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Kazeo Meguru - 風緒輪, 風緒輪へ, 風緒輪への手紙

글 수 1,329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Eloim Essaim, Eloim Essaim. Frugativi et appelavi.
아랑(芽朗)
2017-07-27
공지 僕にできること
아랑(芽朗)
2014-08-07
공지 風緒輪へ
아랑(芽朗)
2013-05-29
889 어쩔 수가 없구나. 주저 앉지도 의지하지도 못하고. 이제는 스스로 죽지도 못해. 그러면 한가지 밖에 없어. 지금 당장 세상이 무너져 내리듯이 요동치며. 온갖 희로애락과 온갖 나쁜 일들이 내게 밀어닥쳐도. 아무리 힘들고 괴롭고 고통스러워도 이 우주에 나 혼자라는 듯이. 해나가지 않으면 안되. 어쩔 수가 없어. 내가 이 세계에 존재하려면 그럴 수밖에 없어. 정말 힘든데도.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어.
아랑(芽朗)
2017-04-16
888 매일같이 날아오는 인간들의 어두운 에너지와 파동. 온갖 욕심들. 혼령이 되어서까지 날뛰지. 괴롭고 힘들어서 주저않는 매일들. 할일이 있다면 꿈이 있다면 차라리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을 정도지만. 이런 세상에서. 나와 같은 인간들이 있어도 그 숫자는 너무 적고. 살아남는 것 조차도 벅차기에 정말 쉽게 죽어버리지. 어떻게 의지할 수 있을까. 만날 수조차 없는데. 나역시 운좋게 지금까지 살아남았지만. 이대로는. 이대로는 나도 조만간 죽고말거야.
아랑(芽朗)
2017-04-16
887 수없이 많은 시간과 공간속. 어느 한 시기에 이 세계가 존재하고 있어. 지금여기에서는 인간들을 깨닫게 하지 않으면 안되. 다 알고 왔어도. 무엇을 할지도. 할 수 밖에 없는 것을 알아도. 힘들어서 주저 않아서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왜 없을까. 지금은 나도 인간인데. 하지만 가만있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겠지. 지금 이 세상의 인간들. 단지 선량한 생각을 하기만 하면 모든 것이 바뀔텐데. 그것 하나 조차도 모른체 절규하며 파멸할 뿐이야.
아랑(芽朗)
2017-04-16
886 인간으로서 겪어야할 희로애락은 나역시 피해갈 수 없고. 겨우 일어서도 다시 힘들어서 주저않는 것이 일상. 알아야할 것은 왜 이렇게 많은지. 도대체 무엇을 하려고 하기에 이렇게 기어가며 기다리는 건지. 스스로가 무엇인지. 뭘 하려고 온건지. 이 나라 이 지구 이 세계가 어떻게 될지. 어떤 상태인지. 모든걸 다 알고 있는듯 느껴지지만 기억나지 않지. 하지만 기억하지 못해도 알지 못하면 할수 없는 것을 하고. 그것을 스스로 깨닫게 해주려 하는구나.
아랑(芽朗)
2017-04-16
885 기억하지 못하지만 알고 태어났을거야. 섞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만나고 싶은 사람만 만날 수도 없다는 것을. 비오는 날도 맑은 날도. 겨울 바람도 봄 바람도. 있으리라는 것을 말야. 어떻게 해야 늘 웃어줄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늘 상냥하게 위로해줄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늘 사랑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찾아보고 해보고 좌절하지만. 분명 나는 알고 있을꺼야. 그래서 나는 지금 살아가고 있을거야. 언젠가 답을 깨달으며 행복하기 위해.
아랑(芽朗)
2017-04-12
884 지금 난 나아가고 있으니까. 그리고 이 세계의 모든 존재역시 그렇게 되어가고 있어. 아주 작은 그리고 너무나도 보잘것 없지만. 이 세계의 모든 존재가 되기위해.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넌 들리니 지금 비가오는 소리를. 이 세상의 모든 인간들에게 들려주고 싶어. 비가오는 소리를. 그리고 함께 깨달아가고 싶어. 돈도 권력도 명예도 이성도 모든 탐욕도. 모든 인간의 그 모든 삶이 단지. 단지 선량한 이 한방울의 비가 되기위한 것이란 것을.
아랑(芽朗)
2017-04-11
883 언젠가 나도 선하든 악하든 누구든 어떤 형태로든 어떻게든 아무런 막힘 없이 도울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지금 내가 마시는 공기처럼. 딛고 서있는 땅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처럼. 내일 떠오를 태양처럼 말야. 그러기 위해서 난 배우고 깨달으며 살아가고 있겠지. 가장 작은 것 하나가 되기위해서. 모든 순간에서 가장 작고 가장 가까이 있는것 하나부터 사랑하며 신을 대하듯 할수 있다면. 아마 그렇게 되겠지. 난 아직 멀었구나. 그래도 괜찮아.
아랑(芽朗)
2017-04-11
882 그래도 여기 이 자연음악 홈페이지만은 유지할거야. 사실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주고받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의 운명과 업장. 그의 마음의 파동이 느껴져. 게다가 그만큼 에너지의 손실과 교차를 느껴서 힘들긴해. 그래도 여긴 내 가장 소중한 곳이야. 여긴 너를 향한 마음도 있고. 그리고 내가 사랑해왔던 거의 모든 인연들의 흐름이 교차했던 곳이니까. 지금까지 아프던 좋았던 슬프던 행복했던. 내 마음의 가장 깊은 따듯함이 시작되는 곳중 하나니까.
아랑(芽朗)
2017-04-11
881 이제는 더이상 아무나 만날 수 없을것 같구나. 내 힘을 받아들이든 아니든 분명한 결과와 사실을 확인한 이상. 더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아무나 만날 수는 없어. 내가 만나는 인간이 왕이되든 부자가 되든 난 관심없어. 내가 바라는건 인간이 이 우주의 지극한 행복을 이루길 바라는 것이기에. 최소한 선량한 삶을 살아갈 뜻이 없는 인간과는 교차할 수 없어. 만난다면 순수하거나 고통을 통해 선량함의 가치를 깨닫고 선량하게 살아가려는 인간들 정도겠지.
아랑(芽朗)
2017-04-11
880 생각해보면 내 잘못이란. 내가 상대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몰랐던 것이 가장 클거야. 그리고 상대의 심성과 영성과 진화의 과정을 간과했기도 했었지. 고통을 통해 깨달아야할 사람은 그것이 행복을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인데 그것에 끼어든 것이 잘못이 되버렸던거야. 선량한 삶의 가치를 알려주지도 않은체로 말야. 그걸 어렴풋이 깨닫고부터는 떠나보내야할 사람들은 떠나보내기 시작했어. 미안했지만. 그들이 혼자서 가야할 길이였으니까.
아랑(芽朗)
2017-04-11
879 하지만 선량하길 바랬던 것도 욕심이였을까. 돌이켜보면 아무도 그렇게 되었던 사람은 없구나. 상대의 혼탁한 파동에 나 자신도 잃는 것이 일상이였고. 내가 돕는것도. 대신해서 고통스러워 하는 것도 몰라줬었지. 선량해지길 바랬는데. 힘을 얻거나 어려움에서 벗어나니 자신의 욕심만을 채우려 하고. 나를 소유하려하며 내가 죽을 정도로 생명력을 가져가기도 했었어. 왜 이렇게 되어버렸을까. 내가 나빠서 였을까. 그가 나빠서 였을까. 무엇이 잘못된 것이였을까.
아랑(芽朗)
2017-04-11
878 닭이 먼저일까 계란이 먼저일까. 내가 이런 사실을 받아들이든 아니든. 좋아지기 직전에 나를 만났든. 나를 만나서 좋아졌든. 좋아지기 시작하는 기점에 나와의 교차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해. 그렇게 인간들과 인연을 맺으며 살아왔어. 닭이 먼저든 계란이 먼저든. 이유가 무었이였든. 나와 교차하는 누구든 행복하지길 바랬지. 내 힘과 에너지를 주고 대신 아파하면서도 무엇도 바라지 않았지만. 행복해지길 바랬기 때문에 돕는만큼 선량해지길 바랬어.
아랑(芽朗)
2017-04-11
877 살아오면서 이런 경우를 많이 겪었어. 어떤 식으로든 나와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 운명이든 건강이든 뭐든 좋아지고 변하는 것을 항상 봐왔었으니까. 본인은 느끼지 못했을지도 모르지. 인간은 1시간 뒤에 사고를 당해 죽는것보다. 지금 당장 10분 동안 차가 밀리는 것에 더 분노하니까. 그래도 난 여전히 내 자신이 평범하다고 생각해서인지 그러리라고 확신 내리기 어렵구나. 이렇게나 분명히 영기와 물질적 에너지의 교환과 소모가 느껴지는데도 말야.
아랑(芽朗)
2017-04-10
876 어떤 사람이 20일동안 심한 감기로 힘들어 했는데 나와 잠깐 만나고 나더니. 이튿날 감기가 거의 낫게된 일이 있었어. 이런식으로 말을 하면 내가 미친것 같이 보일지도 모르겠구나. 감기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다 우연히 낫기 직전에 나를 만난 것일 수도 있겠지. 하지만 만날때 그가 지닌 대량의 혼탁한 에너지가 내게 넘어오고. 대신 내 에너지가 그만큼 옮겨가고 정화하느라 소모되는 것을 느꼈기에 이것이 우연이라고만 생각할 수는 없을것 같구나.
아랑(芽朗)
2017-04-10
875 나로인해서 상처받고 아파하게된 모든 사람들과 존재들에게 미안해. 그 이유가 내 마음과는 달랐다고 하더라도. 그건 결국 내가 했던 일. 몸을 제어하지도 못하고. 정신 마저도 잃어버린 상태였더라도 내게 모든 책임이 있어. 그렇게도 쉽게 자신을 잃어버린건 내 잘못일 뿐이야. 그러지 않을 수만 있다면 뭐라도 하겠어. 위험해도 그렇게 해야겠어. 누구를 행복하게 해주기 이전에. 단지 그럴 수만 있다면. 삶의 이유로서 충분할 정도로 지금 나는 형편없으니까.
아랑(芽朗)
2017-04-06
874 그렇지만 갑자기 그렇게 될수는 없구나. 그래도 이런 상태가 계속되는건 싫어. 이렇게 계속 살고싶지 않아. 어릴때 하던 호흡수련이라도 다시 해볼까. 잘못해서 몸이 이상하게 되버려서 할수 없는 처지가 되었지만 말야. 조금이라도 하면 웃음은 사라져도 더이상 울지는 않게되겠지. 나 자신에게는 위험하지만 그래도 누군가를 아프게하거나 화나게 하지는 않을테니까. 목석같이 되어버리더라도 이제는 어느 누구에게도 내 마음과는 다르게 잘못하고 싶지 않아. 절대로.
아랑(芽朗)
2017-04-06
873 난 누군가를 탓하는건 좋아하지않아. 그래서 이런 생각조차도 싫지만. 전이된 부정적인 에너지가 흩어지고나면 그게 사실이라서 받아들을 수밖에 없었어. 그리고 어째서 내가 그렇게 된것인지. 그리고 어떻게하면 부정적인 것이라도 긍정적으로 전환해서 되돌려줄수 있을까 항상 고민했어. 하지만 쉽지 않아. 아무리 방법을 찾아도 고민해도 딱히 방법은 없었어. 있다면. 내 마음의 빛이 진실되거나. 나 자신이 정순해지거나. 하다못해 강해지는것 정도 밖에는 없어.
아랑(芽朗)
2017-04-06
872 난 파동이나 에너지에 무척 민감하고 전적으로 영향을 받아. 그래서 인간들에게 너무 쉽게 전이되버려. 마치 내가 그 사람이 된것 처럼말야. 괴로움 뿐만아니라 즐거움도 그럴수 있기에 장점이 될수도 있지만. 지금 세상에서는 거의 모든 인간들은 부정적인 상념이 더 강해서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야. 지금까지 늘 그렇게 힘들었고 그리고 오늘도 그런 하루였어. 다른 인간의 부정적인 고통을 대신 받아버리고. 그의 행동과 실수나 잘못까지도 그대로 하게되었지.
아랑(芽朗)
2017-04-06
871 요즘 세상에선 착하게 살면 바보라고 하지. 다들 악하게 사는게 멋지고 훌륭한 거라고해. 착하면 손해본다며 말야. 선량함의 가치도. 삶의 이유도 깨닫지 못했으니 그럴 수밖에. 선량하게 살려고 하지 않으면 앞으로 수천만년 이상 지옥같은 고통을 받아야 한다고 하면 들을까. 안듣겠지. 믿고싶것만 믿으며 어딘가에 달려가 물며 매달리겠지. 그러면서도 인간들이 안타까워서 내려온 천사를 강간하고 노비로 부려먹기 바쁜게 인간들이구나. 안타깝구나. 인간들이여.
아랑(芽朗)
2017-03-24
870 여기든 거기든 삶의 고민이나 욕망, 아픔들이 있고. 방황사람. 어린 사람. 슬픈 사람들이 있지. 그리고 사랑받고 싶고 사랑하고 싶어하는 것도 마찬가지야. 다른건 거의 없지만 다르다면 뭘 하려느냐 뿐인데 사실 그것도 별 의미가 없어. 왜냐면 자연과 함께하는 일이든 게임을 하든. 뭘하든. 바라는건 단지. 행복해지려는 것 뿐이니까. 그래서 이젠 거기서도 열심이야. 어디서든 누굴 만나든. 선량함과 순수함 그리고 진실됨의 기쁨을 전해줄수 있도록 말야.
아랑(芽朗)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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