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자연음악 친구들...
항상 정적인 생활과 절제와  규범화된 틀에서 벗어난 적이 별로 없었는데....(군대말고)...
저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째즈 댄스를 시작하여 어느덧 2개월째 접어들고 있는 중....
새로운 것에 대한 긴장과 낯선 음악에 대한 두려움이...
어찌나 몸동작이 어색하고 바보스럽던지....
워킹을 하다가도 틀리면 얼굴이 빨개져서 뒤로 도망간 적이 한 두번이 아니고...
지금은 이제 동작을 하면서 거울 속에 비쳐지는 나의 모습을 보는 것이 감사하고 새로운 인연들과 만나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답니다...
저의 스승님은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닌 것 같습니다...
......
아마도 그 분도 저의 마음을 이해하여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아직도 외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하하..
이랑님....가을 바람에 마음의 따뜻한 차 한잔을 보내고 싶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