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만나고, 헤어짐은 늘... 일어나는 일이고, 이제 익숙해 질 만도 한데..
저는 아직 훈련이 들 되었나 봅니다.

그리 오래 알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제게는 소중한 사람이었는데...
어제... 그를 떠나 보냈습니다.

마음이 아려오네요...
아직도 그 사람이 마음에 그대로 남아 있는듯...
그러나 헤어져야만 하는 이유이기에... 그 친구를 떠나보냈습니다.

오늘... 제가 즐겨마시는 콜럼비아 커피를 진하게... 독약처럼...내려 마시며...
마음... 쓸어 내립니다.
이런날이... 세상의 마지막 같기도 합니다...
이런날이... 오늘만 이길... 기도 합니다... 이 아픔... 이 슬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