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학교에서의 일상들이 감사합니다.

학생인지라 하루의 반 이상을 학교에서 보내니까요...

마음이 편하고 좋네요.

나를 좋아해주는 친구들

잘 대해주는 친구들이 너무 감사하네요.

가식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진심임이 보이는 친구들이 있기에... ...

미안하고 부담스러우면서도 감사하네요.

해준것도 없는데... ...

그런 애정을 받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미안하네요.

보고 싶은걸 볼 수 있고

미숙하지만 배우고 싶은걸 배울 수 있고... ...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기를 바라면서도

한편으로는

또 다른 욕심이 생긴다면... ...

지나친 거겠죠... ...

너무 이기적인 거겠죠.

내가 자만할까 두려워 지네요...



강해지고 싶습니다.

아름다워 지고 싶습니다.

자연과 함께 있을 때

내가 부끄럽게 보이지 않도록 말이죠.


깨끗해지고 싶고

겸손해지고 싶은데... ...

쉽진 않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