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
자신에게 미안해....
잠시 누워서 지난 일들을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에게 다가가지 않았던 시간들.....그런데도 나에게 잘해주었던 사람들....마음을 열고 와주었지만 거리를 두려고만 했던 나의 모습들....친해지고 싶었던 친구.....
마음을 싸매고 드러내려 하지 않았던 시간들...
그리고 자신에게 미안해....내가 잘못했어.....
자신의 마음에게 미안했습니다.
이제 그러지 않을께......
정말이지 몰랐습니다. 저의 마음을 그토록이나 몰라주어서 제 마음이 얼마나 서운해 했을까요?
오늘도 다른 사람들 탓도 해보고 속으로 불평도 해보고.... 그렇게 지낸 하루였죠.
누구도 탓하지 않기.... 잘못된 것이 있다면 다른 사람탓이 아니라 하나도 도와주지도 않은 나의 탓...... 그리고 잘못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그런 나쁜 마음이겠죠.
날씨가 더워서인지 낮에는 낮잠이 자고 싶어지네요. ^^
나의 잘못했던 모습들을 바라보는 것은 어쩌면 힘든 일이 될 수도 있는 거고 그래서 바로 보기를 외면했던 시간들이기도 했는데... 전혀 마음아프지 않네요.
다만 스스로를 위해서 다시는 그러지 않기....
정말이지 좋은 친구들을 많이 놓쳤었네요.
바보....
자신을 열어두고 싶습니다.
이만큼이라도 열 수 있을 거라 생각할 수 없었는데요.
정말이지 다행입니다.
사랑가득한 이곳.
님들의 작은 사랑 하나가 바로 사람 마음을 바꾸게 하기도 하고 그것이 세상을 바꾸게 되기도 하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우리 님들....앞으로도 함께 해요!!
어쩐지 횡설수설한 느낌이지만 그냥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