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씀드릴께요...

전 처음에 김신님의 글을 보고 저를 대상으로 했다고도...
그 오리란 것이 저인지도 따르는 사람들이 여러분인지도 몰랐었답니다...

그런데 가만히 자꾸 보다보니...
그런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렇지만 끝내 그분이 다른분들을 그렇게 이야기한건 아니라고 생각했죠...
그렇게 믿고 싶었어요.

어쩨서 자기 자신도 회원이신데 그렇게 말씀하실까 하구말이에요.

그런데 얼마전에 우연히 알게 되었어요...
김신님이 다른분과 이야기할때... 말하셨더군요...
저의 생각들... 그것들이 사실이라고말이에요.

전 너무 충격이 컸고...
여러분들이 그분이 제게 그런의사로 글을 올렸다는...
그러했다는 것을 알고서 제게 이야기 하시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하면서 너무 섭섭해하고 마음아팠어요...

그때 그런 섭섭함을 드러내고자 했던 것은 아니에요.
단지 그런 상황에서 운영자는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 고민했었어요.
어떻게 하면 긍정적일지 말이에요.

그래서 그런 극단적인 이야길 했나싶어요...

세실리아님도...
김신님도...
저를 잘되라고 주는 약이라고 받아들여요.

방금 다시 그렇게 생각이 바뀌었고...
이제 누가 어떤 이야길 해도 예전처럼 흔들리지는 않을것 같네요.

그분들이... 그러한 글을 올리는 것도... 정성이니까요.
정성이 없다면 글도 올리지 않을거에요.


그분들의 행동... 마음아프고... 잘못이라고는 생각해요.
그러나 그것은 저를 잘되라는 충고의 다른 방식이라고 느꼈어요...
제가 이해할 수 없는 다른 방식중의 하나고...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저의 부족한 점이라고...

제 행동과... 제 조치가 잘못이라고 말하는 분도...
고맙고...

제 의사와 행동이 옮을 수도 있다고 해주신 분들도 고마워요...


그런분이 한둘이 아니란것... 느낄 수 있었어요.
모두가 그런 것 같아요.

이제 그것만으로 이제 충분해요.
어쩌면 제가 여러분들의 사랑을 확인해 보고 싶었던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이제 확인할수 있었어요.

이제 다시 저를 바꾸고 다시 저를 가다듬고...
다시 저를 발전시켜... 다시 다가갈 일이 남았네요.

그렇지만... 한순간에 그렇게 되지는 않을거에요.
그러나 조금씩이나마 그렇게 할거에요.

여러분들의 사랑을 조율하여 그것이 조화롭게 모두를 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운영자의 역활이라고 깨달았어요.



진심으로 고마워요.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지금 이순간이 지금까지 그 어떤 순간들보다 행복하네요.

저로인해서 마음아파했던 분들을 위해서 어떻게 사죄해야할지 고민하는 것만이 홈페이지에서 이제 제가 가장먼저 해야할 일인것 같군요.

홈페이지를 위한 여러분의 정성과 사랑은 분명히 홈페이지와 자연음악, 모두에게 도움이 되어요.

그렇지만... 저를 포함한 모두의 생각과 페이스와 방식이 있어요.
그것을 홈페이지의 운영자인 저의 입장에서 조율하고 조정하고 모으며 그것이 항구적으로 그리고 그 상황에 있어서 가장 올바른 것인지 고려하다보면 어떤 몇몇분들이 아니면 모두가 어떤 순간에서는 힘들때도 있을거에요.
그때는... 모두가 깊은 이해로서 좋은 길을 찾는 자세로서 이겨나가기로해요.


이 글과 아래의 글도...
제가 아직 이해하지 못하고 알지 못한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러면... 그것은 자상하고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기 바랄께요.
제가 이해하지 못할때 그것은 상처뿐만이 될수 밖에 없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물론 제가 먼저 그러했던 잘못이 있지만... 앞으로는 그러지 않도록 노력하겠어요.

고마워요...



* 아랑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7-28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