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하나 던져 놓고 있으면 얻어지는 것이 밥솥의 밥이 익어가는 것만큼 크죠
왜 빨리 자라나지 않을까 씨앗에 대고 얼릉 나오라며 재촉하지만
씨앗은 내 말을 들은듯 못들은듯 ...
그러나 어김없이 그 때라는 순간이 오면 씨앗은 언제 그랬냐는듯
아기의 웃음과 숨소리를 들려주죠
하나의 씨앗이지만 또 씨앗이기에
그 나름의 이름과 꽃이 있고 그 나름의 피어남의 때가 있고 ..
왜 피어나지 않나 .. 빨리 하루 더 빨리 자라나라고 발을 구르지만
그 씨앗에겐 그 나름의 시간과 그 나름의 한움큼 힘이 필요하죠
이건 이렇고 저건 이래 ...
사람이 살아가는 삶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진 않죠
그런 의미와 생각, 구분지음...
짧은 삶을 사는 사람의 욕심일뿐이죠
씨앗이 피어나는데는
한 움큼의 힘과 찰나의 시간만이 필요할뿐
어제와 오늘이 다르지 않듯이 ...

욕심내지 않고 한번 웃어줄수 있으면 될것을 ...

나름의 이름이 붙여지고 불러지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행복하세요 ^_^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 - 대지의 천사 -