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게된 일이지만...

최근에 입수한 일본판 자연이 보내는 치유의 노래의 자켓에...
한국에 발매된 자켓보다 훨씬 많은 곡의 해설이 붙어있더군요.
이를테면 사계의 치유의 노래에선 각 계절마다의 해설이...
종산초원의 바람에선 경모황혼, 목가등의 해설이 다 있는 것입니다.

한국어판이 비교해보면 좀 성의없게 만들어진듯해서 뒤늦게 섭섭하기도 합니다.

저역시 몰랐습니다.
발매사가 왜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이기애씨가 번역을 다 해줬을텐데 안실었더군요.
이것도 다 해석을 해야될것 같습니다.

아참 그리고 '바람 빛나는 숲속의 노래'는 일본어판의 제목이 '바람 빛나는 숲속의 시' 이더군요.
뭐... 저는 시 보다 노래가 더 좋다는 느낌입니다...^^

그러고보니 한국에 발매된 모든 CD가 다 이런게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앞으로는 일본판 CD의 자켓을 전부다 구해야 할것 같습니다.

할일이 많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