떠났는지 알수없지만 난 너에게 있어서 이 음악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알고있어. 애절할 정도로 음악에 적혀 있으니까. 넌 소중한 것을 스스로 버리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 분명 어쩔수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해. 그러면 됐어. 언제까지나 내가 노력해야할 이유는 충분해. 반드시 되찾아줄께. 네가 이 음악과 함께 행복했던 시간을. 삶의 감동과 기쁨 그리고 친구를.
아랑(芽朗)
2016-10-12
766 하루에 쌀 한줌. 먹지 못해 힘이 없어. 누군가를 만난 뒤부터는 몸이 많이 아프고 머리가 멍해졌어. 나에게 다가온 인간들. 대부분 평범하지 않았어. 거물들. 전생이 인간이 아니였거나 막대한 악업을 지었던 존재들. 다들 살아가려 했기에 받아줬지만 내게서 뭔가를 가져갔고 친밀했던 만큼 나의 몸도 마음도 영력도 사라져갔지. 이젠 병들어 죽을 정도가 되었구나. 살아서 널 만나려면 더이상 누구도 쉽게 만날 수 없겠지. 다들 미안해. 더이상 줄게 없구나.
아랑(芽朗)
2016-10-10
765 "꿈을 이루기 위해선. 일단 꿈 그 자체가 있어야 돼요. 마음을 버리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그러니까 포기하지 말고. 계속 마음을 품는 거예요. 그게. 꿈을 이루는 가장 첫걸음인가 봐요. 제가 매일 아침 되풀이 생각하는 말 중 하나예요." - ef - a tale of melodies, 치히로
아랑(芽朗)
2016-10-09
764 "그저께는 토끼를 봤어, 어제는 사슴, 오늘은 너" - CLANNAD 이 말의 의미를 우리는 알고 있을까. 만나고 접하는 모든 것들 이면에는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흐름들이 있고. 서로 교차하는 무한히 많은 세계들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아무리 사소해도 우주 끝에서 끝까지의 깊이와 폭을 지닌 의미가 있다는 것을 말야. 알수 없기에 인간이지만. 깨닫기 시작할수 있어. 모든 것을 사랑으로서 대한다면 말야. 그것이 우주를 관통하는 유일한 흐름이기에.
아랑(芽朗)
2016-10-08
763 그리고 나는 바래. 이 세계의 모든 인간들이 우주의 본성인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을 향해 자신 각자의 세계를 상상하고 꿈꾸며 창조하기를. 그리고 어쩌면 이 바램만큼 그것을 돕는 것이 궁극적으로 내가 해야할 일인지도 모르겠어. 내가 행복한 것 보다 다른 인간들이 깨닫고 행복해지는 것이 더 행복하니까. 나역시 한 인간으로서. 수많은 존재들 각자의 동등한 세계중의 하나. 그중 하나로서 꿈꾸고 상상하고 있어. 모두가 창조주의 사랑이 되어 행복하기를.
아랑(芽朗)
2016-10-07
762 당신의 꿈은 무엇이냐고. 당신은 무엇을 사랑하느냐고. 그리고 지금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기다릴 사람은 기다리고. 바로 말할 사람에게는 말하겠어. 나, 우리와 함께 하겠느냐고 말야.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위인들과 성공한 사람들. 나는 그들에게 물어볼 수 없지만. 분명 그들은 깨닫고 있었을거야. 무엇이 인간인지. 이 세계가 어떻게 흐르는지를. 인간 세계에서 성공이란 것은 이 우주 그리고 인간을 깨달은 깊이와 폭 만큼일 뿐이라는 것을.
아랑(芽朗)
2016-10-07
761 이제나는 알겠어. 회사든 단체든 국가든 그 어떤 형태든 함께 일하는 것의 본질을. 그것은 단지 '함께 꿈꾸며 살아가는 것' 이였을 뿐이야. 나는 하고싶은 일이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지 않으면 안되. 그렇다면 한가지 방법 밖에 없어. 인간이 무엇 원하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살아가기를 바라는지. 그 본성이 원하는 것. 인간 최고의 능력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그 능력이 발현되는지. 깨달은 이상. 이제 나는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물어볼꺼야.
아랑(芽朗)
2016-10-07
760 그것은 바로. 인간은 이 지구의 모든 존재들과. 영적 존재들과 신들. 다른 별의 외계인들 그리고 형용할 수조차 없는 곳의 알수도 없지만 존재하는 모두들. 그들보다 나은 것은 하나도 없지만 그들과 동등하게 내세울 수 있는 것이 단 하나있어. 그것은 바로 사랑을 꿈꾸는 능력. 우주의 본성을 따라 사랑으로 살아가며 각자의 세계를꿈꾸고 상상하며 이뤄내는 것이란다. 언젠가 모든 인간들이 깨달아 이 우주의 모든 존재와 동등한 하나의 창조주가 되길 바래.
아랑(芽朗)
2016-10-06
759 인간으로 태어나지 않고. 예전 모습 그대로 왔었다면. 이렇게 많은 시간과 기회와 힘을 잃어버리고 놓치고 버리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이유가 있었겠지. 인간으로 해야만할 이유가. 그러나 지금은. 무엇을 해야할지도 무엇을 할수 있을지도 모르는 갈대처럼 흔들리는 한 인간으로. 빈 배 위에서 아무것도 없이 홀로 주저앉아 있구나. 바람은 언제 불어올까. 오랜 기다림. 이제는 기대하지 않게 되어가지만. 이제서야 문득 깨달은 것이 하나 있어.
아랑(芽朗)
2016-10-06
758 하늘의 그물이란 말이 있듯. 이 세상 만물은. 모두 연결되어 서로 한없이 영향을 주고받으며 존재하는구나. 그런데도 이 세상이 존재하며 만물이 서로 공존하는 것은. 자연의. 사랑이라 부르는 무언가가 있어서겠지. 인간들의 절규와도 같은 욕망과 감정들. 오늘도 나를 파고들며 공명지만. 더이상은 혼란스럽고 고통스럽지만은 않아.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라고 말할수 있을 날이 올지 모르지만. 이제 나는 마음의 문을 열고 조금씩 사랑을 시작해.
아랑(芽朗)
2016-10-01
757 부모님을 만나거나 옛 집에 다녀오면. 자살하고 싶어져. 서로간의 감정 때문이라 생각했는데. 그렇지만은 않았어. 부모님들의 괴로운 마음에 동조된 것이였어. 얼마나 힘드실까. 평범한 부모로서 말야. 그분들의 바램처럼 사는것. 그 업장의 계승을 해드리면 편해지시겠지. 하지만 그럴순 없어. 난 해야할 일이 있어서 이 세상에 왔어요. 자식이어서 미안해요. 지금까지의 업의 순환을 벗어나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날. 새로운 순환 안에서 우리 함께 사랑해요.
아랑(芽朗)
2016-09-30
756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냥 사랑하는 마음을 지니면 될까. 맞아 그렇게 하면 되. 즉시 모든 것이 변하며 기뻐지기 시작함을 난 조금이지만 발견했어. 하지만 우리는 인간의 몸으로 살고있어. 그 변화와 기쁨을 인식하기 쉽지 않아.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 지구를 다녀간 수많은 우주의 성현들이가르쳐 주었지. 수행법 그리고 가르침들. 이미 충분해. 그 모든것이 사랑을 깨닫기 위한 것임을 명심하고 가려서 실천하면 될거야. 사랑이기 위해서 말야.
아랑(芽朗)
2016-09-29
755 대부분의 인간들은 혼탁하고 저급한 에너지로만 살아가. 그래서 곁이 가면 괴로워져. 게다가 난 본능 때문에 정화를 해주고 힘을 줄수밖에 없었지. 그래서 인간들이 싫었어. 항상 괴롭히고 가져가기만 했으니까. 하지만 이제 알겠어. 주는것이 있었다면 받는것도 있었던거야. 비록 그것이 독이라고 할지라도. 만약 그것 조차도 받아낼 수 있었다면 고통스럽지 않았을거야. 이제서야 마음으로 느껴져. 독사의 독이 꽃의 꿀이 되는 비밀을. 그건 바로 사랑이였어.
아랑(芽朗)
2016-09-29
754 자유게시판에 지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서 글을 쓰려고 했어. 하지만 그런 글 조차도 쓸 힘이 없구나. 차라리 도와달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야. 하지만 슬프게도 혼자 일어서지 않으면 안되겠지. 그것이 자연이니까. 내가 사람들을 살리겠다는 마음이 진실이라면 이겨내겠지. 아니면 아무것도 못하고 죽게될거야. 그것이 진리라는 이름의 자연이니까. 너도 사람들도 모두다 힘내. 우리가 꿈꾸는 것이 진실로 사랑이라면 우리는 함께 일하게 될꺼야.
아랑(芽朗)
2016-09-28
753 얼마전에 내가 창조주를 만나고 싶다고 했었지. 그뒤에 꿈을 꾸었어. 꿈에서 창조주라고 느껴지는 존재를 만났어. 그가 이 세상을 창조하는 모습을 지켜봤어. 그리고 끝으로. 한없이 사랑스럽고 행복한 표정으로. 자신이 만든 세상에 녹아들며 하나가 되더구나. 우리는 이제 깨달아야 할지도 몰라. 어쩌면 창조주가. 신이. 하나님이. 우리 자신 안에 있을지도. 우리 자신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이 세상 모두가 창조주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사랑이란 이름의.
아랑(芽朗)
2016-09-27
752 힘들어서 오랜만에 영화를 봤어. 보던중에 마음에 들어오는 대사가 있었어. '옮은 일을 하는 것은 결코 잘못이 아니다' - 영화 인턴. 내가 꿈꾸고 살아가고 하고있는 일들. 항상 폄하되고 추궁받고 무시당하지. 눈에 보이거나 누구나 탐내는 결실이 없으니까. 하지만 난 옮은 일을 한다고 믿어. 하지만 힘들고 괴롭고 외로워. 하지만 괜찮아. 창조주가 있다면. 신이 있다면. 내가 살아가려는 삶이 바로 그의 마음일테니까.
아랑(芽朗)
2016-09-27
751 아무것도 성공하지 못해도 되. 아무것고 가지지 못해도 되. 직장이 없어도 되. 결혼하지 않아도 되. 자식이 없어도 되. 아무도 내 곁에 없어도 되. 누구도 기억해주지 않아도 되. 아무것도 먹지 못해도 되. 슬프게 혼자 죽어도 지금 죽어도 되. 그런데 왜 자신들의 삶을 강요하고 내 삶을 비하하고 짓밝는 거야. 물질계라도 이런 세계의 부모라도 그래서는 안되. 난 소유물이 아냐. 나 있는 그대로 꿈꾸며 노력하며 살고싶어. 이제 그만 날 내버려둬.
아랑(芽朗)
2016-09-26
750 물 빼고는 무엇을 먹어도 배가 아파. 조금 먹으면 조금. 많이 먹으면 많이. 한동안 괜찮다가 근래에 건강이 나빠지면서 다시 아프구나. 먹지 않고 일해야해서 괴로워. 병원에 가고싶지도 않고 병을 치료할 생각도 없어. 이 세상에 애착도 미련도 없어. 해야할 일도 모르겠고 알아도 할수 있을 자신도 없는 지금은 더욱 그래. 좋았던 일도 기억나지 않아. 죽을 병이면 오히려 좋아할거 같아. 난 왜 살아있을까. 희망 뿐. 언제 죽든 그래도 끝까지 할께.
아랑(芽朗)
201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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